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기사 (전체 1,06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가업 잇는 송낙신 천우당 대표(합덕읍 운산리)
천우당 ‘느림의 미학’
탈탈탈 고춧가루 빻는 기계소리가 들리고, 고소한 기름향이 가득 퍼진다. 문을 연 지 올해로 44주년이 된 떡방앗간 천우당에는 고춧가루를 빻으려고 온 손님, 기름을 짜러 온 손님들로 북적인다. 추석을 앞둔 요즘은 더 분주하다. 송양곤(88)‧...
김예나  2020-09-28 10:08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읍내동 마트 우드토피아 황기준 대표
“나무로 꿈꾸는 세상 ‘우드토피아’를 그립니다”
10년 동안 나무에 미쳐 살았다. 목수였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잇지 않겠다는 다짐이 무색하리만치 우드토피아 황기준 대표는 우드터닝(woodturning, 목선반 공예)에 열을 지폈다. 평생의 꿈이었지만 업으로는 삼을 수 없었다.그래서 찾은 곳이 ...
한수미  2020-09-04 19:27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성신2호, 장고항 밤바다를 밝히다
지난달 21일 금어기 풀려 꽃게잡이 한창아버지 어깨 넘어로 배운 어업…바다 인생 30년“코로나19로 식당 손님 줄고 택배 배송 늘어”깊은 어둠이 내려앉은 새벽, 강정의(61·석문면 장고항2리) 씨가 바다로 향한다. 고요한 적막 가운데 파도...
김예나  2020-09-04 19:21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고객 자산 600만 원 도난 피해 막아
석문농협 삼봉지점에서 근무하는 손유미(33) 계장이 빈집털이범으로 인해 600만 원을 도난당할 뻔한 고객의 재산피해를 막아 당진경찰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지난달 5일 오후 3시50분 경 20대 중반 남성이 삼봉지점에 찾아와 600만 원이 담긴 통장과 ...
김예나  2020-09-04 19:10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청년농업인 신동혁 씨(39)
새내기 농부의 양송이버섯 재배기
순성면 봉소리에서 양송이버섯을 재배하는 신동혁 씨가 지난해 4월, 8년 동안 근무한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직장인에서 농부가 된 그는 그동안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길을 개척하느라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설렘과 기대, 근심과 불...
김예나  2020-08-28 19:46
[한수미가 만난사람] ‘왕바지’를 아시나유?
[세상사는 이야기] 당진 사투리 수집가 조일형 씨
“참 어렵게 찾은 사투리가 있어요. 분명 어릴 때 썼던 말인데 지금 생각하려니 떠오르지 않는 거예요. 사람들 쫓아다니면서 물어봤죠. 그때 누가 탁 던지더라고요. ‘왕바지’ 아니냐고!”초가집의 이엉을 묶기 위해 추녀 끝 양쪽 서까래를 고정해 놓은 가늘고...
한수미  2020-08-21 21:25
[임아연이 만난사람] 바다에서 키운 발명가의 꿈
조류발전장치 제작해 특허받은 김종득 씨(석문면 교로리)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했던 것처럼, 어린 시절 김종득(석문면 교로리, 68세) 씨의 꿈 또한 하늘을 나는 것이었다. 호기심이 많은데다 과학적 원리를 찾아내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보거나 실험하는 것을 좋아했던 그는 일흔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도전에 도...
임아연  2020-08-01 13:37
[한수미가 만난사람] [세상 사는 이야기] 진승현 전 호서고 음악교사
가난 속에도 식지 않은 배움의 열정
제자들에게도 전해
지난 11일 졸업한 지 30여 년이 넘어 환갑에 이른 제자들이 스승의 손을 잡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스승 덕에 지난 힘든 세월을 버틸 수 있었노라고. 가슴에 안고 살아온 스승의 온정을 제자들은 잊지 않았다. 서로 만나 헤어지는 순간까지 마음을 나...
한수미  2020-07-28 16:42
[한수미가 만난사람] 어머니 수레에 태우고 파지 줍는 ‘손수레 형제’
지적장애 2급인 두 형제가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손수레에 태운 채 파지를 줍는 생활을 10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대덕동에 거주하는 세 모자 김봉화·김장기·김은기 씨는 엄마의 병원 진료가 없는 월·수·금요일이면 아침 8시부터 서둘러 준비해 채비를 마치고...
한수미  2020-07-17 19:06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해바라기 꽃밭 조성하는 장병대 씨(정미면 우산리)
‘우산리 바라기’가 된 해바라기 귀농인
정미면 우산리 길가에 노란 꽃을 활짝 피운 해바라기가 여름날의 정취를 더해준다. 정미면 우산리에 거주하는 장병대 씨가 집 앞에 해바라기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우산리가 ‘해바라기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시골 정취에 반해 귀농경북 의성이 고향인 장병대 씨...
