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나이와 성별, 기분, 관심도 등을 분석해 맞춤형 도서를 추천해주는 ‘인공지능 도서 추천 서비스’가 당진시립도서관에 도입됐다.도서의 양이 증가하면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도서 선택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신간이나 베스트셀러 도서 외에 숨어있는 양서 대출을 장려하고 독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당진시립도서관이 인공지능 도서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인공지능 도서 추천 서비스 배너를 통해 이용하거나 당진시립도서관 3층 자료실 로비에서 도서 추천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
초록의 ‘그린’은 자연을 연상시킨다. 푸릇하고 살아있는, 생동하는 색이다. 실제로 그린(green)은 본래 ‘자라다’에서 비롯됐다. 농업을 관장하는 고대 이집트의 신 오시리스의 목이 녹색일 만큼 아주 오래전부터 그린과 자연은 하나였다. 이 ‘그린’을 주제로 한 전시 가 아미미술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총 네 명의 작가가 바라 본 그린(Green) 혹은 자연이 담겨 있다. 각기 다른 시선에 의해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초록색은 한 때 배
필색소폰클럽(원장 오성학)이 작은음악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달 25일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작은음악회에는 필색소폰클럽 회원 10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연습한 색소폰 연주 실력을 뽐냈다. 또한 즉석에서 장기자랑을 진행해 음악회를 관람하던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은음악회는 앞으로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오후 6시에 같은 자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성학 원장은 “원래 5월 말쯤에 작은음악회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우천 상황으로 취소돼 오랜만에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다음에는 더욱 많은
다양한 직업군의 시민으로 구성 된 당진예당시민오케스트라가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자 봉사에 나섰다.지난 10일 당진예당시민오케스트 라가 육성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어르 신을 위해 공연 봉사를 실시했다. 당 진예당시민오케스트라는 시민이 생 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문화적,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2016년에 창 단됐다.전업 주부와 교사, 자영업자, 의사, 전공자 등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된 가운데 매주 정기적은 연습을 통해 음악으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한 편 6월부터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 한
동심으로 돌아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 방국진 작가의 이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관 장 김회영)에서 진행되고 있다.방국진 작가와 김회영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 관장의 인연은 40여 년 전에 맺어졌다. 방국진 작가는 지난 1978년 호서고 미술교사로 부임했 다. 대학을 졸업하고 첫 부임지가 호 서고였고, 여기서 1년 정도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때 만난 것이 김회영 관 장이었다. 김회영 관장에게는 방국 진 작가가 첫 스승이었고, 방국진 작 가에게 김회영 관장은 첫 제자였다.사제의
흙과 최소한의 조형 재료로 동굴 벽화를 표현한 정세훈 작가의 전시 가 지난 1일 부터 오는 30일까지 순성미술관(관장 이병수)에서 이어지고 있다.정세훈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이질감과 함께 친근함이 느껴진다. 전시의 주제처럼 그는 하모니, 즉 조화를 담았다. 닥종이를 풀로 만들어 동굴 혹은 퇴적층처럼 표현했다. 같은 소재, 같은 주제를 담고 있지만, 작품마다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동굴, 태초의 원시를 표현한 작품 뒤로 배경이 되는 것은 반듯한 줄이 그어져 있는 모자이크다. 정 작가는 “현재의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무용으로 태평무 공연이 진행돼 논란이 일고 있다. 태평무는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췄던 춤으로 현충일 추념식에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당진시는 지난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송악읍 광명리에 위치한 나라사랑공원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학생 등 주최 측 추산 60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 10시 전국 사이렌 소리에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당진 출신의 동요 작곡자가 사회를 보고 당진의 아이들이 무대에 오른 ‘동요 콘서트’가 지난달 31일 열렸다.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매달 마지막 주 셋째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입장료 1000원으로 양질의 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는 가운데,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으로 동요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동요 콘서트는 당진 출신의 동요 작곡가인 김애경 서울특별시 동부교육교육장이 맡았다. 무대에는 당진에서 활동하는 해나루중창단, 라임트 리프렌즈, 당진소년소녀합창단이 올라 총 26곡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한미경 지휘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의 2023년 당진 이 시대의 작가로 장철석 작가가 선정돼 전시가 열린다.올해 당진 이 시대의 작가로 장철석, 이상옥 작가가 선정된 가운데 6월 한 달 동안 작가전이 개최된다. 먼저 지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당진문예의 전당 전시관에서 장철석 작가의 전이 진행 된다. 오프닝은 지난 2일에 열렸다.이번 전시에는 장철석 작가가 미술이라는 한 장르 속에서 만들어 온 개인의 기록이 담겼다. 1974년, 그의 나이 중학교 1학년 무렵 첫사랑으로 설렘의 감정을 느끼게 해 준 소녀의 얼 굴을 조각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문화다양성간을 기념하며 ‘함께하는 세상 어울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문화다양성이랑 민족·언어·지역·성별·세대 등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차이로부터 발생하는 고유한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보호하는 것이다. 국제연합 UN은 2002년에 5월 21일을 세계문화다양성의 날로 제정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내에서도 전국적으로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당진문화재단도 2018년부터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이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정미면 끝자락에 자리한 산성리. 산성리 마을에는 특별한 연극단인 ‘회춘유랑단’이 있다. 평균연령 84세의 노령이지만 무대 위에서만큼은 청춘이다. 회춘유랑단이 지난달 26일과 27일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산성리 마을회(대표 문학석)가 주최하고 회춘유랑단과 문화예술창작소 내숭이 주관한 연극 는 손자 동동이와 할머니의 이야기로 꾸며졌다.할머니는 손자 동동이가 학교에서 그려 온 그림을 보게 된다. 할머니의 물음에 항상 그랬듯이 동동이는 귀찮은 듯이 답을 한다. 동동이의 냉랭함에 할머니는 마을회관 경로당에 가
