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남선 조합장이 정미농협 신임 조합장으로 선출됐다.이번 정미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노 조합장이 강병년·박영일 후보를 각각 300표 차이로 앞서며 당선됐다.노 조합장은 △경제사업장 신축 △저온저장고 건립 △원로조합원 위한 여가시설·맞춤형 실버타운 건립 △지역 소득작물 작목반의 체계적인 계통 출하로 소득증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당선 소감은?경기 침체로 인해 농업·농촌이 어려울 때 중책을 맡게 돼 부담을 느낀다. 농업과 농업인을 위한 조합장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농촌현장에서 농업인 조합원들과 항
읍내동에 위치해 있는 당진축협(조합장 김창수) 사료공장이 송악읍 가학리로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7일 가학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가학리와 기지시리 등 인근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당진축협은 사업 소개와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당진축협에 따르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 당진축협 배합사료공장 부지 경계의 먼지 및 악취 측정 및 영향예측 결과 등 환경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축협에서는 악취 저감을 위해 에어커튼, 이동식 분무탈취시설, 악취 모니터링, 완충녹지
새마을지도자 순성면협의회·부녀회(회장 황인동·김재숙)가 지난 11일 성북리 하우스에서 초화류 3만 본을 가식하고, 4월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순성매화벚꽃축제를 앞두고 음식부스 운영을 준비했다. 새마을지도자 정미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낙범·김연란)가 지난 8일 하성리하우스에서 생강밭을 정비했다. 새마을지도자 당진3동협의회·부녀회(회장 김성권·연영식)가 지난 8일 안전지킴이 야간방범활동을 펼치고, 친환경 비누 350개 만들기 및 폐가전·의류·농약병 등 3R 자원모으기 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회장 한민섭·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이기성)가 원당동 부경파크빌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화분분갈이 봉사활동을 지난 5일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15명의 마스터가드너들이 참여했으며, 집안에 방치되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화초에 대해 분갈이 방법을 알리고, 직접 시연하는 재능 나눔 일환의 봉사로 진행됐다.이기성 지부장은 “마스터가드너 육성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초가 됐다”며 “원예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도시원예전문가로 불리는
블루베리연구회(회장 이재철)가 전북 익산의 블루베리 농가와 전주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으로 지난 4일 현장연찬을 다녀왔다. 이날 43명 회원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친환경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블루베리 재배현황 등 시설재배 기술을 벤치마킹하며, 당진에 맞는 재배방법을 모색했다. 이어 원예특작과학원에서 김수진 박사의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토양관리’ 강의를 들었으며 시험재배포장을 관찰하고 당진의 토양진단 및 관리 현장기술 교육에 참관했다. 이재철 회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조기재배 시설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블루베리 가공품 시장
신평면 신송1리(이장 이광석, 지도자 인명식, 부녀회장 박영숙)가 마을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지속가능 상생재단(이사장 김경복)의 지원을 받는 ‘행복한 우리 동네 무료 미용실’ 사업은 매주 월·수·금요일에 신송1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며, 마을 노인을 대상으로 커트·염색·파마 등의 이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이 사업은 미용실 운영 경험이 있는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이광석 이장은 “마을에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아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미용실을 가는 게 쉽지 않다”며 “주민들
빅데이터를 이용한 융합ICT 정밀 농업시연회가 지난 11일 우강농협 회의실과 우강면 농지에서 진행됐다.이날 시연회는 농업이 중심으로 이뤄지는 우강지역에 데이터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팜 구현과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밀농업정보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드론 원격 탐사 기반 기술을 통해 벼 관측 정보 데이터를 수집·진단·예측해 농업혁신 및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성면농촌지도자회(회장 오영환)가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 조성된 당진천 벚꽃길 일대에서 자연보호활동을 지난 5일 실시했다. 이날 60여 명의 회원들은 순성매화벚꽃축제를 앞두고 약 2km 구간의 벚꽃길에서 쓰레기를 줍고, 식목일을 기념해 체리나무 묘목과 옥수수씨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오영환 회장은 “매년 축제와 식목일을 앞두고 자연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바쁜 와중에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합덕읍 서동리(이장 성낙근·총무 김병설·새마을지도자 김진수·부녀회장 이병수·노인회장 송창래)에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새롭게 마련됐다. 지난 9일 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이 진행돼, 서동리 주민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김진수 새마을지도자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마을회관·경로당 건립에 기여해 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합덕읍 서동리 마을회관·경로당은 기존 시설이 협소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지난 2017년 5월 기존 마을회관·경로당을 매각하고, 6월 현 부지를 매입했다. 이후 8월 설계를 통해 지난해 2월 공사를 시
당진면천유림회와 복지겸장군 기념사업회(회장 성기문)가 태사무공공 복지겸장군 숭모제를 지난 5일 봉행했다.순성면 양유리에 위치한 복지겸장군의 사당 무공사에서 열린 숭모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면천진달래민속축제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숭모제에는 면천복씨 대종회(회장 복기준)와 당진향교와 면천향교 유림 및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이날 제사는 초헌관에 정덕영 당진향교 전교, 아헌관에 마완숙 면천유림회 원로, 종헌관에 박연규 면천진달래민속축제 집행위원장이 맡아 제를 올렸다.
