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흥냉면의 면발과 깊고 진한 시원한 육수로 당진 냉면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대들보 함흥면옥이 만두요리 전문점으로 변화를 시도했다.대들보 함흥면옥 조대환 대표는 매일 아침 하루 판매량의 만두를 직접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만두피에서부터 만두소까지 직접 만드는 과정과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찜통에서 익혀지는 과정을 손님들이 직접 볼 수
대한국민 인기 보양식 중 하나인 추어탕. 추어탕은 가을에 먹어야 제 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4계절 내내 보양음식으로 사랑 받는 음식이다. 남원골 추어탕을 13년 째 운영 중인 이현수 대표는 자연산 미꾸라지만을 사용해 추어탕을 만들어 낸다. 매년 장마철이면 들여오는 미꾸라지를 냉동보관해 뒀다가 사용하기 때문에 언제든 자연산 미꾸라지의 맛을 볼 수
읍내동 하이마트에서 목화아파트 방향으로 가다보면 목화아파트 101동 옆 비탈진 길가에 ‘고맛참’이라는 상호가 눈에 들어온다. 독특한 이름으로 관심을 끄는 이곳은 최상급 한우암소를 숙성시켜 더욱 맛 좋고 부드러운 생고기를 맛볼 수 있는 맛집 중 하나다.고맛참이 자랑하는 대표 메뉴는 바로 한우암소 생고기다. 고맛참은 믿을 수 있는 우리 한
9월은 꽃게를 비롯해 대하, 고등어, 전복 등 다양한 수산물이 제철을 맞는 계절이다. 특히 제철을 맞은 꽃게는 어획량이 많이 늘어나 올해 풍년을 이뤘다. 이번 호에는 9월 제철음식 중 꽃게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당진의 맛집을 소개한다. 본지는 매월 첫째주에 테마별로 맛집을 선정해 추천하고 있다.읍내동 당진꽃게장·해물탕꽃게장 및 해물탕, 낙지탕
서민 대표 음식으로 손꼽히는 감자탕. 펄펄 끓는 감자탕을 훌훌 마시다 보면 땀이 줄줄 흐르고, 콧물까지 훌쩍거리게 된다. 굳이 숙취 해소가 아니더라도 따끈한 밥 한 공기를 말아 먹으면 식사로도 그만이다.성동일, 이은숙 부부는 합덕읍 운산리에서 7년째 원조옛날 감자탕을 운영 중이다. 차량정비 및 한우 사육을 해오던 남편 성동일 씨는 예산에서 감자탕집을 운영
홍승란 대표가 옹기촌을 운영한지도 벌써 10년이 다되어 간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이 무색할 만큼 홍 대표가 가진 손님들에 대한 서비스와 최상급 육류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은 퇴색되지 않고 꿋꿋하게 지켜지고 있다.“힘들던 때를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말고 오늘 온 손님이 다시 올 수 있게 노력하자는 마음을 갖고 운영
아구찜이 유래된 경남 마산에서는 애초 건아구찜을 먹었다. 마산에서는 아구를 바짝 말려 먹는다.영진할매아구찜을 운영하고 있는 이선복 대표는 마산에서 어머니의 뒤를 이어 아구전문점을 25년간 운영해온 베테랑이다. 영진할매아구찜에서는 건아구찜과 생아구찜을 함께 내고 있었다. 건아구찜과 생아구찜이 판매되는 비율은 비슷하다. 대체로 젊은 층은 생아구찜을, 나이 든
읍내동 다보정 오리나라 김미자 대표다보정 오리나라는 영양 가득한 백숙에 구수한 누룽지 백숙으로 지역에서 입소문난 맛집이다. 엄선된 국내산 오리에 찹쌀, 인삼, 대추, 은행, 밤 등의 영양 재료가 듬뿍 어우러진 건강요리에 손님의 식성과 체질에 따라 엄나무, 옻 등 각종 한약재를 넣어 웰빙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신선한 주재료가 음식의 깊은 맛을 결정한다는 김
한이벤트기획이 문예의전당 맞은편 성원빌딩 4층으로 이전했다.한이벤트기획은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축제 및 행사를 대행하는 업체로 음향, 조명, 홍보용 판촉물 등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한이벤트가 기획하는 지역 내 대표적인 행사로는 지난해 ‘해와 달의만남 & 바다불꽃축제’와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 &l
면천에서 25년째 태평회관을 운영 중인 고명희 대표는 면천에서 둘째가라면 서운할 만큼 지역에서 오랜 기간 동안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단체손님을 전문으로 회식 및 연회 등이 주로 이뤄지는 이곳은 오랜 역사와 함께 깊은 손맛과 주인의 마음정성이 담긴 토속적인 음식이 자랑거리다. 면천농협 예식장이 활발하게 운영되던 때에는 예식에 앞서 치러지는 동네잔치 및 상견
곰탕하면 뜨거운 뚝배기에 한가득 담아내어지는 뽀얀 사골육수와 쫄깃 담백한 고기살로 허기진 배를 달래는데 그만인 음식이다. 구수한 맛으로 사랑 받아온 곰탕에 매운 맛을 더해 새로운 음식문화를 만들어가는 곳이 있다.부드러운 우거지와 토시살이 미각을 자극하고 매콤하면서 시원한 매운곰탕과 구수한 육수에 사태살이 가득한 곰탕의 인기가 높은 행정동 우리매운곰탕은 김포
