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지회장 유정순)가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이종수)와 함께하는 제179회 ‘당진시 시낭송회’를 지난 21일 문화공감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낭송회에서는 지역 작가들이 직접 써 내려간 시들이 고운 목소리로 울려 퍼졌다. 직접 자신의 시를 시인들이 낭송하기도 했으며, 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 회원들이 시민들의 시를 한 편씩 선정해 무대에서 올라 읊었다. 첫 시는 나태주의 , 이해인의 합송에 이어 회원들의 시낭송이 진행됐다. 이어 심장섭 시인이 을 직접 낭송했으며, 이어 김
4월 22일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현대제철 LNG발전소 건설 추진을 규탄하고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탄소중립 추진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지난 22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정문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은 “현대제철이 기후위기를 외면한 채 기업 이익만을 추구하며 LNG 자가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해 화석연료인 석탄과 가스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올바른 탄소중립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당진환경운동
(사)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김용남)가 주최·주관한 2024 당진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9일에 시작해 25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제1·2전시실과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도 당진아트페스티벌이 다채롭게 열렸다. 당진미술협회 29회 정기전과 함께 각 분야 작가들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작가들이 소품을 만들어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아트페어도 함께 개최됐다. 이와 더불어 일본 다이센시 초대전시가 다원갤러리에 이어 2차로 당진아트페스티벌에서도 진행됐다. 이
오는 6월 개통할 예정이었던 서해안 복선전철(당진합덕역)이 다소 연기돼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기차가 개통돼도 종착지인 화성시 송산역에서 서울 등 주요 거점으로 연결되는 철도가 없어 철도 개통의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서해선 복선전철 10월 개통 예정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 화성(송산)까지 잇는 90km 길이의 철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250km/h 속도의 기차가 운행돼 홍성에서 송산까지 1시간 이내로 주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당 노선이 합덕을 지나면서 당진합덕역
“매년 꽃이 필 때면 당진의 남산공원으로 사진 촬영을 떠납니다. 남산공원 외에도 당진의 이모저모를 담기 위해 꽃이 필 때면 당진 여러 곳을 다닙니다. 도심 속 공원인 남산공원은 주민들에게 그늘을 주고, 휴식 공간을 내어주며 종종 행사도 열려 즐거움을 주는 곳입니다. 올해는 겹벚꽃 나뭇가지를 정리해 꽃이 예년만큼 풍성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남산공원의 지금 모습이 오래 간직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재홍)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1면 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됩니다.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이하 당진화력)가 2023년 한 해 동안 2250만 톤의 온실가스와 5007톤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가운데 태안화력발전소에 이어 온실가스 배출량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모두 2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우리나라 발전공기업의 석탄화력발전소 관련 자료를 확보, 분석한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당진화력은 1081만 톤의 석탄을 태워 2만7197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을
당진 출신 한선현 목조각가가 서울에서 전시회를 연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 특별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가로수길 동물원’을 주제로 한선현 조각가 특유의 유쾌하고 위트 있는 나무 조각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한국 전통 12간지 십이지신 동물 목조각을 비롯해 다양한 조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갤러리 채율(CHEYUL)에서 열린다. 한편 한선현 목조각가는 1968년 당진읍에서 태어났으며, 당진초
송산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으로 안효권 씨가 취임했다. 송산초 총동문회는 지난 20일 모교 웅비관(강당)에게 총동문 한마음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2-2023년도 추진사업 보고와 감사보고, 결산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후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임하는 김창규 총동문회장과 최해묵 사무총장, 이석규 재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취임 임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장의 환영사와 참석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창규 이임회장은 “동문들의 한결같은 도움과 협조
충남도가 당진의 석문간척지에 ‘스마트 축산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려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당진시민 300여 명이 충남도청을 찾아 집회를 열고 대규모 축산단지 저지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충남도가 의회에 제출한 축산복합단지 실시계획용역비 예산안 12억 원이 지난 18일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를 통과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됐으나, 당진시민들의 집단 반발로 인해 관련 예산안은 전액 삭감됐다. ‘스마트 축산복합단지’가 뭐길래?최근 당진의 최대 이슈로 석문간척지 내 ‘스마트 축산복합단지’가
당진마을교육포럼(대표 전종훈)이 지난 18일 2024년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배움과 성장을 돕는 공동체 의식 및 자치역량 강화 △지역주민 주도의 당진형 마을교육의 운영 모델 발굴 △교육공동체의 마을 교육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 등을 목표를 설정하고 2024년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올해 당진마을교육포럼에서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세미나보다 지역에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당진시 마을교육공동체 워크샵 및 정기모임을 통해 정보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연구회 △학교교사연구회
