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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83세 봉사하는 노인 김응배 씨 (정미면 천의리)
“봉사는 내 행복…건강 허락하는 한 봉사할 것”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세상은 편리해졌지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는 여전히 몸과 마음을 써야 한다. 묵묵히 오랜 시간동안 우리 삶에서 봉사하며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83세에 봉사하는 노인 김응배 씨도 그 중 하나다. 김 씨의...
박경미  2019-06-14 19:53
[한수미가 만난사람] “우리는 늦깎이 ‘男’학생입니다”
해나루시민학교 김연덕·조종수·이강호·류재일·김기칠 학생
모두 각자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해야만 했다. 바삐 살다 문득 멈춰 뒤를 돌아봤을 때 남은 건 ‘배우지 못한 한(恨)’이었다. 친구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어김없이 동창회 이야기가 오갔다. 동창회를 나갔더니 누굴 만났더라는 말은 다른 이들에겐 너무도 평범했...
한수미  2019-06-08 13:38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88세의 요양보호사 김명수 씨(신평면 거산리)
미수(米壽)의 꿈 ‘고향 황해도’
88세의 나이에도 오로지 꿈 때문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이가 있다. 재가노인 요양보호사인 김명수 씨는 본인 또한 노인이면서 또 다른 노인 가정을 방문해 소·대변 처리부터 목욕, 은행업무, 쇼핑 등 크고 작은 일을 도우며, 노인의 손과 발이 돼주...
김예나  2019-05-31 18:40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세상 사는 이야기] 소지섭 순성왕매실막걸리 개발팀장
“술 빚는 소지섭입니다!”
집집마다 풍겨오던 구수한 술 익는 냄새는 없어진지 오래지만, 여전히 술은 삶에서 뗄 레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잔칫집에도, 상갓집에도, 기쁜 날에도, 슬픈 날에도 술은 어김없이 사람들과 함께 한다. 막걸리와 동동주 등 집집마다 전통주를 빚어 먹었던 시...
김예나  2019-05-28 11:46
[임아연이 만난사람] 가정의 달 특집 최승규·문경자 씨 가족을 만나다(면천면 성상리)
“가족회의록, 아이들에게 물려 줄 가장 큰 유산”
“음식투정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저녁시간엔 인터넷쇼핑 자제 요청함”“양말을 뒤집어서 벗지 않았으므로 개선되었음”“잔소리를 많이 해서 미안하다. 잔소리를 줄이겠다”“친구들이 놀러온 날 일하는 도중에 맛있는 것을 잔뜩 사다줘서 고마웠다”가족회의를 ...
임아연  2019-05-18 15:51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어릴 적 못 다 이룬 꿈 “지금도 늦지 않았어”
71세 나이로 성악과에 입학한 김숙희 씨(대호지면 두산1리)
어려서부터 노래를 즐겨 불렀던 한 소녀는 이제 머리카락이 희끗하게 샌 할머니가 됐다. 수십 년 간 노래를 배우고, 또 부르고 싶어 했던 열정과 열망을 한평생 마음 속 깊은 곳에 담고 살아 온 김숙희 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남들이 쉽게 새로운 도전...
김예나  2019-05-03 21:40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양대파를 생산하는 청년농업인 김도혜 씨
경쟁이 아닌 ‘상생’을 택하다
“왜 보통의 또래들과 다른 길을 걷는지 친구들도 저를 궁금해 해요. 농업은 경쟁이 아닌 공생을 추구하는 점이 제가 이 길을 택한 이유에요.”대부분의 10대는 대학 입시로, 20대에는 취업 준비로 경쟁사회에 들어선다. 하지만 23세 김도혜 씨는 경쟁이 ...
김예나  2019-04-15 18:42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국악의 매력에 빠진 10살 꼬마숙녀
“나는 민요 가수가 될 거야!”순성초등학교에 다니는 이소담 양은 학교가 끝나면 곧장 학원으로 향한다. 여느 아이들처럼 수학학원이나 영어학원인가 싶지만 소담 양의 발이 멈춘 곳은 채운동에 위치한 한 국악 교육원. 소담 양은 어른들 틈에서도 기죽지 않고 ...
박경미  2019-04-12 18:16
[한수미가 만난사람] 세상 사는 이야기 | 바리스타 조항균 씨의 ‘인생 이모작’
포스코맨, 바리스타가 되다
100세 시대. 일해 온 날들보다 은퇴 후 살아갈 날이 더 긴 요즘,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해야 하는 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숙제다. 일할 때에는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가도, 노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무언가 할 일이 있다는 게 얼마나 ...
한수미  2019-04-05 19:49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청년을 만나다 | 읍내동 키덜트샵 ‘래빗홀’ 고은빛 대표
동심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키덜트’란 어린이를 뜻하는 ‘키드’(Kid)와 어른을 의미하는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말한다. 최근 키덜트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키덜트를 소재로 한 전시는 물론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까지...
