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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천 토사 유입 심각, 준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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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재 의원, “당진천 완공 전에 준설 공사 실시해야”
오승배 과장, “장마철에 수량 늘어나면 준설하겠다”

당진군이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중인 당진천에 토사유입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수재 의원은 지난 1일 환경과에 대한 군정질문에서 “대덕·수청지구의 시설로 인한 토사의 하천유입이 심각하다”며 “홍수시의 원활한 유수의 흐름과 시설물 보호는 물론 침전되어 있는 부유물을 준설하지 않으면 하천은 더욱 오염되어 보여주기 위한 하천으로 전락하고 하천의 기능을 상실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오승배 환경과장은 “당진천이 앞으로 홍수기에 원활히 하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준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당진천은 대덕지구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토사가 하천에 계속 유입중인데 장마철에 수량이 좀 늘어나면 바닥을 준설하고 준공 후에도 집중 준설해 물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재 의원은 “실질적으로 침수된 부유물이 제거되지 않으면 안된다”며 “장마철도 거의 다 가는데 당진천 완공 전에 준설을 꼭 실시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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