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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7.04.09 00:00
  • 호수 657

가변차선 없어 과속차량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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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교 앞 도로 진입로에 문제 제기, 채운리 주민들 “마을 진입 어렵다”

▲ 당진-석문간 4차선 도로 중 사고위험이 높은구간. 가변차선이 없어서 과속차량과 충돌할 우려가 높다.
 당진에서 석문까지 4차선 도로 중 가변차선이 없어 사고위험에 노출되는 구간에 대해 주민들이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당진읍 채운리 이모씨는 “석문에서 당진으로 오는 도로는 과속차량이 많아 사고위험이 높은데 채운교을 지나서 나오는 첫 번째 우회전길에 가변차선이 없어 사고가 많이 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문제의 지역은 지방도 615호선으로 채운교를 지나면 곧바로 나오는 지역으로 이씨는 “몇 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으나 타당성을 이유로 반영이 안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채운리 주민들은 가변차선 이외에도 채운리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없어 불편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당진에서 오는 주민들이 채운리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채운교를 건너기 직전에 좌회전해 도로 밑의 통로박스를 통과해 유턴한 다음 마을 진입로로 들어서야 한다. 그런데 통로박스가 비만 오면 침수되고 한쪽방향에만 통로박스 진입로가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당진군청 건설과 고동주 담당자는 “해당 주민들이 대단히 불편해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관리청인 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에 건의도 하고 의견도 반영시키고 있으나 해당 도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7-8억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는 등 난제가 많아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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