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저장을 하고 있는 고구마는 알맞은 온도(12∼15℃)와 습도(90∼95%)를 유지해 안전하게 저장해야 한다.감자 시설재배를 할 때 씨감자는 20∼30일간 산광싹틔우기를 실시해 심은 후 싹이 빨리 나올 수 있도록 하고, 파종 3∼7일 전 절단함으로써 절단면이 완전히 큐어링된 후 심는다.맥류 월동 준비상습적으로 동해가 심한 포장과 추위에 약한 품종, 습해를 받은 포장 및 늦게 파종한 보리와 밀은 겨울을 나는 동안에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므로 마른 볏짚 300kg/10a 정도를 5~10cm 길이로 잘라서
길을 걸었다. 장장 800km. 한 달 간의 도보여행를 책임질 큰 배낭 하나를 등에 짊어지고 길 위에 섰다. 평지를 걸을 때도 있었지만 험준한 산을 넘기도 했다. 햇살이 비추기도 하고, 비가 내리기도 하고, 바람이 불기도 했다. 그리고 나처럼 홀로 길 위에 선 사람들을 만났다.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나와 같은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위로를 받았다. 오르락내리락 길 위에서 인생이라는 건 긴 여정임을 깨달았다. 두려운 미래…“쉬고 싶었어요”막 청춘의 꽃을 피워내고 있는 김은지(23·정미면 천의리) 씨가 최근
100세 시대가 되면서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시대에서 잘 죽자는 ‘웰다잉’시대가 다가왔다. 웰다잉(Well-Dying)은 살아온 날을 정리하고 평안하게 삶을 마무리하는 것을 일컫는 단어로 고령화와 가족의 해체, 1인 가구의 확산으로 인한 고독사 등이 웰다잉 시대를 이끄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웰다잉 십계명도 등장했다. 십계명에는 △버킷 리스트 작성하기 △건강 체크하기 △법적 효력 있는 유언장 자서전 작성하기 △고독사 예방하기 △장례 계획 세우기 △자성의 시간 갖기 △마음의 빚
■밑거름 주기밑거름은 낙엽 후 땅이 얼기 전인 11~12월에 줘야 한다. 휴면기에 일찍 시비해야 과실의 낙과가 적고 수확량이 많으며, 착색이 양호하다. 질소는 연간 시비량의 50~70%, 인산은 100%, 칼리는 50~60%를 주는데 나무의 수령이나 토양조건에 따라 시비량을 조절해야 한다. 퇴비와 석회(고토석회)는 전량 밑거름으로 주고, 밑거름으로 주는 질소는 퇴비의 종류 및 나무의 수세 등에 따라서 20~30% 가감하는 것이 좋다. 퇴비는 석회와 인산질 비료를 함께 주는 것이 효과가 좋은데, 퇴비를 수관하부에 두껍게 깔아두
10년 전 한산했던 거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새로운 상권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신평면 거산리에는 현재 리 단위 작은 마을에 음식점만해도 40여 개에 이른다. 저녁시간에도 간판들의 불빛은 꺼지지 않고, 거리를 채우고 있다.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식당의 경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장사가 잘되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상권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에 비해 공원·쉼터 등 인프라가 부족해 인구 확장에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다.한편 아파트 및 원룸 월세, 식당 임대료 등은 당진시내 지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도시
간담회에 함께 한 사람들△김정순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2000년 환경운동연합 후원회로 시작해 현재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또한 당진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을 맡고 있다.△김진숙 당진어울림여성회장당진어울림여성회는 당진에 살고 있는 여성이자 엄마들의 커뮤니티 모임이다. 모임을 통해 자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법을 함께 고민하고, 여성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단체다.△김회영 (사)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장생활문화예술제 추진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성악을 전공했으나 서양화가가 본업이다. 지금은 당진시민들의 풀뿌리 문화를
왜목항해 뜨고 지는 당진 제1경당진 제1경인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이한 지형 때문에 해 뜰 무렵 바다를 바라보면 서해안임에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해를 맞는 새해와 피서철인 여름이 오면 왜목마을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지난해 여름에는 해변가에 모래를 포설하면서 넓은 모래사장이 만들어졌고, 텐트를 치고 해수욕을 즐기는 캠핑족이 늘었다. 왜목마을에는 당진의 대표 관광지인 만큼 횟집과 숙박시설이 해안가를 따라 자리 잡고 있다.한편 왜목마을에서 오를 수 있는 석문산도 놓쳐서는 안 될 곳이다
아미산아름다운 눈썹을 닮은 산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답다해 이름 지어진 아미산은 당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주민들에게 오래 전부터 사랑 받아왔다.아미산은 세 개의 봉우리로 이뤄져 있다. 경사도 다소 가팔라 운동량이 많이 소모된다. 등산로에 쉼터, 취사장, 삼림욕장 등 시설이 잘 마련돼 있어 산행이 편리하다. 1997년 정상에 세워진 육각형 누각 아미정은 등산객들이 산 아래를 조망하며 잠시 쉬었다 가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아미산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최단 코스는 1시간 정도며 1봉에서 3봉까지 모두 거쳐 일주하는 데는 대략 1시간3
당진에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더불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 자연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바다와 함께 할 수 있는 곳 등이 많다. 창간 23주년 특집호에서는 3가지 테마로 나눠 그동안 당진시대 지면에서 소개된 당진지역 명소를 정리했다. 아그로랜드(태신목장)체험과 휴식을 함께 하다면천면 문봉리에 위치한 아그로랜드는 거위, 토끼, 염소, 타조, 말 등 다양한 동물들이 뛰노는 낙농체험 목장이다. 이곳은 자연 그대로 펼쳐져 있어 사계절 다른 매력을 뽐낸다. 초봄에는 왕&