김예나  2020-07-14 10:35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자연이 키우는 블루베리 따러 오세요”
당진상록수베리농원을 운영하는 유아현·전택문 부부(송악읍 부곡리)
블루베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송악읍 부곡리에 위치한 당진상록수베리농원에는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보랏빛의 블루베리들로 가득차 있다. 동글동글 앙증맞게 생긴 블루베리를 본 어린아이들은 조심조심 다가가 알맹이를 떼어 입에 쏙 넣곤 블루베리의 달콤새콤한...
김예나  2020-07-03 21:28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당신도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대회에서 충남도지사 표창받은 박영광‧민선홍‧이우성 사회복지사(당진시장애인복지관)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다면. 끊어진 호흡을 다시 이을 수 있다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순간 가장 간절한 바람일 테다. 심폐소생술은 꺼져가는 불씨를 다시 살리듯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다.10년 전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진 노인에게 ...
김예나  2020-06-20 16:42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기지시줄다리기 이수자 최우진·이홍주 씨
줄에 담긴 역사를 이어가는 사람들
너무 굵지도 않게, 너무 얇지도 않게 일정한 두께를 유지하면서 새끼를 꼬는 게 쉽지는 않다. 거친 지푸라기를 수도 없이 꼬고 또 꼬고 손바닥을 비벼대야만 이수자의 길을 넘어 인간문화재가 될 수 있다. 기지시줄다리기는 줄틀을 세우는 것과 연못에 넣어 보...
박경미  2020-06-20 15:06
[한수미가 만난사람] “당진은 부업할 곳도 없어요”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들과의 대화
“취업 알선까지 연결된 교육이 없어요. 직업 교육을 해도 취업이 이어지지 않아 어려워요. 취업이 연계된다면 목표를 열심히 가지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요?”“보육교사와 간호조무사, 아이돌보미 혹은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등 일할 곳이 너무 한정적...
한수미  2020-06-06 13:54
[임아연이 만난사람]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나눔
수지침 배우며 시작한 봉사활동 2807시간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음주 NO! 흡연 NO! 헌혈 위해 건강관리 신경 써 2807시간. 현대제철 기계기술팀 유공압보수반에서 근무하는 임영근 주임이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해온 시간이다. 우연히...
임아연  2020-06-06 12:57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노래하는 선생님 조한준(34)‧전종혁(32) 교사
선생님이 전하는 위로의 노래
>> 조한준 교사(왼쪽)- 1987년 충남 공주 출생- 공주교대 영어교육 전공- 전 상록초·당진초 근무- 현 충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국제교육팀 근무 >> 전종혁 교사(오른쪽)- 1989년 충남 보령 출생- 공주교대 국어교육 전공- 전 홍주초, 송산초 ...
김예나  2020-05-29 20:15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세상 사는 이야기] 유종윤 바텐더(순성면 봉소리 출신)
국가대표 바텐더의 '칵테일 사랑'
바텐딩 경력 6차인 유종윤 바텐더는 20대 초반에 이미 바텐딩 국가대표에 이어 아시아컵 최종 우승자 타이틀까지 얻은 실력자다. 2014년 무렵에는 유 씨가 근무하던 호텔의 바가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칵테일 바’로 선정됐을 정도였다. 그런 그가 칵테일...
김예나  2020-05-11 08:19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캠핑, 자연 속 나만의 별장을 짓다
아잘리아그린 캠핑장 조재원 대표(대호지면 조금리)
붉게 떨어지는 낙조가 대호만 일대의 하늘을 물들이고, 이내 찾아온 어둠 속에서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볼 수 있는 곳. 수개월을 찾아 헤매다 만난 시골 오지에 자리를 잡았다. 그렇게 아잘리아그린 캠핑장(이하 아잘리아그린)을 운영한 지 어느덧 9년차다. ...
김예나  2020-04-24 19:44
[임아연이 만난사람] [세상 사는 이야기] 70년 인생 자서전 낸 이상자 씨
돌아보니 행복이더라
슈퍼우먼, 아니 ‘만능 할머니’다. 프랑스자수, 퀼트, 붓글씨, 캘리그라피, 수채화, 색연필화, 소묘, 시낭송, 앙금케이크 만들기, 양말인형 만들기, 웰다잉 강사, 각종 봉사활동까지…. 그의 재능과 하고 있는 일들을 열 손가락에 다 꼽지 ...
임아연  2020-04-17 20:28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사랑을 나눠주세요]
고대면 용두리 김복순 씨 가족
“포기하고 싶지만 엄마 혼자 두고 갈 수 없어요”
김복순 씨에게는 자녀가 넷이나 있지만 그도, 자녀도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 의붓아들은 듣지 못하고, 말 못하는 농아인이다. 얼마 전 실직한 딸은 보이스피싱까지 당해 빚을 떠안은 상황이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던데, 이들 가족에겐 뒤로 넘어져도 ...
박경미  2020-04-10 19:05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31785 충남 당진시 서부로 67. 3층 (당진시보건소 맞은편)  |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 김예나 기자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예나 기자
사업자 등록번호 : 311-81-07426  |  제보 및 각종문의 : 041-355-5440  |  팩스 : 041-355-2842
Copyright © 2020 당진시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