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와 고구마감자와 고구마는 저장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안전하게 저장한다. 고구마의 경우 온도 12~15℃, 습도 90~95% 유지한다. 감자를 시설에서 재배할 때 씨감자는 20~30일간 산광싹틔우기(온도 15~20℃, 습도 80~85%)를 통해 심은 후 싹이 빨리 나올 수 있도록 하고, 파종 3~7일 전 절단해 절단면이 완전히 큐어링된 후 심는다. 감자 시설재배를 위한 싹 틔움상의 파종 시기는 1월 중순까지가 알맞다. 보리와 밀상습적으로 동해가 심한 포장, 추위에 약한 품종, 습해를 받은 포장, 늦게 파종한 보리와 밀은
한겨울 폭설로 인한 피해를 줄이도록 예방해야 한다. 눈이 많이 쌓이면 시설하우스 골조가 파손될 수 있고, 붕괴의 위험이 있어 적설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눈이 녹으면서 비닐하우스로 물이 유입돼 작물이 습해를 입거나 피복의 비닐이 찢어짐에 따라 작물이 저온 피해를 입을 수 있다.사전대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설 구분 및 안전 적설심을 확인해야 한다. 시설하우스의 기존규격시설, 내재해형 규격시설, 비규격시설인지 확인하고 기존규격시설과 내재해형 규격시설의 경우 적설 및 안전풍속을 확인한다.기존 규격시설은 재해복구지원을 위해
1년 전과 비교해 당진지역 휘발유 가격은 72원, 경유 가격은 103원 상승했다. 지난해 1월 14일 기준으로 당진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1418원, 경유 1197원이었던 반면, 올해에는 지난 4일 기준으로 휘발유 1490원, 경유 13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최근 송악읍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은 각각 1520원과 1323원으로 당진지역 14개 읍·면·동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면천면 휘발유 평균 가격은 1478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경유는
올해 나이 스물일곱. 또래 친구들은 회사에 취직하거나, 또는 그렇게 되기 위해 취업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대호팜 박상욱 대표는 지난해 3월 고향인 당진으로 내려와 직접 모 심는 것부터 벼를 수확하는 것까지 농사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왔지만 지금도 실수투성이라는 박 대표는 아직도 농업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많다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등 농업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농사가 싫었던 소년어릴 적부터 해왔던 농사일이 그에겐 익숙했지만, 농부는 힘든 직업이었다.
당진시가 매스미디어와 SNS 등 온라인 상에서 당진이 언급된 버즈량(언급량)을 조사,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당진의 주요 키워드는 ‘여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 등을 결합한 여행 및 관광 정책 마련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당진시는 최근 포탈사이트와 종합지, 경제지, 방송사, 주요 인터넷 매체 등을 비롯해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페,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언급된 총 21억6761만5633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여행·방문 비중 높아그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대부분의 해맞이 행사가 취소됐지만, 새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이 지역 곳곳에 몰려들었다.서해안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 왜목마을에는 올해에도 해맞이 인파가 몰려 해변을 가득 채웠다. 새해인 1일 왜목마을에서는 박동구 작가가 왜목마을을 주제로 한 동양화 퍼포먼스를 진행한 것에 이어 떡국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한진포구에서는 해가 넘어가는 지난달 31일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했으며 다음날 시민들은 함께 서해대교 너머로 떠오르는 새해를 보며 2017년을 맞이했다.한편 아미산에도 새해를 맞이하기
2016 당진 미래교육 정책포럼이 열린 가운데 학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비롯해 교육 방식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지난달 26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충남도교육청의 주최로 정책포럼이 열렸다. 이날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당진교육의 미래’로 당진의 중장기적인 교육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에 앞서 KERIS 김진숙 미래전략특임 팀장은 ‘제4차 산업형명, 우리교육의 방향’으로 주제를 발표했다. 김 팀장은 “이제는 교육은 변화에 직면해 새로운 교육 방식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방안으로 교육의 변화를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도지부 당진시지회(지회장 한상화)가 매월 5일, 15일, 25일 3회에 걸쳐 지역 내 △롯데마트 △GS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계성지점 △축협 하나로마트 △당진전통시장의 물가를 조사하고 있다. 아래 목록은 지난달 26일 물가조사로, 당진시청 홈페이지(www.dangjin.go.kr)에 들어가면 보다 더 다양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평생 꿈 꿔온 일이 오늘 무대 위에서 이뤄졌다. 꿈을 이룬다는 생각에 설레면서도, 실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 그간 일하랴, 자녀 돌보랴 가슴 한 켠에 묻어뒀던 악기를 다시 꺼내 들었다. 이상하게도 어제 잡은 것 마냥 익숙했다. 이렇게 40여 명의 단원들이 뭉쳤고 첼로, 플롯, 오보에, 클라리넷 등 다양한 소리가 하모니를 만들었다. 9개월 간의 연습…드디어 발표지난해 3월 당진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활동 지원을 위해 당진시민오케스트라를 구성했다. 이에 음악을 사랑하고 악기를 연주
새로운 해가 밝았다. 날마다 해는 떠오르지만 새해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희망을 찾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마음이다. 당진지역 역시 풀리지 않은 숙제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지만 새 날, 새 아침,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시민들은 바라고 있다.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주목해야 하는 주요 현안 및 사업들을 정리했다.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서부두라 일컫는 아산만 내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을 두고 평택과의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에 소를 제기하는 등 지난한 싸움
2016년은 평택·당진항 매립지 분쟁에 이어 SK화력발전소(당진에코파워) 건설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한해였다. 이밖에도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대기업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죽음, 송전선로로 인한 주민의 눈물 등 무거운 현안이 많았다.하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공동체의 손길이 이어지며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고 사랑의 밥차가 운영되는 등 시민이 보다 하나 되기도 했다. 2016년을 마무리 지으며 본지에서는 올 한 해 지역에서 일어났던 사건 중 10대 뉴스를 선정했다.SK화력발전소 건설 반대미세먼지의 주요 요인으로 ‘
