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합. 삭힌 홍어와 삶은 돼지고기, 묵은 김치가 어울어져 최고의 궁합을 이룬다는 음식이다. 홍어명가 천혜진 대표는 전라도 화순이 고향이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경조사에 반드시 홍어를 준비하는 풍습이 있어 아무리 다른 음식을 잘 차렸어도 ‘홍어가 오르지 않으면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홍어의 ‘홍’
겨울철 한파가 시작되고 급속도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한동안 뜸했던 굴요리 매니아들의 발길이 굴요리 전문점으로 이어지고 있다.대덕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촌가네보신탕에서는 겨울 특별메뉴로 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정희 대표는 매년 겨울철 동안 굴요리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녀는 서해안에서 캐낸 자연산 굴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자연산만을 고집하다 보
겨우살이, 황기 등 각종 약재 사용 한 ‘신약탕’점심에는 신약탕 육수로 만든 ‘오개장’ 아미산은 많은 시민들이 주말과 휴일 등을 이용해 등산을 하는 당진 대표 명산이다. 아미산 정상에 올라 당진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마치면 대다수 등산인들이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인근지역의 맛집을 찾
양념과 참숯, 구리석쇠가 맛의 비결손님에 대한 관심과 서비스 철저자글자글 석쇠 위에서 구워지는 양념갈비는 달콤하고 담백한 맛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한국 대표 음식 중 하나다. 숙성된 갈비살은 육즙과 양념이 잘 어우러져 돼지고기 잡냄새를 없애고 부드러운 맛을 살려준다.송악읍 복운리 이주단지 내에 위치한 마포네 숯불구이전문점(이하 마포네)은 이주단지 내
당진재래시장 내 위치한 ‘아미식당’은 23년째 운영해 온 전통 있는 음식점이다. 빠르게 급변하는 요즘 세상에는 문을 열였다가 금방 사라지는 식당도 많지만, 아미식당은 23년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23년째 운영을 해오고 있는 데에는 강유순 대표의 부지런함과 질 좋은 재료를 고집하는 원칙이 있다. 처음 아미식당 문을 열었을 때 자녀들은
백숙은 담백한 맛과 고소함에 높은 영양가를 갖추고 있어 한국 대표 보신음식으로 꼽힌다. 여기에 오리를 주재료한 오리백숙은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송악읍 중흥리에서 2006년부터 운영어온 다보정 오리나라는 2011년 읍내동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다보정 오리나라는 영양 가득한 백숙에 구수한 누룽지를 더한 누룽지 백숙으로 지역에서 입소문난 맛집이다
간장게장, 대하장 전국 택배주문 이어져어머니 고정자 씨의 비법 전수 받아매콤한 해물찜이 생각날 때 찾게 되는 곳, 푸짐한 해물에서 바다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해물찜과 간장게장, 대하장이 이름이 나기 시작하면서 당진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개업 초기부터 손님들이 많았던 것은 아닙니다. 개업 1
“저희 두 명이서 먹을 건데 너무 많이 주셨어요.”“됐슈. 그냥 드슈.”고대면 용두리 중부숯불갈비를 찾은 손님과 주인장의 대화다. 착한가격과 맛 그리고 부족함 없이 제공되는 음식들을 통해 중부숯불갈비의 인심을 엿볼 수 있다. 경기가 지속적으로 침체되면서 재료값이 상승해 많은 식당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중부
동경일식은 상호에서 느낄 수 있듯 실내 인테리어까지도 일본식의 깔끔함이 돋보인다.오랜시간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공간은 오랜만에 만난 지인 혹은 귀한 손님과의 식사자리로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8개의 방과 정면으로 보이는 주방이 깔끔하게 정돈돼 있고 직접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믿음을 준다. 1991년 10월부터 일식집
상록수의 배경인 당진의 향토음식을 맛보며 조용하고 편안한 시골 전원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있다.송악읍 오곡리 조희숙의 상록수 밥상에서는 당진의 향토음식을 전문으로 손님들에게 식사와 음식조리과정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체험코너도 마련하고 있다. “도시민들에게 당진의 향토음식을 알리고 농촌의 생활을 전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
