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농가를 선정해 명패를 지난 6일 수여했다.당진시 먹거리 위원회 먹거리정책분과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60개 농가가 참석해 명패를 받았다.시는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 품질을 보증하는 농가에 시 로컬푸드 인증제를 운영해 건강한 로컬푸드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인증 기준에 적합한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에는 ‘해나루 당진 로컬푸드’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안전성이 검증된 로컬푸드 농가 제품이라는 것을 뜻한다.수여식에 참석한 김영명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합덕농협(조합장 정상영)이 최근 확산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LSD) 방역 강화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에 방역물품(소독제)를 지난 2일 지원했다.합덕농협은 전염병 발병 즉시 긴급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내 축산 조합원 77명을 대상으로 약 700여 만 원에 상응하는 소독제를 공급했다.정상영 조합장은 “인근 지역의 전염병 발생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합덕농협은 앞으로도 모든 방역 역량을 동원해서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청화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 계장이 대환대출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지난 8월 16일 임청화 계장은 60대 고객이 스마트뱅킹 인증번호가 오지 않는다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고 수상함을 느꼈다. 임 계장은 고객의 휴대폰 수신목록을 확인했고, 스마트뱅킹 인증번호가 자동으로 차단되는데 차단목록에는 고객센터 번호가 없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이후 임 계장은 보이스피싱범에게 신분증을 전송하고 악성앱도 설치했다가 삭제했다는 고객의 말에 신속하게 계좌 지급정지를 조치했다. 또한 보이스피싱범과 가까운 초등학교 앞에서 만나 현금을 전달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3회에 걸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지난 7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신규 인증 또는 갱신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잔류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친환경 인증은 무농약·유기농업을 추구해 환경을 보존하고 순환농업(농업 부산물을 다시 농업생산에 투입해 물질이 순환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 40% 이상이 충남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 7일에도 당진에서 추가 확진이 나오면서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전국에서 84건의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지난 9일 기준 당진에 소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는 12곳(신평 7곳, 순성 1곳, 석문 1곳, 우강 1곳, 고대 2곳)으로 늘었으며, 누적 살처분은 484두에 달한다. 지난달 20일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한 후, 다음날 당진은 2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은 지난달 21일 신평면 신흥리 한우농가에
대호지농협(조합장 남기찬)이 2023년 3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표창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1111개 농협과 중앙회, 계열사 중 분기별로 10개 우수조합을 선발해 진행됐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활동 내용의 우수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임직원 참여도 등을 평가해 분기별로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대호지농협은 지난 7월 임직원과 영농회·농가주부모임, 대호지면 경영인회, 의용소방대와 함께 극심한 수해피해를 입은 청양군을 방문해서 수해복구 봉사를 펼쳤다. 또한 지난 4월 2일부터 4
수출용으로 개발된 당진특화 품종 ‘아미쌀’이 당진 수출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지난 1일 당진시가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 내용 중에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에서 추진한 아미쌀 품종 육성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다.아미쌀(전주653호)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종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포니카 장립·장원종이다. 밥맛과 식감이 좋아 수출시 초밥 및 국밥 식당에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서 즐겨 먹는 긴 쌀알 모양이면서 특유의 찰기가 있다.당진시는 지난
행복한 삶을 위한 세대공감 토크콘서트가 지난 4일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당진3동 주민총회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스스로 돌보는 자기주도적 삶과, 서로 돌보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당진3동은 지난달 ‘내가 살아온 삶 & 내가 살아가야 할 삶’을 주제로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수기 써서 제출한 30~80대 주민들이 직접 토크콘서트에 나와 인생 선·후배로서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배우 차태현 씨의 부모인 최수민 성우와 차재완
송정화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당진3동봉사회장(이하 적십자당진3동봉사회)은 20년 넘는 세월 동안 봉사에 힘써왔다. 그가 가진 봉사에 대한 열정은 어느새 온 식구를 물들였다. 봉사할 때 행복하다는 그는 이를 통해 자신의 삶도 긍정적인 영향을 얻게 된다고 말한다.“아들 같은 전·의경 대원들”서산 출신의 송정화 회장은 40여 년 전 당진 우두리가 고향인 남편 박전배 씨를 만났다. 송 회장은 당진에서 집안 살림을 꾸리면서 남편과 함께 농사짓고 소를 기르며 살아왔다. 과거에는 약 12년 동안 시장 오거리에서 출장뷔페와 정육점을 운영키도