김예나  2019-04-05 19:47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너의목소리가들려6에 출연한 소방관 이성용 씨(송악읍119안전센터·송악읍 기지시리)
“사실 저 음치에요!”
직업과 나이, 노래실력을 숨기고,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 프로그램인 엠넷의 에 훈훈한 외모의 남성이 지난달 22일 소개됐다. 그는 마이크를 들고 있는 자세 그리고 울대를 울리는 것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김예나  2019-03-29 21:30
[한수미가 만난사람] [세상 사는 이야기] 101세 노인 이송우 옹(원당동)
“나도 내가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어”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던 그해 11월, 이송우 옹은 송산면 송석리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가 지나 광복이 찾아 왔고 곧이어 6.25 전쟁이 발발했다. 1960~1970년대 산업화와 근대화 그리고 민주화까지 역동의 근대사를 살았다. 그렇게 시간이...
한수미  2019-03-29 20:58
[한수미가 만난사람] [세상 사는 이야기] 한기창 전 면천향교 전교
글자 하나하나에 담긴 충·효·예
한기창 옹은 매주 일요일, 교육자료가 두둑하게 담긴 가방을 안고 면천향교로 향한다. 한 평생 교단에 섰던 그는, 교사를 퇴직한 후에도 마을회관과 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한자를 가르쳤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지만 가르침에 대한 열정이 그...
한수미  2019-03-15 20:26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강정숙 뽀리뱅이놀이터 농원 대표(사기소리)
“뽀리뱅이처럼 살고 싶어요”
강뽀리. 사기소리에서 뽀리뱅이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는 강정숙 대표의 별명이다. 뽀리뱅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이다. 나라가 어려웠던 시절에는 뽀리뱅이를 봄나물로 무쳐 먹을 정도로 뽀리뱅이는 지천에 널린 잡초이면서도 여러모로 활용됐다. 강정...
김예나  2019-03-08 18:25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이한수 목공예가를 만나다(시곡동)
나무와 함께한 35년 외길인생
“오로지 나무만 보고 당진에 왔죠”청양 출신의 이한수 목공예가의 인생은 오롯이 나무와 함께 해왔다. 아버지를 일찍 여인 이 작가는 나무로 집을 짓는 대목장인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할아버지에게 직접 일을 배우진 않았지만 나무, 조각, 공예와 가까이 하...
박경미  2019-02-28 19:20
[한수미가 만난사람] 100대 명산에 도전한 강남기 당진시 자원순환과 청소정책팀장
“여러분, 건강하세요”
“너 죽기 싫으면 운동해라.”농담으로 던진 친구의 말이 요샛말로 뼈를 때렸다. 평소라면 한 귀로 흘려들었겠지만 갑상선암 3기를 선고받고 대수술을 마친 그에겐 쉽게 넘길 수 없는 말이었다. 탁구에 골프, 자전거 등 남들이 하는 것은 다 해봤다. 하지만 ...
한수미  2019-02-28 19:13
[한수미가 만난사람] [가업 잇는 사람들] 대림오토바이 당진대리점 이덕형·이재범 부자
“오토바이 사랑도 아빠를 닮았네”
대림오토바이 당진대리점 이덕형·이재범 부자(父子)의 오토바이 인생을 합치면 장장 56년이다. 아버지 이덕형 씨는 46년, 아들 이재범 씨는 10년째 오토바이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 일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지만 아들 재범 씨는 덜컥...
한수미  2019-02-25 18:18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순성면 성북리 농가맛집 ‘아미여울’ 영농조합법인
평균나이 60대 엄니들의 도전
갓 지은 따끈한 밥에 짭짤하게 간이 밴 꺼먹지를 고소한 들기름에 볶아 한 숟가락 가득 입에 넣으면 ‘밥도둑’ 간장게장도 부럽지 않다. 밥 한공기가 뚝딱 사라진다. 무청을 소금에 절여 만드는 당진의 대표적인 향토음식 꺼먹지는 당진사람들의 ‘소울푸드’라고...
김예나  2019-01-26 21:37
[당진시대가 만난사람] ■김홍장 당진시장 신년 인터뷰
“지속가능한 발전 당진 최상위 목표”
당진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부탁한다.기해년 새해가 밝은 지 어느 덧 20여 일이 지났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며 소망을 이루는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 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가족·친지·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임아연  2019-01-26 21:15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일제강점기 때부터 이어온 합덕제재소
합덕읍 운산리에 위치한 합덕제재소는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다.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함께 지나온 제재소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거쳐 지금은 아들이 운영하고 있다. 세월의 흐름으로 과거 나무를 켜던 제재소에서 현재는 건축자재 도소매 전문...
박경미  2019-01-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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