전주식당 정해경, 양미순 부부가 읍내동에서 식당을 운영한 지도 28년이 됐다. 같은 자리에서 오랜 시간 운영해온 만큼 단골손님들도 많다. 전주가 고향인 양미순 씨는 당진이 고향인 남편 정해경 씨에게 시집오면서 전주식당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젊은 나에 시작한 전주식당이었지만 그녀의 당찬 손맛에 식당은 점차 활기를 띠어갔다. 음식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의 입맛을
직접 담은 된장, 간장으로 깊은 맛 살려홍탁과 가마솥밥에 이은 30여가지 반찬 가득 가 격:홍어탕 삼합(대 4만원, 중 3만원) 가마솥정식(1만원) 특가마솥정식(2만원)연락처:355-3843위 치:하이마트 맞은 편 우두동 진입로 따라 500m.우두동에 위치한 옛맛한정식은 넓은 주차장과 함께 시골집에서나 구경할 수 있는 많은 장독대가 인상적이다. 천일염을 저
대덕동 왕건야식 김일 씨 가족은 24시간 함께 한다. 22년째 왕건야식을 가족이 함께 운영하기 때문이다.아내 정희자 씨에서부터 딸 김미정, 사위 백점홍, 아들 김왕건 씨까지 총 5명이다. 본래 서산에서 왕건야식을 운영해 왔던 김일 씨 가족은 14년 전 당진으로 이전했다. 당시 당진은 수해피해를 입고 많은 지역민들이 고생을 하던 시기였다. 시장 내에는 수해피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당진의 관광 명소 왜목마을.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이곳은 아름다운 경치만큼이나 자연 그대로의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왜목수산은 왜목마을 해안을 따라 즐비하게 들어선 횟집들 중에서 저렴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형 이선영 씨와 함께 남동수산을 운영하고 있는 이광영 대표가 매일
포항물회는 다양한 물회를 전문으로 선보이는 곳이다.송악읍 복운리 이주단지 내에 위치한 이곳은 경상북도 포항에서 당진에 정착한 손명희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생선음식을 전문으로 한 30년 경력을 자랑한다.포항이 원조라는 물회는 정통방식대로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고추장 양념과 10여 가지 과일로 만들어 이틀간 숙성한 시원하고 달콤한 육수가 특징이다. 특히 물회
서민 대표 음식으로 손꼽히는 해장국. 신벌떼해장국의 펄펄 끓는 해장국을 훌훌 마시다보면 땀이 줄줄 흐르고, 콧물까지 훌쩍거리게 된다. 굳이 숙취해소가 아니더라도 따끈한 밥 한 공기를 탁 말아 놓으면 식사대용으로도 그만이다.신벌떼해장국 남기순 대표가 남편 이복유 씨와 함께 5평 남짓한 공간에서 식당을 시작한 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다. 그동안 벌떼해장국은 한
8월의 제철음식 ‘갈치’8월 신선한 갈치가 제철을 맞았다.8월 제철음식을 이용한 당진의 맛집을 소개한다.천의리 천호식당 채춘희 대표 정미면 천의리에 위치한 천호식당은 구수한 손맛을 자랑한다. 천호식당은 집에서 먹는 맛’을 고집하며 곱창찌개부터 닭도리탕, 육개장,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등을 직접 조리해 판매하고 있다. 이중에서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요즘 5천원을 갖고도 점심 한 끼 해결하기가 어렵다. 1만 원은 가져야 넉넉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요즘 싼 가격의 착한 음식점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정미면 천의리의 상록회관은 순두부찌개와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을 1인분 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맛이 정갈하고 반찬까지 부족함 없이 제공되다 보니 손님들의 발길도 계속
대호지면 조금리 금호가든은 차화선 대표가 운영 중인 대호지 대표 식당 중 하나다.차 대표는 여름철에는 영양탕 및 영양전골, 삼계탕으로, 가을부터 봄까지는 굴찌개를 선보이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영양탕 및 영양전골이 손꼽히고 있지만 웅도에서 받아오는 굴은 살이 통통해 묵은지, 순두부와 함께 끓여 내면 여름철에도 부족함 없는 영양식
“관광은 단순히 보고 먹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느끼는 여행입니다. 국가별 다양한 문화와 음식, 성향 등을 다방면으로 공부할 수 있어 생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죠.”한진관광 당진점 나드리투어 인두진 대표는 자신이 꿈꿔오던 여행사를 운영하기 위해 4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착실히 준비해 왔다. 그는 유럽 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