당진시 농민수당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희봉, 이하 추진위원회)가 당진시 농민수당 도입을 촉구하며,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농업회의소 △농민회 △농업경영인회 △쌀전업농 △농촌지도자회 △여성농민회 등 지역 농업인단체와, 당진평화의소녀상 기념사업회 등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희봉 위원장의 발언으로 시작해, 최우현 농업회의소 회장과 김영빈 농민회장, 이열용 쌀전업농 연합회장 등이 대표발언을 하고, 윤재혁 농업경영인회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날 추진위원회
호기심 어린 얼굴들이 둥그렇게 모여 앉아있다. 통통한 고사리 같은 손에는 흙이 한가득 쥐어있다. 손가락 틈새로 우수수 흙이 떨어지는 것만으로도 즐거운지 어린 아이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활짝 피었다.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봄을 맞아 이달부터 어린이 꽃씨심기 체험, 영화상영,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 저학년과 유아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꽃씨심기 체험이 지난 4일 진행됐다.이날 활동에 송악읍 복운리에 위치한 그림나라 어린이집 원아 13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직접 화분에 흙을 담고 꽃씨를 심어 물
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면천진달래 민속축제가 올해 가장 먼저 개막했다. 제19회 면천진달래 민속축제가 지난 6일과 7일 면천읍성 내 영랑효공원과 구 면천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됐다.면천진달래 민속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박연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진달래 사생대회, 몽산성 마룻길 나들이, 진달래비빔밥 나눠먹기, 면천두견주 빚기 체험, 진달래 묘목 나눠주기 등 이틀 간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진달래를 꺾어 대나무 장대 끝에 매달아 마당에 세우는 풍습인 진달래 꽃장대 세우기 재현행사, 진달래꽃을
당진시가 올해부터 원예 분야 농산물에 대한 지역특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2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원예농산물 지역특화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3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이뤄지며,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한 달 간 1차 모집을 통해 밭작물 등 7개 사업에 17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2차 공모사업의 신청 자격은 생산자단체·농업법인·작목반·공선출하회 등으로, 대상 분야는 밭작물 1지역 1품목 육성, 도시근교농업 기반시설 조성,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친환경농업육성지원, 지역농협별 공선출하회 육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된 정미면과 대호지면이 사업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초생활거점이란 읍·면 소재지 중 교육·문화·복지 등 일상생활서비스의 공급 및 경제활동과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역할 수행지역으로,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역할 등을 수행하고자 사업이 실시된다. 정미면에서는 천의1·2리가, 대호지면에서는 조금리가 거점마을이다. 정미면·대호지면에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 간 총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에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워크숍과 국내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대면민 18명이 바리스타 도전에 나섰다. 커피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지난 9일, 이들은 오는 22일에 치러질 바리스타 자격증 2급 시험을 앞두고 더욱 집중하는 자세로 수업에 임했다. 지난 2016년 고대면(면장 우희상)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장 신동석)에 선정된 가운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매주 화·목·금요일마다 두 시간 씩 김기태 당진바리스타커피학원장이 강사로 나서 커피 만드는 법을 강의한다.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참여
대호지농협 신임조합장으로 남우용 조합장이 선출됐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남우용 조합장은 566표를 기록하며, 김덕성 후보를 88표 차로 앞서며 당선됐다. 남 조합장은 △농산물 보관시설(저온저장) 설치 △공공비축미 양곡창고 신축 전량 보관 △요양시설 운영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당선 소감은?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농업인의 고령화와 소득 감소, 특히 농산물 값이 일정하지 않아 농업농촌에 어려움이 많다. 조합장으로서 농가소득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 농업현장 경험에서 협동조합 경영으로, 책임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가 지난해 11월 경 실시한 고대면 성산리 인근 배수로 준설작업 당시, 준설토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좁아진 배수로로 인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성산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김유나 씨는 “배수로 준설작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준설토 처리가 미흡해 다시 준설토가 배수로에 유입됐고, 결국 배수로가 좁아졌다”며 “농경지가 침수될 경우 농민들이 힘들게 지은 농사를 하루아침에 망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배수로가 막혀 농사를 망칠 뻔 했다”며 “공사할 때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축협 사료공장 이전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 읍내동 이안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당진축협 사료공장은 이 일대가 주택가로 개발되면서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지난 2010년 무렵 사료공장 이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지만 이전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10년이 다 되도록 아직까지 진전이 없는 상태다. 현 부지 매각 어려워 당진축협 측은 현재 위치해 있는 읍내동 부지를 매각하고, 송악읍 가학리 부지로 옮길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부지의 경우 9800평 정도로 도시개발사업을 하기엔 협소하고, 감정평가액이 상당히 높아 매각이 쉽지 않은
속초·고성·강릉 등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당진에서도 산불로 인해 80대 노인이 사망했다.지난 6일 정미면 도산리에 위치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1시15분 경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 2시간3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화재현장에서 A씨(88·남)가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임야 0.03㎡가 소실됐다. 소방서 측은 성묘객이 묘지에서 향불을 피우다 화재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한편 지난 8일 오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