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사업개발원과 함께 당진시가 콩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시는 지난 24일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손잡고 개발한 메뉴 2종(순두부 아이스크림 · 순두부크림 녹차라떼)의 기술 이전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대상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순성 미미커피방앗간 △합덕 풍년커피 △당진 베리나이스 △당진시니어클럽) 등 4곳이다.한편 지역에서 생산한 콩으로 만든 두부와 순두부를 활용해 메뉴를 개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당진시민뿐만 아니라 당진을
송악읍 가교2리(이장 박성수)가 마을에 위치한 송악저수지 일원에서 효잔치 및 주민 화합의 날 행사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기지시줄다리기축제에서 농기 추첨을 통해 황소를 받은 가교2리는 기쁨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송악저수지가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저수지 인근에서 행사를 열었다.이날 가교2리 주민들은 물론 여러 내빈들이 현장을 방문해 함께 공연을 보고 푸짐하게 차린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대에는 기지시줄다리기 난타팀과 가수 엄
뉴그린새마을산악회(회장 정완옥)가 열무김치를 담가 어러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당진1·2·3동이 과거 당진읍이었을 때 함께 새마을 활동을 함께 한 전·현직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이 참여하고 있는 뉴그린새마을산악회는 해마다 직접 열무와 고추 등 갖은 채소를 재배·수확해 열무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이들은 열무김치 400kg을 담가 복지시설 4곳과 독거노인가정, 차상위계층 등 30여 가정에 전달했다. 뉴그린새마을산악회 회원인 이경자 전 당진시부녀회장은 “김장 김치가 떨어지고 입맛이 없을 때라 햇김
4월 22일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현대제철 LNG발전소 건설 추진을 규탄하고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탄소중립 추진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지난 22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정문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은 “현대제철이 기후위기를 외면한 채 기업 이익만을 추구하며 LNG 자가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해 화석연료인 석탄과 가스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올바른 탄소중립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당진환경운동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이하 당진화력)가 2023년 한 해 동안 2250만 톤의 온실가스와 5007톤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가운데 태안화력발전소에 이어 온실가스 배출량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모두 2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우리나라 발전공기업의 석탄화력발전소 관련 자료를 확보, 분석한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당진화력은 1081만 톤의 석탄을 태워 2만7197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을
송산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으로 안효권 씨가 취임했다. 송산초 총동문회는 지난 20일 모교 웅비관(강당)에게 총동문 한마음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2-2023년도 추진사업 보고와 감사보고, 결산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후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임하는 김창규 총동문회장과 최해묵 사무총장, 이석규 재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취임 임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장의 환영사와 참석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창규 이임회장은 “동문들의 한결같은 도움과 협조
당진마을교육포럼(대표 전종훈)이 지난 18일 2024년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배움과 성장을 돕는 공동체 의식 및 자치역량 강화 △지역주민 주도의 당진형 마을교육의 운영 모델 발굴 △교육공동체의 마을 교육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 등을 목표를 설정하고 2024년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올해 당진마을교육포럼에서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세미나보다 지역에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당진시 마을교육공동체 워크샵 및 정기모임을 통해 정보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연구회 △학교교사연구회
천년명주 ‘면천두견주’와 함께 하는 제21회 면천읍성·진달래 민속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면천읍성 안 남문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 20여 년 동안 해마다 면천진달래민속축제로 이어져오던 행사가 올해부터 면천읍성과 두견주 등 지역의 자원을 연계한 축제로 새롭게 태어났다.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 전시,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보다 풍성한 축제가 이틀 동안 펼쳐졌다.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대장간 시연을 비롯해, 단청장 체험, 읍성 지신밟기, 연날리기, 두견제 제조 및 시음, 진달래 꽃가지
해나루항만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린다. 해나루항만은 지난 2014년 3월 5일 설립된 법인으로, 자본금 83억 원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다. 특히 135명의 당진시민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순수한 당진지역 업체다. 예선·하역·물류 사업을 통해 당진의 항만 관련 사업의 지역 사업화를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5200마력급 예인선 해나루 1호와 해나루 2호를 두고 예선업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광탄선 예인사업과 관련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어떠한 상황인가? 현대제철은 철광석 및 석탄, 석회석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가 석문간척지를 농업법인에게 임대하고 있는 가운데, 임대 방식을 수시로 변경하고 변경된 사안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농민들에게 혼선을 야기하고 있다.특히 임대 기준을 달리할 때마다 농민들은 법인을 새로 구성해야 하는 등 시간적 ·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따르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임대 농민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작년과 달라진 입찰 방식…농민들 “몰랐다”방조제 건설에 따라 형성된 간척지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유로, 이곳에 농민들이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농업법인을 설
