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을 석공예 외길을 걸어온 신진석재 임종실(50) 대표. 투박하고 거친 돌이 그의 손을 거치면 예술작품이 되고 종교적 상징물이 된다.석재로 제작된 제품들은 장식용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석재로 제작되다 보니 외관이 장중하고 미려함은 물론 마모와 풍화로부터 강한 특징을 갖고 있는 것. 신진석재는 납골묘의 주문제작 및 각종 석재제품을 전문적으로 생
신평면 거산리에 위치한 진 메디칼은 보건복지부(의료보험공단)의 승인을 받은 복지용구 전문 사업소인 재가 장기요양기관이다.진 메디칼 차성진 대표는 당진군 모 정형외과 병원에서 원무부장으로 6년 간 근무한 바 있으며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복지용구사업소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반 의료기기 및 소모품에 대해 2
“3년간 소비자들의 입맛 바꾸는데 주력”일일 3천여 면천 샘물 쌀막걸리 판매논두렁의 새참으로, 한적한 공원 어귀에서 노인들의 친구로, 대학가 신입생 환영회의 주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막걸리. ‘막 거른’이라는 이름의 유래처럼 정겨웠던 막걸리는 1965년 쌀로 술을 빚는 것을 금지하는 양곡법이 시행되면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었다.사양산업으로 치부됐던 막걸리가
“내 차를 정비한다는 생각으로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이동수단으로서 인간이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성도 함께 동반하고 있습니다. 항상 철저한 관리와 점검만이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편입니다.” 15년째 승용차 및 소형트럭 전문 정비점검업체 종합오토써비스 스탠바이 카서비스를 운영하
‘다육이’ 키우는 재미에 푹 빠진 최유경씨. 그녀는 취미생활로 4년째 관상용 다육식물을 키워오며 쌓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난 16일 다육식물 전문점 ‘다육세상’의 문을 열었다.다육이란 이름으로 흔히 불리는 다육식물은 줄기와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는 식물로 다육세상에서는 약 400종의 다육식물들을 판매하고 있다.다육식물은 현재 관상용으로
(주)자연소리당진한우(대표이사 이창석)는 당진 지역 내 한우 농가 및 사료회사, 연구원 등이 모여 세운 농업회사법인이다.최상급의 소고기를 생산한다고 자부하는 자연소리당진한우는 유통의 단계를 줄여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당진군내 20여개 농가가 참여한 자연소리 당진한우는 20여개 농가가 모여 한우시장에 A++등급 한
“설계에서 시공, 준공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서비스로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고 완벽한 공사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신축, 증축, 조립식건축, 철구조물, 인테리어, 창호공사 등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앙기업은 10여년째 당진에서 활동 중인 군내 토종업체다. 특히 중앙기업 성원용 대표는 완벽한 시공을 추구하며 17년
통통하게 살이 올라 펄펄 뛰는 신선한 왕새우의 계절이 돌아왔다.어느 해나 이맘때면 왕새우를 먹기 위해 바닷가로 몰려드는 사람들과 왕새우를 조달해가기 위한 상인들의 발길 덕분에 누구나 분주해진다. 왕새우는 5월 중순경 치어를 방류해 약 4개월간 성장하게 된다. 왕새우는 8~10월 사이가 제철로 알려져 있으며 11월인 늦가을까지도 별미로 손꼽힌다.청록수산 전만
안경은 시력을 교정하거나 눈을 보호하기 위한 또 하나의 눈이다. 대다수 눈의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용도로 쓰일 수 있도록 발전했다.당진읍에서 20여년 넘게 안경나라를 운영해온 전상진, 심경희 부부는 안경에서부터 렌즈, 선글라스 등 고객의 시력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품만을 취급하고 있다. 또 매장에서 착용중인 고객의
27년의 세월학생이었던 손님이 중년으로“당진을 비롯한 전국 문구 전문점들의 수준이 높아졌어요. 더 다양한 문구들과 디자인이 시중에 선보이기 시작했고 전화 한 통화나 인터넷 쇼핑을 통해 어떤 물건도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죠.”다다문구 이재기 대표는 27년째 당진군청 입구 앞에서 초지일관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다. 당진군청 및 인근 상가, 학생, 사무