당진챔버오케스트라(지휘 이우직) 가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22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었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이탈리아로 여행 떠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알제리의 이탈리아인 서곡을 시작으로 무대의 막을 열었으며 이어 알토 색소폰 협주곡(색소폰 원희선)과 하바네라(소프라노 장은), 집시의 노래 곡이 연주 됐다. 마지막 무대는 이탈리아 교향곡으로 무대를 웅장하게 채우며 마무리 를 지었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 다양한 공연이 쏟아지는 ‘오늘은 컬처위크엔드’가 지난 20일 첫선을 보였다.당진문화원·당진생활문화센터(원장 김윤숙)가 문화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컬처 위크엔드 행사를 마련했다. 당진생활문화센터 1층 로비와 야외 일원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다앙한 공연과 전시, 문화체험으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진행된 첫 행사에서는 공연에 △렛츠치어 △소리향 오카리나, 전시에 △보태니컬 △규방공예, 문화체험으로 △전통 매듭 체험 △문인화 부채 그리기 △손거울 캘리그라피 △짚풀 복조리 만들기, 놀이에 △전통놀
헤븐브릿지치어리딩교육센터(센터장 신옥섭)와 당진지역사랑후원회(대 표 김진종)가 제3회 세상을 아름답게 페스티벌을 당진 헤븐브릿지치어리딩 교육센터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에 열렸다.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 회 이재설 총무부장이 재능을 기부하며 사회를 맡았다.이날 축제에서는 헤븐브릿지 치어리딩팀과 판타지아 난타 동호회를 비롯해 윤상만 씨의 색소폰 공연, 권병근 씨의 마술 공연, 해나루 중창단 등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떡볶이와 피자 등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운영하는 당진문예의전당이 제2호 법인회원을 유치했다. 두 번째 법인회원은 두원이에프씨(주)다.당진문예의전당은 2010년부터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회원 제도를 개인 회원을 시작하다 지난 2022년 법인회원으로 확대하며 범위를 넓혔다. 당진문화회원의 개인회원은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리는 기획공연과 전시를 일반 회원보다 빠르게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비도 할인 받을 수 있다.법인회원은 세 가지 혜택으로 나뉜다. 연회비에 따라 문화바람·문화아람·문화아람으로 구분되며, 회원음악회 초청과 기업행사 대관 장소 제공, 재
시골을 등지고 도시로 사람들이 떠났다. 활기차던 시골 동네가 조용해졌다. 이제 ‘지방 소멸’을 논하는 시대가 됐다. 시골에서 사는 사람도, 시골을 떠난 사람도 자신의 터전이 사라질까 걱정한다. 하지만 소멸을 막을 마땅한 대안이 없었다. 그래서 ‘나무를 심는 사람들’은 생각했다. 소설 처럼 마을에 나무를 심자고. 마을이 황폐해져서 사람들이 떠난 마을에 한 사람이 꾸준히 나무를 심어 마을에 물도 흐르고 울창한 숲을 이룬 소설의 내용처럼 우리도 뭐라도 심자고. 그렇게 처음 심은 나무인 마을 소식지
제21회 충청남도호남향우회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13일 합덕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호남 출신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초대가수 공연과 명랑운동회 등을 통해 재충남 호남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충청남도호남향우회연합회(회장 천정순)가 주최하고 합덕호남향우회(회장 김승기)가 주관한 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카퍼레이드에 이어 제기차기, 2인3각, 승부차기,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가수 진성·윤태화·유난이 씨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충남 각 지역의 지부별 노래자랑과 태권도시
당진수필문학회와 나루문학회, 에세이포레문학회가 예산과 보령 일원으로 ‘당진수필 문학기행’을 지난 13일에 다녀왔다. 이날 회원들은 예산 출렁다리와 달팽이 미술관, 의좋은 형제공원, 수덕사를 비롯해 보령의 죽도 상화원, 보령시 주산면의 시와 숲길 시비 공원 등을 방문했다. 세 문학회는 예산의 출렁다리와 달팽이 미술관, 의좋은 형제공원을 함께 둘러보고 수덕사에서 점심을 나눴다. 이후 에세이포레문학회는 이응로 생가와 추사고택을, 나루문학회는 홍성 일대, 당진수필문학회는 보령으로 이동해 각 단체에 맞는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당진수필문학회가
난지섬과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오는 7월 8일 개장한다. 당진시해수욕장협의회가 지난 11일 열린 가운데, 이날 해수욕장 개장 시기와 이용 요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난지섬과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7월 8일에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왜목마을 워터파크 이용 금액은 일반인 5000원, 당진시민 3000원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편의시설 점검 사항과 구조장비 수리 및 워터파크 운영 위탁, 해수욕장 수질검사 및 토양 조사, 개장 준비와 현장 점검 등의 계획이 추가로 다뤄졌다.
매주 금요일 밤, 음악으로 한 주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금요음악회가 막을 열었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차현미)가 2023 금요음악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금요음악회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무대에는 음악과 댄스를 비롯해 시낭송, 악기 연주 공연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또한 매주 추첨을 통해 치킨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차현미 지부장은 “나 역시 일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금요음악회를 구경하다 회원이 됐다”며 “일과를 마치고 와서 휴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