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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9.17 00:00
  • 호수 679

충장공의 호국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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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남이흥장군 문화제, 대호지 충장사서 열려 궁도대회, 씨름대회, 시조경창대회 등 다채롭게 펼쳐져

▲ 남이흥장군문화제와 함께 열렸던 교육장기 도지사기 궁도대회의 모습.

 제19회 남이흥 장군 문화제가 지난 10일 대호지면 도이리 충장사에서 열렸다.
 남이흥 장군 문화제는 조선시대 중반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정묘호란에서 장렬히 전사한 충장공 남이흥 장군의 고귀한 호국정신을 되살리고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매년 남이흥 장군 문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김홍장)의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문화제는 장군의 탄신 432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지난 8일과 9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열렸다. 24반 무예를 재현한 24반 무예시범과 신성대학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열린 본 행사에서 김홍장 집행위원장(충남도의원)은 “남이흥장군문화제를 통해 장군의 고귀한 호국 정신을 기리자”며 “앞으로도 남이흥장군의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화제에서 남이흥장군 문화제와 더불어 교육장기 초·중학교 씨름대회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이 맘껏 실력을 겨뤘다. 또한 도내 궁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제12회 충청남도지사배 궁도대회도 열렸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남이흥 장군을 주제로 열린 백일장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으며 원당초등학교의 박정민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수상자 명단 △공로패:한창준(전 위원장), 최수재(전 부위원장) ▲백일장 수상자명단 △대상:박정민(원당초) △금상:전가윤(면천초), 박다혜(호서중) △은상:최은아(석문중), 경태윤(계성초), 남윤정(도성초), 임민지(당진고) ▲씨름왕 선발대회 △초등부:탑동초(1위), 순성초(2위), 송산초(3위), 기지초(3위) △중등부:당진중 대호지분교(1위), 고대중(2위), 당진중(3위), 호서중(3위) ▲충남도지사배 궁도대회 △단체전:홍성군 홍무정(1위), 보령군 보령정(2위) 3위 당진군 국수정, 태안군 소성정 △개인전:당진 국수정 구본원(1위) 서산 서령정 박영진(2위), 태안 소성정 박용민(2위), 홍성 홍무정 김용갑(3위), 연기 동산정 전충호(3위), 부여 육일정 조항목(3위) △입선:이상욱, 김상석, 김병국, 장창열, 이영의 △여무사:서산 서령정 최희명(1위), 천안 천궁정 최윤미(2위), 온양 아산정 전병숙(3위) △노년부:당진 국수정 우영환(1위), 천안 천궁정 이병승(2위), 공주 관풍정 박영래(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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