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수에 당선된다면 어떤 일에 역점을 둘 것인가? 지금 우리 농업농촌은 농산물 시장 개방과 농가부채 증가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다. 당진군의 농업을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근교농업을 실현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제 농축산물 박람회 개최 (2007년), 수산물 축제시장 연중 개설과 지역별로 특구를 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역의
■ 당진군의 개혁과제는? 공직자의 사고전환이다. 아직은 공조직이 경직화되어 있고 편향적이다. 소위 민주화된 조직이 아니다. 즉 이것은 주민이 머슴이고 머슴이 주인인 잘못된 모습이다. 우선 공직자들부터 사고의 전환을 해야 한다. ■ 당진군이 발행하고 있는 군보에 대해 그 효용성에 논란이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고 있으며 계속 발행할 계획인지? 지금의 군보는 오로
■ 이번선거가 마지막 출마인가? 나는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항상 사람에게는 시대에 따라 자기의 역할이 주어지고 자기의 역할이 필요할 시기라면 그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금 시기의 목표는 당선되는 것이고 4년 후에 나의 역할이 어떻게 될지는 그 후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국민중심당은 군소정당이다. 군소정당으로 당선되면
■ 당진정보고 총동창회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4년 군수보궐선거 당시 장학기금 통장에서 1100만원 가량의 금액이 3번에 걸쳐 빠져나간 것이 확인됐다. 이 기금 중 일부를 선거자금으로 사용한 다음 선거 후 갚았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이 기금에서 사무실 임대료를 내고 사무실을 결국 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연락사무소로 썼다는 의혹이 있다. 처음 듣는 소리다.
■그 동안 당진항 지정문제를 비롯해 지역의 여러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간차원의 움직임이 활발했는데 실질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다. 평소 지역현안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선거에만 관심이 있는 것 아닌가? - 지역현안과 관련된 각종 행사에 거의 다 참석하는 등 지역현안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러나 선거를 의식한 것은 아니다. ■그동안의 정치 경로를 보면 공
■재작년 수매가 문제로 농민회원들과 송산농협 조합장실에 들어가 협박하다시피 해서 조합장이 결국 이사회 결의를 번복하고 수매가를 다시 정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격한 행동이 아니었나? - 당시 농협 조합장들이 수매가를 1350원 정도로 정하면서 그 이상은 주지 말자고 결정했다는 정보를 농민회에서 들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수매가가 1350원 선으로 결정됐었다
■후보께서는 지난주 본지 신상질문 중 ‘한나라당에서 국민중심당으로 갈아탄것은 공천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 아니냐’는 질문에 공천에 자신 없어서가 아닌 한나라당의 체제가 싫어서 탈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확인 결과 후보께서는 작년 11월 말경까지 한나라당 후보로 도의원에 출마할 의사를 갖고 한나라당관계자 등과 물밑접촉을 해오다가 이종현 후보가 출마를
■후보께서는 지난주 열린우리당 탈당, 한나라당 공천신청 등 정당을 가리지 않아 정치적 소신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한나라당 입당과 공천신청은 한나라당 관계자가 대리로 신청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비록 직접 공천신청서를 써서 제출한 적이 없지만 신청 의지는 있는 것 아니었나? 지금 한나라당 당적을 갖고 있지 않은가? - 입당의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민주노동당 이용길 충남도지사 후보는 첫마디에 “행정경험은 적지만 민주화를 위해 노동운동을 해왔다”며 “충남도가 세계와 경쟁을 하기 위해선 복지 충남으로 세계와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도지사 후보로서 행정 경험이 타 후보들보다는 적은데 도정운영에 문제는 없는지? -대통령을 뽑는데 행정경험을 중요시하는가? 도지사도 마찬가지다. 지방자치는 삼권 중 사법을
■후보는 95년도 지방선거에 처음 출마한 이래 10여년간 정치활동을 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후보가 그동안 뚜렷한 직업이 없이 지내온 것으로 보고 있는데 경제활동력이 취약한 후보께서 과연 도정의 살림을 살피는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갖고 있다. - 뚜렷한 직업이 없다는 말은 틀리다. 나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
■후보께서는 당진농협 3선 조합장 출신으로 그동안 무난하게 조합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가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후보가 지나치게 무난한 운영을 추구한 나머지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의 무사안일한 조합운영으로 면 단위 타 조합보다 여수신 업무에서 여건이 좋은 편임에도 두드러진 실적을 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 이를 두고 후보에 대해 어느 때보다 진취적인
■후보께서는 그동안 타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활동의 폭이 좁았다는 지적이 있다. 지역현안에도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아 지역의 리더로 검증을 받지 않은 인물이라는 평이 있다. - 사립학교의 행정실정으로 오랫동안 있었던 관계로 타후보보다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은 취약했으나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한다. 체육회, 개발위원회 이사를 지냈
▲충남도지사 후보로서 행정경험이 많은 반면, 정치경험은 적은데 도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도 많다. 어떻게 헤쳐나갈지? - 행정경험과 정치경험이 구분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정치력이라고 하는 것은 도민들한테 나오는 것이다. 도민들에게 지지를 얻는 자체가 정치력이다. 단체장으로서 행정력과 정치력을 겸비하는 것이 좋지만 나는 행정력이
당진군의회 ‘나’선거구(고대·석문·송산)에서 열린우리당에 공천을 신청했던 최장옥(48) 석문우체국장이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최장옥씨는 “열린우리당에서 2명이 나온다면 다 떨어진다는 논리로 나에게만 공천을 주지 않았다”며 “그렇지만 나를 지지하고 격려해준 분들의 뜻을 저버릴 수가 없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
국민중심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고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공천을 신청했던 이철수 당진군배드민턴협회장과 박우영 전 당진군개발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철수씨와 박우영씨는 지난 10일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의 공천 확정을 받았다.
당진군의회 ‘??굅킥?당진·정미·대호지)에 출마하려던 김석준 (주)SID 대표와 이문호 전 당진군청년연합회장이 출마를 포기했다. 김석준씨는 지난 1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무소속 출마가 당선가능성이 없어서 출마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문호씨는 지난 11일 “석문지역에서 후보가 4명이나 나오면 한명의 당선자도 배출못할 수도 있다는
편집자주 : 우리 삶의 질과 미래를 결정할 주민대표를 뽑는 5.3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일반 유권자들이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여성/경제/교육/노인/장애인/지역문제/청소년/문화/복지/환경 등 각 분야에 대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군정개혁은 공개행정, 참여행정, 책임행정, 이렇게 세 개의 큰 틀을 바탕으로
민종기 군수후보를 비롯한 열린우리당의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지난달 30일 오영교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의 고향인 보령에서 열린 충남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민종기 군수후보를 비롯해 김홍장·윤용만 도의원 후보, 군의원 후보 등 당진군당원협의회 소속 당원 40여명은 관광버스를 이용해 보령으로 이동했다. 보령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
이덕연 군수후보와 장석순·이종현 도의원 후보 등 한나라당의 지방선거 후보들이 지난달 29일 공주에서 열린 충남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당진군당원협의회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당원 등 40여명은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공천장을 받았다.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5·31 지방선거는 충남발전을 이끌 인물을 뽑는 선거이기도
민주노동당의 손창원 군수후보가 2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환경·에너지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손창원 후보는 환경공약으로 학교 및 보육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조례 제정, 도시녹지총량제 도입, 생태네트워크 구축, 녹색구매 의무화, 국제환경경영인증(ISO14001) 취득, 정책수립시 환경부서 협의 의무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에너지 정책으로 공공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