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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7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도시청년 임재희·박경선·박향주 씨의 당진에서 살아보기 “어서와, 당진은 처음이지?”
“당진은 스페인의 ‘말라가’라는 지역과 비슷한 거 같아요. 말라가는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해변 도시인데요. 이곳은 역사와 볼거리 뿐만 아니라 시골의 정겨운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제가 시선을 두고 발길을 향하는 곳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김예나  2021-07-30 22:22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세상사는 이야기] 교사 퇴직 후 탁구로 제2의 인생 즐기는 김기숙 씨(송악읍 반촌리)
“이제는 ‘탁구’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이 조그마한 탁구공이요, 얼마나 예민하고 섬세한지 잘못 던지면 거침없이 막 날아가요. 내 마음대로 안되는 게 인생과 똑같아요.”김기숙 씨는 올해로 69세다. 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하면서 탁구를 접했던 그는 정년퇴임 후 본격적으로 탁구를 즐기기 시작...
김예나  2021-07-16 21:01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백순 맞은 문갑순 할머니(대호지면 출포리)
100세 할머니의 장수비결은?
하얗게 센 머리카락과 이마, 눈가, 손 등에 켜켜이 자리 잡은 주름이 문갑순 할머니의 삶을 그대로 보여준다. 어린 동생들을 챙기고, 6남매를 먹여 살리느라 힘들 때도 있었지만, 돌이켜 보면 행복했던 삶이었다. 그런 문 할머니가 지난 6일 100세를 맞...
김예나  2021-06-15 19:17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형제사진관 운영하는 이완구 씨(합덕읍 운산리)
반세기 동안 이어온 그의 셔텨소리
합덕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온 형제사진관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지역의 오래된 사진관이다. 합덕시장으로 향하는 거리 한쪽에 자리한 이곳은 옛날 그 모습 그대로 50년 동안 묵묵히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옛 모습 그대로 정겨워형제사진관 안에 들어서...
김예나  2021-04-19 10:05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당진을 사랑한 스리랑카 청년 란일 씨
꿈을 키운 당진, 그리고 가족같던 사람들
외국인 청년이 한 건물 앞에서 커다란 태극기를 바닥에 펼친 후 큰절을 올렸다. 그리고 태극기에 감사의 입맞춤을 남기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대신했다. 이 외국인 청년은 스리랑카 출신의 란일 씨다. 지난 3일 란일 씨는 10년 간의 한국생활을 정리한 후 ...
김예나  2021-03-08 11:13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카페 미(米)인상회를 운영하는 이정은 대표
지역 역사와 마을 이야기 간직한 공간
오래된 건물의 하얀 외벽 앞에 파란색 우체통이 서 있는 작은 카페. 이 건물은 1933년 면천우체국 청사로 지어졌다. 면천면지에 따르면 이 건물은 올해로 지어진 지 88년을 맞이했지만, 터는 1908년부터 면천우체국 자리였단다.그러나 1931년 숙직실...
김예나  2021-02-22 10:37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밀주 단속 피하려고 마당에 술 항아리 묻었지”
60년 동안 전통방식으로 술 담그는 김영금 할머니(우강면 대포리)
“옛날에는 양조장이 아닌 집에서 술을 담가 먹었어. 우강면 대포리로 시집을 왔는데, 시어른들이 술을 좋아했기 때문에 술이 떨어지면 안 됐어. 그때부터 술을 담그기 시작했는데 벌써 60년이 넘었네.”김영금 할머니(85)가 만드는 짚가리술은 보리차처럼 진...
김예나  2021-01-29 19:16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 우승한 손완규 씨(정미면 덕마리)
커피를 맛있게 요리하는 최고의 로스터
대덕동에 위치한 아디스브라운에서 근무하는 손완규 씨(정미면 덕마리‧29)가 한국스페셜티커피협회 로스팅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손 씨는 1위를 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그는 “결선에서 아디스브라...
김예나  2020-10-31 17:09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손님 마음 사로잡은 생선가게 열정남
하나로마트 내 수산물 코너 운영하는 한홍희 씨(대덕동)
“어린 나이에, 심지어 연고가 없는 타 지역에서 하는 사업이라 부담이 매우 컸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돈을 많이 벌기보다는 우리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판매자가 아닌 ‘사람 한홍희’로 다가가려고 노력했어요. 붙임성 없는 성격 탓에 단골손님이 생기기까지 ...
김예나  2020-10-23 21:42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가업 잇는 송낙신 천우당 대표(합덕읍 운산리)
천우당 ‘느림의 미학’
탈탈탈 고춧가루 빻는 기계소리가 들리고, 고소한 기름향이 가득 퍼진다. 문을 연 지 올해로 44주년이 된 떡방앗간 천우당에는 고춧가루를 빻으려고 온 손님, 기름을 짜러 온 손님들로 북적인다. 추석을 앞둔 요즘은 더 분주하다. 송양곤(88)‧...
