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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7.09.22 00:00
  • 호수 192

대호지 두산1리 회관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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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노당 겸한 2층 복합건물로
20년 숙원해결, 주민들 푸짐한 잔치벌여

【대호지】 대호지면 두산1리에 경노당을 겸한 마을회관이 지난 5일 준공됐다.
새로 구입한 1백20평의 대지위에 1층에 30평의 경노당과 2층 20평의 대회의실로 지어진 두산1리 마을회관은 총 7천4백만원(지원 6천2백만원, 자부담 1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 6개월만에 이날 완공을 보았다.
이로써 그동안 허름한 구회관에 딸린 방 한칸에서 모임을 가져야 했던 이 마을노인들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으며, 주민들도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집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두산1리(이장 김종구, 지도자 김종석, 부녀회장 황명순) 주민들은 준공식날 푸짐한 마을잔치를 열고 오랜숙원이 풀린 기쁨을 서로 나누었다.
이날 마을에서는 시공업자인 김종무씨와 담당 면직원인 박미혜씨에게 감사패를 주고 회관건립기금을 후원한 오영섭씨에게도 패를 주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준공식에는 출향인들도 많이 참석해 고향의 경사날을 함께 즐겼으며 부녀회원들은 손님들을 위해 닷새동안이나 잔치준비에 정성을 다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칭찬이 자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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