수청지구수청지구는 당진시청과 당진버스터미널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당진수청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고병철)이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 면적은 14만6892㎡(약 4만4430평)으로 지난 8월 시행자 지정까지 완료된 상태다.이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원 등이 들어서며, 당진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일부 상업시설 용지도 마련돼 있다. 이곳은 2600명, 1107세대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2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환지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개발 이후에는 현재 토지주
절반 이상의 당진시민들이 SK석탄화력발전소(당진에코파워)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대가 창간 23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지역현안과 대선후보 및 정당지지도 등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다.이번 조사에서 당진지역 주민들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으로 대기환경 개선(31.9%)을 꼽았다. 이어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21.8%)과 SK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문제(18.6%)를 중요한 지역현안으로 생각하고 있었다.특히 대기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모든 연령대와 지역에
주요 소식△최종길 편집국장, 충남지역언론연합 신임회장으로 선출일시 : 2015년 12월 22일장소 : 당진 미향△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 12년 연속 선정△당진시대 주주총회일시 : 2월 15일장소 : 당진시대신문사△2016 당진시 총선후보자 초청 토론회 주최일시 : 3월 30일장소 : 당진여성의전당△필리핀 평화의 집 후원의 밤 개최일시 : 7월 25일장소 : 갤러리카페 아미띠?輸ː?23주년 기념식일시 : 11월 28일장소 : 당진 설악웨딩타운주주·독자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주주·독자와 함께하는 영화상영 1. 스포트라이트 : 3
당진은 수도권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한때 지역경제가 호황을 누리며 당진 각 지역에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히 이뤄져 왔다. 하지만 2008년부터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시작되고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역 산업단지 분양이 쉽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진시대 창간 23주년을 맞아 지역 내 각 산업단지의 현황과 현재 도시개발이 추진 중인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석문국가산업단지△위치: 석문면 삼봉리, 고대면 성산리 일원 및 해면 일부지역△면적: 1201만1613㎡△분양률: 28.7%△사업기간: 199
석문국가산업단지△위치: 석문면 삼봉리, 고대면 성산리 일원 및 해면 일부지역△면적: 1201만1613㎡△분양률: 28.7%△사업기간: 1992년~2015△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분양상담 350-8376)△특이사항: 13년만에 산단 조성 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러나 분양율이 떨어져 산업단지는 현재 거의 비어있는 상황. 산단 내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해 내년 1학기부터 호서대 신소재공학과와 자동차정보통신기술공학, 로봇자동화공학가 입주할 예정이다. 학부 및 대학원생 500여 명이 이전할 계획이다. 오는 2018년까지 총 455억원이 투
당진시대가 올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개편한 홈페이지는 당진시대가 20여 년 동안 쌓아 온 각종 기사와 정보를 독자가 좀 더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또한 홈페이지에 자리한 배너 등을 클릭하면 당진시대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주요 기사를 한 눈에상단 중앙에 위치한 이동형 기사와 아래에 배치된 기사는 한 주의 주요 기사로 지면 신문의 1면과 2면에 해당된다. 한 주의 지역 현안에 대한 소식을 쉽게 얻을 수 있다.■고정 지면을 손 쉽게△맛집 △신설상가 △업체탐방 그리고 △독자와의 만남 △사진
SNS와 만날 수 있는 방법은?당진시대 맛집 블로그 blog.naver.com/djtimes당진시대 홈페이지 왼쪽에 위치한‘당진시대가 추천하는 맛집’ 배너 클릭당진시대 페이스북 www.facebook.com/djtimes5440페이스북 검색창에 ‘당진시대’ 검색 후 친구 추가 당진시대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에 ‘당진시대’ 검색 후 친구 맺기당진시대 신문사가 SNS를 활용해 독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그 중 올해 맛집 블로그를 개설해 지역의 맛집을 알리고 있다. 한편 당진시대에서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당진시농민회(회장 박유신)가 박근혜 정권 퇴진과 당진시농정혁신을 촉구하는 ‘나락적재 투쟁’ 및 청와대 진격 투쟁 출정식을 당진시청 정문 앞에서 지난달 25일 벌였다.당진시농민회는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농민생존권 쟁취!”를 슬로건으로 걸고 시위를 통해 30년 전 가격으로 떨어진 쌀값과 정부의 농업 지원 차단과 밥쌀 수입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의 고통을 대변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가 직불금을 확대할 때까지 당진시청 정문 앞에 나락(도정하지 않은 볍씨 상태의 곡) 8000kg를 적재키로 했다.박유신
축산밀집지역의 집중관리와 인공습지, 생태둠벙 등 오염원인을 차단하는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016년 4분기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가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난달 22일 열렸다.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있는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코자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대호호 수질관리 기초조사 최종보고 △석문호 등 담수호 수질오염 행위 상시 감시방법 협의를 발표하고 논의했다. 대호호와 관련해 회원들은 △담수호 활용도 확대 방안 △쓰레기 불법 투기 △오염원인 분석 △농업용 배수로 개·보수 공사 등을 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