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2011 기지시줄다리기 당제행사가 기지시리 일대에서 열렸다.올해는 구제역 여파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줄나가기와 줄다리기는 취소되고 산신과 물신, 그리고 시장의 번성을 기원하는 제례의식만이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당제 행사는 당제행렬로 시작됐다. 40분에 걸친 당제행렬은 국수봉으로 향했고 산신에게 한해동안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제를 지냈다. 이어 당제행렬은 흥척동으로 자리를 옮겨 대동우물에서 물을 관장하는 용왕에게 농사와 생활에 필요한 물이 풍부하기를 기원하는 용왕제를 지냈다. 용왕제를
제14회 전국쌀사랑음식축제(이하 쌀축제)가 ‘2010 당진해나루농산축산물대축제’라는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열렸다. 충청남도와 당진군, 농협이 주최하고 쌀사랑음식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달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려 충남국악단공연, 기지시줄다리기, 쌀응용요리 경연대회 시상식, 해나루 즉석경매, 인천시민을 위한 노래자랑 등을 펼치고 31일 마무리됐다.지난해 신종플루의 확산우려로 인해 미뤄진 행사비 7억원을 투입해 열린 행사에는 최소한 5~6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
면천진달래민속축제(대회장 유재만, 집행위원장 손태오)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면천읍성 광장과 진달래동산에서 열렸다.지난 5일에는 면천진달래민속축제에 앞서 민족정서 배우기 진달래 사생대회가 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달래 동산에서 실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면천진달래민속축제는 몽산성 돌기 체험을 시작으로 진달래 기원제 및 우리가락 우리소리 농악공연, 영랑아씨 효실천 어르신 큰잔치, 진달래 사랑 실천봉사 대잔치, 진달래 향기 따라 찾아가는 음악회, 난타공연 등이 진행됐다.개회식에서는 글짓기대회에서 ‘영랑아씨의 효심’이란 주제로
‘500년 대화합의 비나리, 2010 기지시줄다리기’가 지난 7일부터 10일 나흘간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장 일원에서 열렸다.축제는 지난 7일 국수봉과 흥척동에서 열린 당제와 용왕제, 시장기원제 등 제례의식으로 시작됐다.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된 축제 둘째날에는 각종 민속경기가 열렸다. 9일에는 시연장에서 열린 읍면대항 줄다리기대회에서는 대호지면이, 단체직장 줄다리기대회에서는 송악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축제 마지막날인 10일에는 주말을 맞아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각종 체험마당에서 민속놀이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관광객과 주민들
봄을 맞아 지역내 곳곳에서는 각종 축제와 행사들이 풍성하다.당진에서는 7일 기지시줄다리기축제를 시작으로 18일에 열리는 제7회 장고항 실치축제까지 주말마다 봄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축제가 열린다.먹을거리축제부터 다양한 체험행사, 민속축제까지 입맛에 따라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지역 곳곳에 마련되는 축제장으로 즐거운 봄나들이를 떠나보자. 기지시줄다리기축제‘500년 대화합의 비나리’지역에서 열리는 봄 축제 중 가장 먼저 막이 오르는 축제는 ‘기지시줄다리기축제’다. ‘500년 대화합의 비나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4월7일
경인년 새해맞이 해돋이 축제충청방문의 해 선포식도 함께 열려경인년 새해 첫날을 맞이하는 ‘2010 당진 왜목 해돋이 축제’에 폭설이 내린다는 일기예보에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지난 달 31일부터 2010년으로 넘어온 지난 1일까지 이어진 이번 축제는 우려했던 폭설과 흐린 날씨와는 달리 맑은 날씨와 밝게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었다. 31일 저녁부터 왜목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풍물패의 길놀이 및 7080콘서트, Bridge Time, 왜목어울림 마당 등이 마련된 일몰행사를 즐기며 왜목마을의 정취에 빠져들었다.또 가수
4월 둘째주 봄 축제로 당진이 ꡐ들썩ꡑ 먹거리, 볼거리 ꡐ풍성ꡑ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ꡐ오감만족ꡑ 이번 주말에는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로 봄나들이를 가보자. 당진에서는 이번 주에 총 4개의 축제가 열린다. 세계적인 축제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 ꡐ용의결혼ꡑ과 장고항만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장고항 실치축제를 비롯해 벚꽃향기 가득한 순성매화벚꽃축제, 면천두견주와 함께하는 면천진달래민속축제가 4월 둘째주에 열린다. 흥겨운 가락, 다양한 볼
500여년의 전통을 가진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구자동)가 4월9일부터 4일간 ‘용의 결혼’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보존회는 기지시줄다리기 행사를 윤년 단위로 대제행사를 추진해 왔으나 지역문화상품화 및 지역문화의 대표축제라는 의미를 살려 올해부터 매년 대제로 치러 문화트랜드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보존회는 올해 행사 슬로건을 ‘민속축제 용의 결혼’이라는 테마로 구성해 기지시줄다리기 행사의 대표적인 행사인 줄나가기를 ‘용의 승천’으로, 줄다리기를 ‘용의 결혼’이라는 의미로 구성해 재현한다.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줄다리기를
당진군 내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달맞이와 볏가리대 세우기 등 민속잔치가 곳곳에서 열렸다.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는 지난 8일 오후부터 기지시리에서 달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중요무형문화제 75호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구자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풍물이 어우러진 민속잔치를 시작으로 볏가리대 세우기, 소지올리기, 대동제 등이 이어졌다. 오후 6시가 넘은 시각부터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승제가 시작되었고 곧 나무와 짚, 대나무로 만든 15m 높이의 달집에 불을 지피는 행사가 하이라