당진읍 대덕리 먹자골목에 위치한 이교야채순대는 지역 내에서 순대 맛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 중에 하나다. 담백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순대 맛을 선보이고 있는 이교야채순대는 돼지창자에 숙주, 우거지, 찹쌀, 돼지 선지 등을 넣어 맛을 내고 있다. 특히 식사나 간식, 술안주로 손님들로부터 인기다. 이용일, 고영순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이교야채순대는 입소문을
고대면 진관삼거리식당서리태 콩국수를 점심에도 줄서서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는 고대면 진관리 진관삼거리식당(대표 최은만)은 국내산 서리태를 갈아 콩국수를 만든다. 덕분에 콩국수가 약간 거무스름하면서 녹색을 띈다. 서리태를 하루장사 분량만 준비하는 이곳은 콩국수 한 그릇에 익힌 열무김치가 전부지만 진한 콩국물로 더운 여름날이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콩국수집이 되
장어는 고단백 식품으로 비타민 A·B·C가 풍부해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좋고, 피로 해소, 노화 방지, 정력 증강에 좋아 보양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또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칼슘 함량도 높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 있는 메뉴다. 원당풍천장어 조병옥 대표는 후덕한 인심과 신선한 장어의 맛으로 단골손님을 만들고 있다.
원당동 미가마을에 위치한 외식이 정육식당으로 새롭게 운영 체제를 변경했다. 정육점 시세에 맞춘 단가에 기본 상차림 비용만 받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외식 김양희 대표와 외식정육점 이동규 대표는 1+등급 한우와 제주산 1등급 돼지만을 고집한다. 각 부위별로 진열대에 가지런하게 정리된 고기들을 손
사계절 내내 올라오는 간재미 요리서울 및 수도권 관광객 줄이어“등대횟집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장고항은 그저 조용한 어촌마을이었죠. 지금은 실치 축제로 유명해져 주말이면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이 몰리고 있지요.”22년간 장고항을 지켜온 등대횟집은 장고항의 발전하는 역사와 함께한 지역 내 오랜 맛집 중 하나다. 비록 예전의 소박하고 정감있는
송악읍 기지시리 동해일식우럭은 담백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빠트리지 않고 올리는 생선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우럭은 1년 중 5~7월에 최고의 맛을 내기 때문에 가장 맛이 좋은 제철 우럭을 맛보는 것도 잃어 버린 입맛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한 동해일식은 동해수산 이영도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1층 활어
따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갈비탕과 설렁탕은 친숙한 음식이면서 가장 사랑받는 단골 메뉴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당진에서는 우미락 ‘왕갈비탕’이 미식가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여름이면 보양식으로 자주 찾는 녹두삼계탕은 우미락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많이 알려져 있다. 녹두는 백 가
담백하고 고소한 국물과 쫄깃하고 부드러운 칼국수가 만나 마음 속까지 개운해지는 칼국수계의 최고봉 닭칼국수!닭고기 특유의 기름기와 칼국수가 어울리지 않을 거란 생각은 버려야 한다. 본가 건하은 칼국수에서는 매일 수작업을 통해 닭고기의 껍질과 기름기를 완벽히 제거해 어느 칼국수에 못지 않은 담백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본가 건하은 칼국수 이경하, 전미화 부부는
면천면 성상리의 ‘딸부자집’은 어죽이 유명한 면천에서도 이름난 대표 맛집이다.23세의 젊은 나이에 시작해 50여년간 배숙 씨가 운영해온 이곳을 딸 황문수 씨가 뒤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배숙 씨가 직접 어죽을 만들고 있다.면천저수지의 탁트인 전경이 보이는 딸부자집은 본래 집 아궁이 가마솥에서 매운탕을 끓여 낚시꾼들에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