작은 오차도 없어야소비자들 피해 및 손해 없어저울은 우리 생활 깊숙한 곳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보이지 않는 과학이다.단순히 무게를 측정하는 기계를 넘어서 섬세한 부품들을 필요로 하는 각종 제품들까지 그 활용 용도가 다양하다. 저울산업은 미국 나사에서 우주선 제작에 사용되는 센서인 로드셀이 개발 도입되면서 급속도로 발달해왔으며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송악면 기지시리에 위치한 국일전기는 현재 당진군 내외 300여개의 1종 전업사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협력업체들을 통해 건설공사 현장에 필요한 각종 전기제품 일체를 납품하고 있으며 예산에서 운영하던 사업장을 당진으로 옮겨 사업하고 있다. 국일전기 김기식(52) 대표의 하루 중 오전은 정신없을 정도로 바쁘다. 각 협력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공사에 쓰일
백련 생막걸리 계발세계태권도한마당 공식주류 선정신평양조장은 76년된 양조장으로 김용세 대표가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아버지의 대를 이어 2대째 운영 중이다. 아버지 김순식씨로부터 양조장 운영을 배워온 김 대표는 현재 하얀연꽃 생막걸리를 직접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2년 전부터 개발에 들어간 하얀연꽃 생막걸리는 김 대표가 재료인 백련을 직접 재배하고
합덕읍에 위치한 주식회사 대건(대표이사 신출균)은 2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금속구조물 및 도장공사 전문 건설업체다. 흔히 지나치기 쉬운 도로의 교통안전 시설물이나 차선의 도색과 아파트나 건물의 도장공사 및 창호공사까지 맡아 운영하고 있다.(주)대건은 지난 5월 28일 개통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6공구의 낙석방지망 및 낙석방지책, 배수로 공사를 마쳤으며
“다양한 매장 및 편의시설 들어설 것”“지역상권의 발전에 도움 될 것”당진 단일 건물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당진진원스타타워가 지난 25일 준공을 맞았다.오는 30일 기업은행 당진지점이 2층에 문을 열고 이어서 각종 기업, 치과, 한의원, 의류매장, 식당 등이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간다.진원스타타워의 시행과 시공을 맡은 청우림종합건설 이광택 부장(사진
군내 유일의 쌍용자동차 부품 전문점부품생산량 늘고 있어신영상사는 당진지역 22개 정비공업사 및 70여개 카센터, 일반소비자들에게 쌍용자동차 부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1991년도부터 작은 쌍용자동차 부품 판매 사업을 진행해온 신영상사 김금자 대표는 경제불황과 쌍용자동차의 노사대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쌍용자동차의 부분파업
관심과 정성보다 중요한 것은토양과 주변 환경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야만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공들인 관심과 정성에도 불구하고 식물이 죽어간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식물을 들여와 다시 심는 경우가 많다. 관심과 정성에도 불구하고 식물이 왜 죽어갈까.식물병원 ‘초록에서’ 전태평 대표는 식물이 죽고 병들어가는 이유 중의 7
“첫돌에서부터 결혼, 스튜디오 촬영, 개업 이벤트, 칠순, 회갑, 장례 등 집안의 관혼상제를 고객의 편의에 맞게 서비스해 드리고 있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고객과 함께하는 날 중앙종합상조(주)가 함께 하겠습니다.”중앙종합상조(주) 당진지사(이하 중앙종합상조)는 매월 일정금액의 부금을 불입하는 기간에서부터 만기 후에도 고객의 필요시 1회에 한해 일반 시중 가격
“즐거운 마음으로”뮤직아카데미의 교육방침이다. 지난 달 27일 개원한 뮤직아카데미는 피아노부터 플롯, 바이올린, 가야금 등 각 분야별 이론과 실기지도를 받을 수 있는 음악전문 학원이다.뮤직아카데미 김광진 원장은 목원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교육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송악 중·고등학교에서 20여년 간의 음악교사 경력을 갖고 있다.“음악의 기초에서 서
“자화육각수로 노화지연, 살균효과까지” 물기 머금은 바람이 내 손을 가만히 잡는 날은 목욕탕 두 번째 골목에 살았던 신혼의 한 때가 생각난다. 청수탕 시대가 말이다. 곁방살이의 막막함이 버짐처럼 마음을 점령해 갈 때면 왁작거리는 탕 안으로 들어가 나를 담금질하곤 했다. 쉴 새 없이 웃물을 걷어내는 탕 안에 앉아 있으면 내 꿀꿀함도 어느 덧 다 걷어져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