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이라는 말이 유행한 지도 꽤나 오래됐다. 이제는 귀에 못이 박힐 정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웰빙’은 아직까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가장 강력한 콘셉트다. 윤재정, 이재성 모자가 7년째 운영하고 있는 자연담은 쌈밥은 20여 가지의 쌈 채소로 웰빙 건강식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담은 쌈밥에서 제공되는 쌈밥
신평면 금천리 대구형제막창 방미애, 방미숙, 방용남 자매훈훈한 열기의 대나무숯에 지글지글 구워 먹는 쫄깃한 막창은 우리네 정감 있는 삶을 비춰주는 풍경이다. 세월이 변해가며 가스불에 간편하게 구워 먹을 수도 있지만 대나무 향이 베여 기름이 쫙 빠진 곱창의 맛과 비교할 수는 없다.10개 남짓한 테이블이 놓인 아담한 공간의 신평면 대구형제막창은 저녁시간이면 남
인윤환, 이명자 부부무더운 날씨에도 줄을 서서 기다렸다 먹기를 마다 않는 콩국수 집이 있다.특별한 메뉴도 따로 없다. 콩국수에 열무김치, 겉절이가 전부다. 식사시간이면 손님들이 북적여 줄을 서가며 먹을 정도다. 특히 식사 이전에 제공되는 보리밥은 콩국수가 상에 오르기 전 손님들의 식욕과 입맛을 달래준다.읍내동 고전손칼국수는 여름철을 맞아 서리태 콩국수를 선
수청동2막5장 오돌뼈와 왕막창권상관 대표 마포구이촌을 7년간 운영해오던 권상관 대표가 ‘2막5장 오돌뼈와 왕막창’으로 새단장하고 오돌뼈와 왕막창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젊은 손님 층을 겨냥한 선술집 형태로 운영 중인 이곳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닭목살의 경우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특이한 메뉴로 손꼽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을 맞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양음식으로 닭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부담이 적은 가격에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메뉴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다.읍내동의 밤나무집은 옻닭, 마닭, 백숙, 닭볶음탕 등의 각종 닭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밤나무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보연 대표는 14년간
읍내동 멍석마루 박정미 대표솔잎을 갈아 가루로 만들어 삼겹살과 함께 숙성시킨 솔잎생삼겹살이 유명한 멍석마루는 양질의 육류와 식재료 만을 고집하는 곳이다.특히 점심시간 백반을 선보이고 있어 점심, 저녁 시간 어느 때라도 맛깔스런 밑반찬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숙성기간을 거치는 김치와 같은 밑반찬을 제외하고는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손님상에 오르기 때문에 맛이
읍내동‘수 참치’선종석 대표‘수 참치’는 매일 당일 판매할 신선한 참치를 공수해 온다. 선종석 대표는 손님들이 주로 찾는 부위를 구매해 손님들의 취향에 최대한 맞출 수 있도록 판매량을 조절한다.이는 손님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하고 참치가 남지 않도록 매일 신선한 회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수 참치는 선술집 분
합덕읍 운산리에 위치한 작고 허름했던 광장 호프가 새롭게 인테리어를 마쳤다.매콤한 닭발이 맛 좋기로 소문났던 광장호프는 곽춘자 대표가 13년째 운영 중인 곳이다. 지난해 밀려드는 손님과 부족한 일손으로 몸살을 알았던 곽 대표는 약 반년만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일손을 잡기 시작했다.“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못했죠. 당분간 광장호프를 다른 사람에게 맡
송산면 삼월리 풍천민물장어직판장 김진영 대표는 후덕한 인심과 신선한 장어의 맛을 통해 단골손님을 만들고 있다. 상호 그대로 직판장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풍천민물장어직판장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장어를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김 대표는 “최근 장어가 많이 잡히지 않고 있어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는 상황”이라며 “기존 장어