김예나  2020-09-28 10:08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읍내동 마트 우드토피아 황기준 대표
“나무로 꿈꾸는 세상 ‘우드토피아’를 그립니다”
10년 동안 나무에 미쳐 살았다. 목수였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잇지 않겠다는 다짐이 무색하리만치 우드토피아 황기준 대표는 우드터닝(woodturning, 목선반 공예)에 열을 지폈다. 평생의 꿈이었지만 업으로는 삼을 수 없었다.그래서 찾은 곳이 ...
한수미  2020-09-04 19:27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성신2호, 장고항 밤바다를 밝히다
지난달 21일 금어기 풀려 꽃게잡이 한창아버지 어깨 넘어로 배운 어업…바다 인생 30년“코로나19로 식당 손님 줄고 택배 배송 늘어”깊은 어둠이 내려앉은 새벽, 강정의(61·석문면 장고항2리) 씨가 바다로 향한다. 고요한 적막 가운데 파도...
김예나  2020-09-04 19:21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고객 자산 600만 원 도난 피해 막아
석문농협 삼봉지점에서 근무하는 손유미(33) 계장이 빈집털이범으로 인해 600만 원을 도난당할 뻔한 고객의 재산피해를 막아 당진경찰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지난달 5일 오후 3시50분 경 20대 중반 남성이 삼봉지점에 찾아와 600만 원이 담긴 통장과 ...
김예나  2020-09-04 19:10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청년농업인 신동혁 씨(39)
새내기 농부의 양송이버섯 재배기
순성면 봉소리에서 양송이버섯을 재배하는 신동혁 씨가 지난해 4월, 8년 동안 근무한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직장인에서 농부가 된 그는 그동안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길을 개척하느라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설렘과 기대, 근심과 불...
김예나  2020-08-28 19:46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해바라기 꽃밭 조성하는 장병대 씨(정미면 우산리)
‘우산리 바라기’가 된 해바라기 귀농인
정미면 우산리 길가에 노란 꽃을 활짝 피운 해바라기가 여름날의 정취를 더해준다. 정미면 우산리에 거주하는 장병대 씨가 집 앞에 해바라기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우산리가 ‘해바라기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시골 정취에 반해 귀농경북 의성이 고향인 장병대 씨...
김예나  2020-07-14 10:35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자연이 키우는 블루베리 따러 오세요”
당진상록수베리농원을 운영하는 유아현·전택문 부부(송악읍 부곡리)
블루베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송악읍 부곡리에 위치한 당진상록수베리농원에는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보랏빛의 블루베리들로 가득차 있다. 동글동글 앙증맞게 생긴 블루베리를 본 어린아이들은 조심조심 다가가 알맹이를 떼어 입에 쏙 넣곤 블루베리의 달콤새콤한...
김예나  2020-07-03 21:28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당신도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대회에서 충남도지사 표창받은 박영광‧민선홍‧이우성 사회복지사(당진시장애인복지관)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다면. 끊어진 호흡을 다시 이을 수 있다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순간 가장 간절한 바람일 테다. 심폐소생술은 꺼져가는 불씨를 다시 살리듯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다.10년 전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진 노인에게 ...
김예나  2020-06-20 16:42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노래하는 선생님 조한준(34)‧전종혁(32) 교사
선생님이 전하는 위로의 노래
>> 조한준 교사(왼쪽)- 1987년 충남 공주 출생- 공주교대 영어교육 전공- 전 상록초·당진초 근무- 현 충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국제교육팀 근무 >> 전종혁 교사(오른쪽)- 1989년 충남 보령 출생- 공주교대 국어교육 전공- 전 홍주초, 송산초 ...
김예나  2020-05-29 20:15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세상 사는 이야기] 유종윤 바텐더(순성면 봉소리 출신)
국가대표 바텐더의 '칵테일 사랑'
바텐딩 경력 6차인 유종윤 바텐더는 20대 초반에 이미 바텐딩 국가대표에 이어 아시아컵 최종 우승자 타이틀까지 얻은 실력자다. 2014년 무렵에는 유 씨가 근무하던 호텔의 바가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칵테일 바’로 선정됐을 정도였다. 그런 그가 칵테일...
김예나  2020-05-11 08:19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캠핑, 자연 속 나만의 별장을 짓다
아잘리아그린 캠핑장 조재원 대표(대호지면 조금리)
붉게 떨어지는 낙조가 대호만 일대의 하늘을 물들이고, 이내 찾아온 어둠 속에서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볼 수 있는 곳. 수개월을 찾아 헤매다 만난 시골 오지에 자리를 잡았다. 그렇게 아잘리아그린 캠핑장(이하 아잘리아그린)을 운영한 지 어느덧 9년차다. ...
김예나  2020-04-2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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