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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당산초등학교에서 한국 학교생활 체험한 김나현 학생 (父 김태영, 母 오정아)
당진에서 보낸 나현이의 여름방학
김나현(13) 학생은 러시아에서 자랐다. 당진 출신인 어머니 오정아 씨가 러시아에서 변호사로 일하던 아버지 김태영 씨를 만나 가정을 꾸렸고 두 사람 사이에서 나현 학생이 태어났다. 나현 학생은 약 9년간 모스크바에서 생활하다 현재는 카자흐스탄의 경제수...
박경미  2022-07-22 20:43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로컬에서 희망찾기 – 청년이 희망이다3 연극배우 조용정 씨(읍내동)
“당진에서 꿈 찾아…새로운 도전 위한 날갯짓”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옛말이 있다. 학창시절 우리는 소위 ‘인(in) 서울’을 꿈꿨고, 성인이 되어서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서울로, 큰 대도시로 향한다. 꿈을 이루려면 서울로 가야만 하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해 조용정...
박경미  2022-06-13 10:55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세상 사는 이야기] 정건영 세한대 실용음악학과 교수 (멀티퍼커셔니스트)
“음악은 세상 낮은 곳에서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
동양인 최연소 오스트리아 빈국립음대 초청교수, 프라이너예술대학교 정교수, 드러머 링고스타가 소속된 세계적인 타악기 전문 브랜드 ‘루딕무써’의 팀파니 아티스트. 정건영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를 수식하는 여러 직함과 프로필이 있지만, 그가 생각하는 ...
박경미  2022-04-29 21:59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세상사는 이야기] 당진으로 귀농한 청년농업인 문소영·김에스더·박미아 씨
도시청년들의 좌충우돌 귀농일기
경쟁적인 도시의 삶 벗어나세 명의 도시청년이 지난 2020년 당진에 왔다. 문소영(32), 김에스더(31), 박미아(32) 씨는 합덕읍 성동리와 우강면 송산리에 화훼농장 ‘꽃양꽃색’을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일구고 있다.2년 전, 인천 출신의 문소영 대...
박경미  2022-02-25 20:32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기지시줄다리기와 한평생을 함께 한 구자동 기·예능보유자(인간문화재)
줄다리기, 평화와 화합의 상징…‘함께’라는 가치
“줄다리기에서는 줄을 만드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고 값진 것이다. 줄을 만드는 데는 많은 사람의 땀과 열정이 배어있기 때문이다. 줄다리기 승부의 양상은 우리의 독특한 고유 방식이다. 모든 겨루기가 상대방의 진지에 들어가 정복하여 평정하는 것이 방식인데 ...
박경미  2021-12-17 21:41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이외수 작가 상주 문하생 출신 이시유 시인(송악읍 중흥리)
“내 삶은 시로 구원받았다”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워 시를 썼다는 이시유(37) 시인은 시를 내뱉으며 자신을 발견해갔다.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을 통해 그는 스스로 무엇을 하면 즐겁고 행복한지 깨달았다. 시를 통해 삶의 위안을 받은 그는 시와 세상에 보답하고자 기꺼이 다음 장을 써...
박경미  2021-12-11 15:26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피아노 영재 이룸 학생 (당산초6, 父 이현태·母 박소연)
“내 꿈은 연주 잘하는 피아니스트”
당진에서 한 초등학생이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화제의 주인공은 당산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룸(13) 군이다. 그는 어린나이에 전국 음악콩쿠르에서 다수 입상을 하고 다양한 연주 무대의 경험을 많이 쌓아온 기대주다. 오는 14일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하는 ...
박경미  2021-10-09 14:35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노래하는 콩나물국밥 운영하는 황인화 대표 (대덕동)
“인생의 단맛 쓴맛 짠맛을 들려줄게요”
대덕동에 자리한 콩나물국밥집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펼쳐졌다.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음악회는 국밥집을 운영하는 황인화 씨의 작은 무대다. 그는 삶의 고비가 있을 때마다 노래를 통해 오뚜기처럼 일어났다. 그래서 황 씨의 노래에는 단맛, 쓴맛, 짠...
박경미  2021-08-21 15:37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린 마르고스 씨 (합덕 운산리)
잿더미에서 피어난 희망…“사람들에게 감사해요”
필리핀에서 온 카테린 마르고스(28·합덕읍 운산리) 씨가 3년 동안 운영했던 식당이 화마에 잿더미로 변했다. 인생의 꿈이자 행복이었던 식당을 화재로 잃고 망연자실한 카테린 씨는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절망했다.하지만 잿더미 속에서 희망이 피어났다. 카...
박경미  2021-07-26 18:38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세상사는 이야기] 싱어송라이터 송시은 씨 (읍내동)
고단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한숨이 무겁게 내려앉고하루가 빠르게 지나갔네오늘은 자신 없는 모습에또 한없이 작아지네후회로 가득 찬 이 방안에기회를 잡지 못한 이 밤에잠들 수 없어 겨우 눈만 감아본다깊은 한숨 뒤로하고예쁜 마음 처음 마음 그대로같이 노래하자지금 내가 말하고 싶은 말은...