당진의 전통있는 맛집매월 셋째주는 오래된 맛집을 찾아 소개한다. “용왕횟집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장고항은 그저 조용한 어촌마을일 뿐이었지. 지금이야 실치 축제로 유명해져 주말이면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이들 몰리고 있어 당시의 한적한 풍경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지.”석문면 장고항 내 위치한 용왕횟집은 장고항리에서 가장 오래된 횟집이다. 올해
5월 제철 음식 ‘장어’5월을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식 장어가 제철을 맞았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줄 장어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당진의 맛집을 소개한다. 장어는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찾는 대표 음식 중 하나다. 단백질과 비타민A 등 풍부한 영양소를 품고 있는 장어는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좋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대표음식 냉면을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읍내동에서 소담 세숫대야 냉면을 2년째 운영 중인 정일섭, 김수경 부부는 냉면 육수와 비빔냉면 양념을 직접 개발해 매일같이 정성들여 만들고 있다.“항상 욕심을 버리고 손님들에게 맛있는 냉면으로 평가 받을 수 있게 노력을 기울이자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력
소고기는 회식 자리나 가족들과의 외식 자리에서 각광받는 메뉴 중 하나다. 특히 소고기 중에서도 한우 암소는 맛 좋고 품질 좋은 고기로 알려져 있다.읍내동 한우마을은 한우 암소만을 고집해 손님상에 올린다. 맛 좋고 품질 좋은 고기를 취급한다는게 한우마을 남종진, 김혜자 부부의 운영 방침이다. 질 좋은 한우 암소 고기는 가격이 비싸고 이득이 많이 남지 않아도
매월 셋째주는 4~5년 전 본지가 맛집으로 소개한 곳을 재소개 합니다. 짜장면은 식구들 생일과 졸업식에 빠질 수 없는 단골 메뉴이자 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음식 중 하나다. 세월이 흘러도 짜장면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음식이다.시곡동에 위치한 동춘옥은 지역 손님들은 물론이고 서울, 인천, 대전에서 일부러 찾아와 식사를 하고 가는 손님들도 많다. 전통
4월을 맞아 장고항의 실치가 관광객들과 지역민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뭍으로 나왔다.속이 다 비칠 정도로 하얀 속살과 살짝만 만져도 톡 터져버릴 것 같은 실치가 다양한 야채와 새콤달콤한 양념을 만나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당긴다.장고항은 당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아름다운 포구와 봄철 갖잡아 올린 실치로 유명하다. 장고항은 4월 실치철을 맞아 주말이면
당진의 전통있는 맛집매월 첫째주는 오래된 맛집을 찾아 소개한다.
4월을 앞두고 파릇파릇하고 신선한 각종 나물들과 하얀 살과 함께 씹히는 뼈가 씹을수록 고소한 도다리가 제철을 맞았다. 4월 제철음식을 이용한 나물 비빔밥과 도다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당진의 맛집을 소개한다. 본지는 매월 넷째주에 테마별로 맛집을 선정해 추천하고 있다.제철 나물 비빔밥레스토랑 차브민송산면 가곡리 레스토랑 차브민에서는 허브새싹 비빔밥이 마련
신평면 거산리 구공구이 유근국 대표
시원한 냉면육수를 자랑하는 대덕동 먹자골목의 구이한판은 한우사태와 양지로 육수를 우려내 맛이 깊고 담백하다. 구이한판 문을숙 대표는 신평에서 레스토랑 셔먼트리를 운영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구이한판에서 자랑하는 냉면 육수를 직접 개발하기도 했다.냉면 육수는 6개월 동안 끊임없는 실패를 반복한 끝에 완성했다. 서울의 유명한 을지면옥과 진주면옥, 평양면옥 등을
읍내동 대중식당 가추월 대표어머니의 음식은 언제나 사람을 편하게 한다. 가정이라는 포근한 공동체에서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맛. 이것이 어머니의 손맛을 정의하는 가장 가까운 말이 아닐까.쓰러져 가는 듯한 가정집에 때가 탄 간판. 얼핏 보기에는 운영을 하고 있을지 의심이 먼저 드는 곳이지만 이곳은 50여 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당진의 대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