합덕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용남)가 독거노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멘토링 활동을 지난달 28일 펼쳤다.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1 맞춤 심리·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자살위기자 발견 시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합덕읍여성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 어르신 자살예방을 위해 멘토링 활동뿐만 아니라 말동무를 통한 건강상태 확인 및 고독 해소, 자존감 회복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용남 합덕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독거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확대에 더욱 노력해 지역사회 생명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신난다 모임(회장 서찬미)이 여성대체의학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신난다 모임’은 지역사회를 위해 공익적 활동을 해보자는 뜻에서 10명이 모여 지난해 비영리법인으로 결성됐다. 올해 여성친화 일거리 발굴 공모사업에 참여해, ‘여성대체의학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으로 발혈치유사 양성교육을 진행해왔다. 신난다 모임은 교육을 통해 발혈치유사를 양성하면서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간 월·수요일마다 신평요양센터(센터장 홍순권)와 성신복지센터(센터장 이원홍)에서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를 해왔다.서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회장 김국환)가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지난 2일 나라사랑공원 호국지사 위령탑에서 개최했다.이번 위령제는 김국환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장과 김계선 호국지사 유족회 당진지회장이 향전을 시작으로 순성감리교회 조성환 목사의 기도와 신암사 일운스님의 독경이 이어졌다. 이어 김국환 회장의 추념사와 이일순 당진시 자치행정국장, 김덕주 당진시의장, 어기구 국회의원이 추도사를 전했다. 또한 김계선 회장이 헌사를 전했으며 김규환 전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조시 ‘호국영령앞에’를 낭독했다. 이후 기관단체장과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2023년 제9회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한마음축제, 문화축제 한마당‘을 지난달 29일 개최했다.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기관들이 참여해 무료 진료를 진행했고 많은 사회단체와 기업체에서 후원에 동참했다. 무료진료에 참여한 당진보건소에서는 외국인들이 간단한 처치를 할 수 있는 키트를, 아홉가지치과에서는 외국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칫솔 세트를 나누어 주었다. 서산의료원(김영완 원장)은 혈압, 혈당 체크, 심폐소생술 등 3개의 진료과목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의 건강상태와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
송악읍남·여의용소방대(남성대장 윤기영, 여성대장 김명순)가 지난달 31일 열린 제1회 ‘송악읍 사랑해 효 축제’에서 어르신 안전지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송악읍남·여의용소방대 20여 명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운동장에서 열린 축제 현장에 참여해 저혈당 및 다리 경련 등 건강 악화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발생하자 그늘로 안내해 휴식을 취하게 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으며, 어르신이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끝까지 보살폈다. 또한 대원들은 행사 동안 화재 예방 순찰, 교통 통제, 행사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축제가 원활히
㈜비츠로셀이 2023년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지난달 26일 이번 대회는 자위소방대의 형식적 훈련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관계인이 자율적으로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당진소방서 대표팀인 비츠로셀은 무각본 소방훈련 동영상 및 예선평가표 등 자료를 통한 1차 평가와 초기대응능력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2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장려상을 수상했다.한편 자위소방대는 대상 업체의 직원들로 구성돼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역할을 분담해 소방대원 도착 전 대형화재
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불법폐기물 예방 및 신속처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순찰대 ‘스카이 패트롤(SKY PATROL) 발대식을 지난달 31일 당진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지리와 환경에 익숙한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불법폐기물 감시활동을 유도하고 투기나 방치 폐기물의 효율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스카이 패트롤은 도보순찰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이 어려운 폐기물 방치 및 투기 우려지역을 집중 감시한다.당진의 스카이 패트롤로 지정된 시민안전유해환경감시단이 드론
‘당신의 그날을 기록하다’는 당진2동 도시재생 사업이 이뤄지는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주민 인터뷰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으로 변화되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는 코너다.이번 마지막 편 ‘주민이 전하는 당진2동의 이야기’는 사업 구역 내 상가(주민) 인터뷰를 비롯해 도시재생 사업 전 후 당진2동 모습을 전한다. [인터뷰] 다원갤러리 김용남 대표 “사람이 늘어야 도시재생 이뤄져”채운동에 자리한 ‘다원갤러리’는 지난 2016년 개관했다. 서예가이자 현재 한국미술협회 당진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남 서예가가 운영하고 있다. 김용남 서예
당진시농민회(회장 이종섭)가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통일벼’를 지난달 31일에 수확했다.이번 당진 통일벼베기 행사는 송산면 당산리 간척지에 위치한 공동경작지에서 열렸다. 농민들과 농업단체장, 정치인, 정당 등이 참석했으며,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이 함께했다.오는 11일 서울에서 전국농민대회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린다. 이를 앞두고 당진시농민회는 통일벼베기 행사에 앞서 윤석열 정권퇴진 농민대회 투쟁선포식을 진행했다. 투쟁결의문을 낭독한 당진시농민회 신평면지회 한기준 지회장은 “2만5000명의 당진시 농민은 각성하고 행동하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와 당진시국화연구회(회장 이성규)가 제14회 국화전시회를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합덕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번 국화전시회는 국화를 통해 가을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 한편, 합덕제를 국향 가득한 지역 명소로 홍보하고자 마련됐다.올해 행사에서는 국화 분재 100여 점, 당진을 상징하는 국화조형물 66점, 다륜대작과 입국 220점이 알록달록한 8000여 개의 화분국과 함께 전시됐다. 특히 분재 전시관에는 올해 처음 소개되는 대형 합식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으며, 회원 37명은 각
이성규 당진시국화연구회장이 제12회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 작품전시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충남관상국화연구회와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도민에게 국화를 통한 치유의 자리를 제공하고 우수작품 시상으로 연구회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당진시국화전시회 행사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전시 첫날 우수작품 등을 선정해 시상식이 이뤄졌다.작품성과 독창성, 상품성 등을 평가해 대상과 금·은·동상, 장려상 등 총 7개의 수상작을 선정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