박경미  2021-07-06 08:44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쪽염색 하는 청년 김지민 씨(신평면 금천리)
하늘과 바다를 닮은 쪽빛 희망
김지민(33) 씨의 푸른 꿈이 물들어가는 신평면 금천리의 한 작업실. 김 씨가 직접 농사 지어 염색하는 전통방식의 쪽염색을 한 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 오늘도 이곳에서 그의 손은 푸르게 푸르게 물들어갔다. 신비한 파란색에 매료어릴 적 김지민 씨는 패...
박경미  2021-04-27 10:00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세상사는 이야기] 43년 동안 사제의 정 나눈
제자 김회영 씨와 스승 방국진 씨
첫 스승과 제자의 43년 인연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새끼손가락에 보이지 않는 빨간 실이 매어져 운명의 상대와 연결돼 있다고 전해진다. 손가락이 열 개인데 인연의 실이 사랑하는 사이로만 있을까. 가족, 친구, 혹은 사제 등 또 다른 색의 실로 연결돼 있을 것이다. 방국진 화가와 김회영...
박경미  2021-04-19 11:32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앵무새와 사랑에 빠진 차관호 씨(신평면 운정리)
앵무새와 함께 한 27년의 시간
앵무새만 보면 힘든 일을 잊는다는 차관호(49·신평면 운정리) 씨는 앵무새 애호가다. 애호가에서 앵무새를 번식·사육하고 수출까지 하는 전문가가 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삽교호 관광지 내에서 테마동물원을 운영하기도 한 그의 바람은 “...
박경미  2021-03-02 10:29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한 우물만 판 제빵 외길 인생
충청남도 명장(제과·제빵)으로 선정된 이인재 빵파니에 대표
27년 제과·제빵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인재 대표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다. 지난 2018년 우수숙련기술자 취득에 이어 올해에는 충청남도가 선정한 제1호 명장으로 올라섰다. “잘 구워진 빵을 볼 때면 행복하다”는 이 대표의 도전하는 삶을 오븐에서 꺼내본...
박경미  2020-12-18 19:25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살아 움직이는 만화 ‘애니메이션’의 매력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 채윤 학생의 꿈은 화가다. 밑그림 같았던 꿈에 채색을 하며 꿈을 더욱 선명하게 그려나가는 중이다. 그가 그린 그림들은 살아 움직인다. 단편소설 를 감명 깊게 읽은 채윤 학생은 장면들을 그림으로 그려 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박경미  2020-12-14 11:21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세상 사는 이야기] 최고령 생활야구인 박영신 씨(송산면 무수리)
“나의 야구인생은 현재진행형”
“야구는 내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말하는 박영신 씨(60·송산면 무수리)는 15살 무렵 야구를 시작해 중·고교 선수를 거쳐 35년간 사회인 야구에 몸담았다. 환갑의 나이에도 야구를 즐기며 당진에서 최고령 야구인으로 불리는 그의 야구 인생은 지금도 현재...
박경미  2020-10-31 17:07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기지시줄다리기 이수자 최우진·이홍주 씨
줄에 담긴 역사를 이어가는 사람들
너무 굵지도 않게, 너무 얇지도 않게 일정한 두께를 유지하면서 새끼를 꼬는 게 쉽지는 않다. 거친 지푸라기를 수도 없이 꼬고 또 꼬고 손바닥을 비벼대야만 이수자의 길을 넘어 인간문화재가 될 수 있다. 기지시줄다리기는 줄틀을 세우는 것과 연못에 넣어 보...
박경미  2020-06-20 15:06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사랑을 나눠주세요]
고대면 용두리 김복순 씨 가족
“포기하고 싶지만 엄마 혼자 두고 갈 수 없어요”
김복순 씨에게는 자녀가 넷이나 있지만 그도, 자녀도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 의붓아들은 듣지 못하고, 말 못하는 농아인이다. 얼마 전 실직한 딸은 보이스피싱까지 당해 빚을 떠안은 상황이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던데, 이들 가족에겐 뒤로 넘어져도 ...
박경미  2020-04-10 19:05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세상사는 이야기] 유리공예가 최홍은 씨
1人3色 예술 라이프
무언가 손으로 만드는 게 재밌다는 최홍은 씨(37세·읍내동)는 도예를 전공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그의 경력은 단절됐지만, 예술에 대한 열망까지 끊을 수는 없었다. 도예, 유리공예, 레진공예까지 섭렵한 그가 새로운 꿈을 안고 날갯짓을 준비...
박경미  2020-03-30 10:21
[박경미기자가 만난 사람] “2022 페럴림픽 국가대표에 도전합니다!”
박상현 파라 아이스하키 전 국가대표
젊은 시절, 한 사람을 덮친 불의의 사고는 그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하지만 신체적 장애는 그의 삶에서 장애가 되지 않았다. 그는 운동으로 시련을 극복했고,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2010 밴쿠버, 2014 소치 페럴림픽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2년...
박경미  2020-02-2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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