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 원도심에서 합덕성당을 거쳐 예산으로 이어지는 국도를 따라 구양교까지 내달리다 보면 34년 전통의 장어전문점 김포집을 만날 수 있다.일반 주택을 개조해 식당으로 만든 만큼 유심히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그냥 나치기 십상이다. 김포집이라고 써 있는 허름한 간판을 발견했다면 당진에서 역사 있고 맛좋은 장어집을 제대로 찾은 것이다.김포집을 운영하고 있는 지영
국제광고 인성교 대표가 광고산업에 뛰어든지도 벌써 20년의 세월이 훌쩍 지났다.당진 토박이인 그가 처음 광고산업에 발을 들인건 군 전역 후였다. 멋모르는 나이였지만 ‘젊음’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아름다웠던 시절이었다. 당진상업고등학교(현 당진정보고) 재학시절 미술을 전공한 그는 지인의 제안으로 네온 만드는 일을 배우게 됐다. 인 대표는
송악 이주단지에 있던 상록수 한의원이 당진 읍내동에 대추밭 한의원으로 이전 개원했다.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듣고 대추밭 한의원을 찾는 이들이 이어지고 있다. 최 원장이 상록수 한의원을 운영할 당시 한방장수건강마을로 선정된 신평면 운정리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의 건강 지킴이로 앞장서 왔다. 대추밭 한의원의 문곡16형은 장부의 대소(大小)에 따
핫요가와 스피닝, 플라잉요가, 찜질방, 헬스를 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She's 당진센터가 문을 열었다. 여성전용인 She's 당진센터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시간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요가는 분야별로 나눠 힐링요가, 필라테스, 빈야사요가 등 자신에게 맞는 요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플라잉요가는 천장에 매달린 천을 이용해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 돼지장군이 이전개업했다.돼지장군에서는 고소하고 담백한 육즙으로 환상적인 식감을 자극하는 가브리살을 비롯해 삼겹살과 비슷한 맛을 내지만 건강에 좋은 항정살, 돼지 한마리당 300~400g밖에 나오지 않아 희귀부위로 사랑받고 있는 갈매기살 등 각양각색의 돼지 특수부위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다.돼지장군은 작은 공간에 테이블 몇 개가 전부
기존 베트남 쌀국수와 호주식 월남쌈을 선보였던 사이공 1번지가 ‘오리랑 돼지는 오누이’로 새롭게 손님들을 맞이한다. 이번에는 착한 가격을 내걸고 오리 주물럭과 삼겹살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오리의 잡냄새를 제거하고 양념을 직접 만들어 맵고 짜지않은 개운한 맛 볼 수 있다. 돼지갈비도 마찬가지다. 갈비와 오리 주물럭이 개운한 맛을 낼 수
합덕에서 방문간호를 목적으로 운영됐던 성심요양센터가 신평면 거산리에 주간보호소로 확장해 개원했다. 성심요양센터는 노인장기요양등급 3등급 이상 받은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이 15%이며 차상위계층은 7.5%, 기초생활수급자는 지자체에서 지원한다.(식사비 별도) 성심요양센터 김동래 대표는 간호사로 활동하다 소외된 노인들을 접하고 요양 사업을 시작
갈치는 5월부터 12월까지 많이 잡히지만 특히 ‘11월 갈치는 삼겹살보다 낫고 은빛 비늘은 황소값보다 높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이번 호에는 11월 제철음식 중 갈치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당진의 맛집을 소개한다. 송악읍 기지시리 동해일식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한 동해일식은 동해수산 이영도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1층 활어직
여성수제화 전문점 LA Mer(이하 라메르)는 대량으로 판매되는 기성화들과 달리 세상에서 유일한 디자인의 수제신발들을 선보이고 있다. 윤수열 대표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수제화들은 일괄적으로 기계에서 찍어져 만들어진 신발들에 비해 튼튼하고 높은 기능성을 자랑한다. 물론 A/S 또한 손쉽고 빠르다.윤 대표는 2주에 한 번씩 서울에 올라가 자신이 디자인한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곱이 가득한 곱창, 노릇노릇 구워 쫄깃한 맛이 일품인 대창과 막창이 있으니 어찌 곱창집을 마다할 수가 있겠는가.비린내가 나지 않고 곱이 많이 든 소곱창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다. 다른 살코기에 비해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맛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 알코올 분해작용이 뛰어나 술안주로