당진·내포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지속적으로 기록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2회 당진·내포문화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한국도량형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는 당진향토문화연구소(소장 김추윤)가 주관하고 당진문화재단,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한국도량형박물관의 공동 주최로 이뤄졌다.김추윤 소장은 “선조들이 오랫동안 가꾸어온 전통 문화의 뿌리를 찾아 그 의의를 부여하고,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은 힘들지만 우리들이 이어가야 할 과제”라고 당부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추윤 소장이 ‘내포지역 해양문화사와 서산지방의 포구문화’라는 주
지난 4월, 규모 6.5 지진이 발생한 지 이틀이 채 지나지 않아 7.3 규모의 강진이 구마모토를 덮쳤다. 거인의 손바닥으로 내려친 듯 집이 반쪽으로 갈라졌으며 평평했던 대지는 울퉁불퉁하게 치솟거나 꺼졌다. 지진 피해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본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3학년 이예론 학생은 “직접 지진피해 현장을 보니 와 닿는 게 달랐다”며 “견학을 통해 생각이 좀 더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가 (주)나눔을 통해 일본을 다녀왔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간 일본 구마모
이른바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의 여파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지역 상권이 타격을 입고 있다. 여기에 ‘최순실 게이트’까지 겹치면서 심난한 시국 탓에 흥겨운 회식과 송년회를 꺼리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식당가는 물론이고 각종 연말행사가 치러지는 예식장의 상황도 녹록치 않다. 다양한 요인이 맞물려 올해에는 잔치 분위기의 송년회보다는 단출한 가족모임과 친목회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기업체 예약 ‘제로’에 가까워연말 식당가는 그야말로 울상이다. 합덕읍 운산리 한우거리에서 한우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작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농가에서 반드시 실천사항 및 수칙을 준수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농가에서는 날마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를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1588-4060 또는 1588-9060)에 신고한다.AI 차단 실천사항농장소독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축사, 사료저장고, 분뇨처리장 등에 그물망을 설치해 야생조류 출입을 차단한다. 신발은 축사용·농장용·외출용을 따로 사용해야 하며, 사육시설 주변 및 농장부지의 경계에 정기적인 생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의 해가 저물고 새로운 2017년 정유년이 다가오고 있다.2017년 새해에도 정유년의 밝은 기운을 받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지역 곳곳에서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두둥실 떠오를 해맞이를 기대하며, 올 한 해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을 저무는 해에 실어 보내고, 앞으로 다가올 희망찬 새해를 지역에서 맞이해 보자.당진의 경우 12월 31일 오후 5시 28분경에 해가 넘어가며, 새해는 오전 7시47분 경에 떠오른다. 한편 지역에 따라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취소될
당진시 기업유치 실적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년간 당진시 기업유치 실적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당진시에 입주한 기업은 총 229개다. 2014년에 82건, 2015년에 75건, 올해는 72건으로 3년 전에 비해 13건 줄어들었다. 2007년에 270건이었던 기업유치 실적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2013년 50건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적으로 집계되는 기업은 공장 설립승인 기업과 제조시설 설치승인 기업으로 나뉘는데, 당진시에 입주하는 기업은 새로 공장을 설립하는 기업보다, 제조시설 설치승인 기업(기존
성탄절은 종교를 가진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의 날이다. 이번호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쉽게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산타인형 만들기를 소개한다. 봄드리움 양은향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리스 만들기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닌 리스로도 충분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리스는 영원을 상징하며 애도용으로 사용됐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웨딩소품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한 봄드리움 플라워 샵 양은향 플로리스트가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리
이제는 먹고 입는 것을 넘어 ‘사는 곳’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리빙 트렌드를 따라 가구, 그릇, 주방용품 등을 취급하는 동시에 카페, 브런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레븐맨션(11MANSION)이 당진 웨스트몰에 개업해 당진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다.국내·외 브랜드 아울러일레븐맨션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돼 있다. 1층은 화분 등 식물인테리어 공간과 그릇을 비롯한 식기류 등 주방을 꾸밀 수 있는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프랑스 모던 스타일 브랜드 ‘에비앙’, 러시아 황실 식기 브랜드 ‘로모노스프’, 세라믹 디자이너 ‘김하윤’이 직
엄마만 찾던 아이들이 어느새 훌쩍 자라 어린 학생이 됐다.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느라 나만의 시간을 갖지 못했던 엄마들이 이제는 ‘미술’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모였다.당진어울림여성회 산하 동아리지난해 1월 창립한 그리다는 당진어울림여성회 산하 미술동아리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당진어울림여성회에서 활동하다, 지금은 엄마이기 전에 여성으로서 먼저 행복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로 만들어졌다. 이로써 아이들에게도 진정으로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 끝에 그리다로 또 하나의 소모임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