상수도 관로 공사 후 후속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주민 불편과 통행에 위험을 주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게다가 당진시에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당진시 공무원이 공사 업체에 동의 없이 전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진시는 최근 우두동에 위치한 그린식당 앞부터 약 300m에 이르는 구간에 상수도 관로를 매립하는 공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공사 업체는 후속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공사를 마무리해 도로가 심하게 패인 상태로 방치됐다. 관로를 묻기 위해 파헤친 땅도 원상복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자갈과 흙으로 대강 덮어 엉망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송산 삼월리 회화나무 일대가 문화공원 및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삼월리 회화나무는 조선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용재 이행 선생이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며 심은 나무로, 수령이 500년 이상된 고목이다. 지난 1982년 당진지역에서 최초로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제317호)로 지정됐다. 오랜 역사와 의미를 가진 나무이지만, 회화나무가 사유지에 포함돼 있어 주민들이 찾아오거나 관리가 힘든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다 송산면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당진시가 회화나무 일대 1500평을 매입, 공원으로 조성
지난 8일 농번기를 앞두고 몽골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29명이 입국해 당진에 왔다. 대호지농협을 통해 당진시 곳곳으로 배치돼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최근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주민들 없는 새 깔끔하게 청소대호지농협(조합장 남기찬)에 따르면 몽골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29명(남 19명 · 여 10명)이 대호지면 조금리에서 단기 거주하고 있다. 비가 내렸던 지난 11일에는 남성 19명만 농업 현장에 투입되고, 여성 10명은 일이 없어 쉬고 있었다. 때마침 조금리(
당진지역 시민단체가 현대제철의 자가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며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당진참여연대 등 14개 시민단체는 ‘현대제철 대기오염 해결촉구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구성하고 지난 17일 현대제철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학로 당진동학농민혁명 승전목기념사업회 회장과 오윤희 당진어울림여성회 회장의 발언에 이어 유이계 소들섬과우강사람들 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현대제철의 LNG발전소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며 “부생가스 저감장치를 조속히 설치하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현대제철이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송하종 교육과장이 지난 15일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3월 1일자로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이한복 전 교육장이 비위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교육장으로 임명된 지 29일 만에 직위해제됐다. 이에 송하종 교육과장이 교육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가운데, 지난 12일 교육장으로 발령받았다. 충남도교육청 교원인사과에 따르면 이한복 전 교육장은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위해제 상태를 유지하며, 그 결과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합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현정)이 청소년 연합 야외 버스킹 활동을 지난달 30일 시작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간다 –순성벚꽃길 편’으로 이름붙인 이번 활동은 벚꽃이 만개한 순성면 갈산리에서 야외공연 등 버스킹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간다’ 시리즈는 도심과 거리가 멀거나 교통편의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주요 명소를 찾아가 버스킹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 축구부가 지난 5일 오전에 열린 2024시즌 대학축구 U리그2 7권역 첫 경기에서 전북군장대를 상대로 승리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신성대학교 홈경기로 열린 이번 경기는 벚꽃이 만발한 교내 대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신성대 축구부는 전반 31분 허진 선수의 첫 골에 이어 후반 90분에 정재훈 선수의 골로 2-0 완승을 거뒀다.지난 2020년 12월에 창단한 신성대 축구부는 창단 후 매년 성장을 거듭, 해외 전지훈련 등을 통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신성대학교 관계자는 “리그 및 춘계·추계대회에서 수차례 본선에
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수민)과 합덕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용숙)가 당진시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상호협력 관계를 통해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 하기로 약속했다. 과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해왔던 당진청소년문화의집과 합덕지역아동센터는 올해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적극적으로 협업해나갈 계획이다.유수민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지역 청소년 및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송악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이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했다.제7차 청소년 기본계획 추진과제 중 청소년 미래역량 제고 활동으로 금융‧경제 분야에 대한 청소년 교육이 포함돼 있어 송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6일 실시한 이번 금융교육은 민관 연계사업을 통한 공모사업으로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 했으며, 은행과 저축, 증권회사와 투자 등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금융교실’에서는 은행원과 펀드매니저 등 금융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영순)가 지난 9일 지역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청소년안전망 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청소년안전망 복지실무위원회는 당진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사회복지관 등 청소년 안전에 관계돼 있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위원들은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연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건강한 청소년 성장을 위해 생활·의료·학업·자립 등 8가지 영역을 지원하는 사업인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26명을 선정, 지원을 의결했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