“지금까지 착하게 살아서 ‘착한 아구찜’이라고 이름 지었어요. 이제는 진짜 ‘착한 아구찜’을 손님들에게 선보일 차례죠.”매콤한 아귀찜과 해물찜을 자랑하는 착한 아구찜이 당진 읍내동에 문을 열었다. 착한 아구찜은 청양고추로 매운 맛을 내 1단계 매콤한 맛부터 7단계 마니아를 위한 매운 맛까지 손
파충류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이색 카페가 당진에 문을 열었다. 바로 J.쥬라기 카페다. 이곳에는 이름도 생소한 파충류들이 다양하다. 혀가 파란 드워프 블루텅, 신기한 모양의 등껍질을 덮고 있는 레오파드 육지거북, 보아뱀 등 흔히 보지 못하는 파충류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정우철 대표는 “J.쥬라기 카페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당진에 문을 열었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여러모로 구상하고 있어요. 매 방학마다 국·내외 체험학습을 기획해 운영하다 보니 학생들의 기대가 크더군요. 특히 역사와 문화를 어려워했던 아이들이 점차 이해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낍니다.”까치글짓기 당진지사는 1994년 개원한 역사 있는 독서·
의류뿐만 아니라 침낭과 텐트로 전문 산악인은 물론 20~30대 사이에 마니아층을 형성한 마모트(대표 홍기후)가 당진에 문을 열었다.마모트는 1974년 미국에서 탄생해 세계 최초로 고어텍스 소재를 등산복에 접목해 미국 5위권 내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했다.“등산갈 때 마모트 제품 착용하면 ‘좋은 옷 입고왔네~’라는 말을 할
“바지락, 바지락”바지락이 가득한 칼국수를 한 젓가락 뜰 때마다 들리는 소리다. 물 반 고기반 이라는 말이 있던가. 무수동 박가네 면사랑의 칼국수에 어울리는 표현이다. 칼국수 한 젓가락을 뜨기 위해서는 푸짐하게 들어간 바지락들을 헤집어야할 정도다. 푸짐한 칼국수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짧은 점심시간, 맛있고 푸짐하며 저렴하기까지 한
하늘그림 스튜디오 홍승표 대표가 고향 당진에 내려와 자리를 잡은 지 벌써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아버지 홍순원(당진신협 이사장) 씨가 운영하던 제일사진관을 이어 받아 대를 이어 사진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가 바로 홍 대표다. 5남매 중 세 명이 사진을 전공할 정도로 아버지의 영향력은 컸다. 그 또한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사진 찍기를 좋아했다.
탁 트인 전경과 앉으면 폭하고 감싸는 푹신한 의자. 은은한 조명과 귓가에 울리는 노래까지. 이곳에 있으면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 우두동에 카페하인츠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손님들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테이블을 빼낼까 고민이죠. 오시는 손님들이 편안하고 여유롭게 머물다 가셨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서늘한 가을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하늘은 높고 맑으며 나무의 잎들은 각가지 색들로 입혀져 장관을 이룬다. 무더운 여름 바다를 찾던 사람들의 발길이 수려한 경관을 찾아 산으로 향하는 계절이다. 하지만 산을 오르기 전에는 최악의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 특히 가을 산은 낮과 밤, 온도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가을 산행을 비
우렁이 된장, 우렁이쌈장 하면 떠오른 당진의 명소가 있다. 당진에서 삽교천 방향으로 32번 국도를 타고 쭉 내달리다 보면 신당사거리를 조금 못미쳐 우렁이 전문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이 지역은 주민들을 비롯해 당진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우렁 쌈밥을 맛보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주말이면 관광버스를 비롯해 승용차들이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 할 정도다. 가격대도
자동차 고장 및 파손은 겨울철엔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조만간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차량관리가 절실한 시기다. 연료 라인관리에서부터 냉각장치, 부동액, 히터, 서리제거장치, 배터리, 타이어까지 관리가 소홀하게 된다면 혹시라도 낭패 보기 쉽다.태극모터스(공동대표 박종화, 이정기)는 자동차의 주기적인 관리에서 정비, 수리까지 철저한 업무처리로 지역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