타타대우상용차 2024 딜러 컨퍼런스에서 충청서부대리점이 전국 최고의 매출을 기록해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충청서부대리점 박영일 과장은 우수한 영업실적으로 ‘신인왕’으로 선정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판매실적을 달성한 영업사원과 대리점을 시상하는 ‘2024 딜러 컨퍼런스’를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충청서부대리점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59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약 689억 원에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해 대리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청서부대리점은 영업사원 모두 고르게 높은
천년명주 ‘면천두견주’와 함께 하는 제21회 면천읍성·진달래 민속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면천읍성 안 남문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 20여 년 동안 해마다 면천진달래민속축제로 이어져오던 행사가 올해부터 면천읍성과 두견주 등 지역의 자원을 연계한 축제로 새롭게 태어났다.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 전시,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보다 풍성한 축제가 이틀 동안 펼쳐졌다.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대장간 시연을 비롯해, 단청장 체험, 읍성 지신밟기, 연날리기, 두견제 제조 및 시음, 진달래 꽃가지
해나루항만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린다. 해나루항만은 지난 2014년 3월 5일 설립된 법인으로, 자본금 83억 원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다. 특히 135명의 당진시민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순수한 당진지역 업체다. 예선·하역·물류 사업을 통해 당진의 항만 관련 사업의 지역 사업화를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5200마력급 예인선 해나루 1호와 해나루 2호를 두고 예선업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광탄선 예인사업과 관련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어떠한 상황인가? 현대제철은 철광석 및 석탄, 석회석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가 석문간척지를 농업법인에게 임대하고 있는 가운데, 임대 방식을 수시로 변경하고 변경된 사안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농민들에게 혼선을 야기하고 있다.특히 임대 기준을 달리할 때마다 농민들은 법인을 새로 구성해야 하는 등 시간적 ·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따르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임대 농민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작년과 달라진 입찰 방식…농민들 “몰랐다”방조제 건설에 따라 형성된 간척지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유로, 이곳에 농민들이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농업법인을 설
당진순성매화벚꽃축제로 시작돼 지난해 당진순성벚꽃축제로 개명하며 올해 제16회를 맞이한 벚꽃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4일 순성면 갈산리 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순성면 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한 벚꽃축제는 다가올 2025년부터 2026년 충남방문의 해를 맞이하며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준비되어 열렸다. 당진순성벚꽃축제는 지난 2001년 순성면 갈산천에 왕벚나무 720주를 주민들이 함께 식재하며 시작됐다. △2022년 남원천 매실나무 1000주 △왕벚나무 500주 및 매실나무 2500주 △남원천변 과 구절산 매실나무 2500주 △아미산 입도
2024년 제2차 당진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김향곤 신임위원장이 선출됐다. 지난 16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기관 단체장, 민간단체장, 공공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 32명 중 과반수인 23명이 참여했다.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김영명 당진부시장의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인사말 △성원 보고 및 개회 △민간위원장 선출 △기타 토의가 진행됐다. 감사패는 9기 민간위원장인 김창희 당진남부사회복지관 관장이 수상했으며, 총 21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이어 민간위원장 선출에 김향곤
당진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이권일)가 당진천 벚꽃길 일대를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지난 13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안녕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총 4회 환경정화활동 중 첫 회다. 이날 △신성대로타랙스 △무한도전가족봉사단 △우솔가족봉사단 △동서발전 △당진1동 자율방범대 △현대제철 HEPA봉사단 등 6팀의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 봉사자 등 115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 진행된 행사는 간단한 사업 취지 소개와 이권일 센터장의 인사말, 단체사진촬영,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115명의 봉사자는 수청동 벚꽃길 일대와 순성면
당진시 아동·여성친화도시 인증 현판식이 지난 15일 시청사 로비에서 진행됐다.이번 아동친화도시는 2018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전국에서 26번째, 충남에서 2번째로 최초단계 인증을 받았다. 또한 2024년 1월 전국에서 34번째, 충남에서 2번째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1단계(2010년∼2015), 2단계(2017∼2022) 지정을 거쳐 3단계(2023년∼2027년) 지정을 앞두고 제도 변경으로 인해 여성친화도시 신규 협약도시로 지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 자격은 2028년까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가 지난 13일 대덕동 어름수변공원과 당진천 벚꽃길 일대에서 열렸다. 지구의날 추진위원회(당진환경운동연합·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당진YMCA)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당진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벚꽃길을 걷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당진지역의 기관 · 단체 · 기업에서 준비한 △아나바다 나눔장터 △탄소중립 체험부스 △친환경물품 및 농수산물 장터 등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텀블러를 가져올 경
지난 16일 오전 8시경 석문면 대난지섬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를 운행하던 기사 A씨는 화재 현장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며, 당진소방서는 특수차량인 무인파괴방수차 등 소방차량 15대와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44명을 긴급 출동시켰다. 곧이어 민간 여객선으로 소방차량을 선적해 추가 소방력을 난지섬으로 신속하게 투입했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석문면난지도전담의용소방대 하상익 대장을 비롯한 대원 8명이 불이 난 건물에 진입해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 하 대장은 “도착하자마자 초기 진압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