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검도대회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충청남도검도회(회장 김병국)가 주최하고 당진군검도회(회장 손창원)이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충남 각지에서 800여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를 주관한 당진군검도회의 손창원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통해 검도가 생활체육의 대표종목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첫날에 개인전이, 둘째날에 단체전이 펼쳐졌다. 각 시·군별로 선수들이 출전해 경기를 벌이고 종목별 우승자를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