제13회 전국쌀사랑음식축제 평가보고회가 지난 11일 농협 당진군지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평가결과 올해 가장 재미있었던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지시줄다리기’였으며, 가장 재미없던 프로그램은 ‘해나루골든벨’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배재대학교 New Turn 관광·레저연구소가 실시한 평가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기지시줄다리기에 이어 쌀음식을 전시하고 요리경연대회가 열렸던 주제 홍보관이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배재대 박근수 교수는 “다른 지역의 쌀 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요리경연대회라는 축제 대표프로그램을 좀 더 색다르고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삽교호관광지에서 전국쌀사랑음식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전국쌀사랑음식축제는 연휴를 맞아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 첫째날에는 쌀 1000㎏를 담을 수 있는 대형 해나루쌀 제막식과 추수감사제가 진행됐다. 해질 무렵 시작된 개막식은 전국 쌀 생산량 1위인 당진에서 곳간을 열어 전국민들에게 베푸는 축제를 마련한다는 의미로 곳간을 여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개막식 이후에는 KBS특집 공개방송 ‘한영의 희망콘서트’가 열렸다. 이튿날인 3일에는 개천절 연휴를
제5회 장고항 실치축제가 지난 11일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갔다.봄철 입맛을 돋워 줄 실치는 도시락 반찬의 단골메뉴인 ‘뱅어포’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장고항에서는 갓 잡아 올린 실치를 회로 맛 볼 수 있다.서해바다에서 주로 3월 중순경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실치는 5월 중순까지 약 두달간 먹을 수 있는 계절식품이다. 하지만 4월 초순부터 잡히는 실치가 회로 먹기에 적당하며 그 이후에 잡히는 실치는 뱅어포를 만들어 먹는 것이 보통이다.특히 실치는 잡자마자 죽기 때문에 어장이 가까운 곳에서만 맛볼 수 있으며
한진포구에서 열리는 한나루 해돋이 축제 한마당이 지난해 31일과 1일 이틀 동안 1만5000여명(추진위원회 추산)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열린 이번 해돋이 축제는 2007년도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됐다. 축제 개회식과 더불어 초청공연과 마을주민 노래자랑, 관광객 노래자랑 등과 경품권 추첨 등이 이어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까지 흥겨운 자리가 진행됐다. 한나루 해돋이 추진위원회(위원장 방우진)에서는 이날 모인 관광객들에게 가래떡을 무료로 나눠줬으며 송악농협 직원 봉사단에서는 무료로 차를 제
“서해대교 위에서 떠오르는 해와 함께 첫 해를 연다.” 송악면 한진포구에서는 오는 31일부터 새해 1월1일까지 한나루 해돋이추진위원회(위원장 방우진) 주최로 한나루 해돋이축제가 열린다. 이곳은 옛 포구의 정취를 맛 볼 수 있으며 바다에서 불게 타오르는 대양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긴 서해대교의 교각 사이로 뜨는 서해대교 일출이 아름답고 화려하다. 해돋이 축제에서는 31일 품바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평양통일 예술단 및 초청 연예인 공연 △주민과 관광객 노래자랑 △가수 최유리·김용아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밤
서른 한번째 상록문화제 제31회 상록문화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졌다. 심훈 선생의 정신을 기념하고 이를 기리고자 매년 한 차례 열리는 상록문화제는 본행사에 앞서 12일에는 송악면 부곡리 필경사에서 내빈 100명과 함께 추모행사가 열렸다. 또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진행된 전시행사에는 서예전시회, 문인화전시회, 사진전시회, 미술전시회, 석공예전시회 등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는 사전행사로 학생서예잔치, 학생미술잔치, 학생글짓기, 주부백일장 등이
제12회 전국 쌀사랑 음식축제인 2007 세계 쌀음식 페스티벌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삽교호관광지에서 열렸다. 4일간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쌀사랑 음식축제는 대표적 농업지역인 당진의 쌀 소비량을 늘리고 당진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인 해나루 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4일 개막일인 4일에는 12개 읍면이 참여하는 이색 밥짓기 경연대회와 외국인 쌀응용요리 경연대회 등이 펼쳐졌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KBS 라디오 ‘안문숙의 네시엔’이 공개방송으로 진행돼 설운도, 신효범, 추가열, 원더걸스, 박현빈 등 13명의 인기가수가
이름만 들어도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제3회 한진바지락축제(추진위원장 지경석)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포구 일대에서 열렸다. 첫째날에는 바지락전과 회무침 등의 무료시식회와 풍물놀이, 신성대 락밴드 공연 등이, 둘째날에는 바지락캐기 체험, 이원석, 김미애 등의 연예인 초청공연과 지역민 노래자랑이 열렸다. 마지막날인 셋째날에는 관광객 노래자랑, 가수 양하영 초청공연 등이 열려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소정의 체험비를 받고 호미와 장갑과 망 등 바지락캐기 도구 일체를
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이 끼어있어 가족들의 봄나들이가 잦은 달이다. 포근한 날씨는 가족나들이 하기에도 안성마춤. 그러나 마땅히 갈 곳이 떠오르지 않거나 경제적 또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당진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가까운 왜목마을이나 석문방조제 아니면 남산에 올라 가족들과 가벼운 산책을 즐기거나 가정의 달을 맞아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관람하는 것도 좋겠다.가정의 달을 맞아 당진문예의 전당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펼쳐지는 아동 음악극 ‘귀뚤이의 음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인 기지시줄다리기 2007년 소제 행사가 지난 14일과 15일 기지시 흥척동 광장과 기지초등학교 등 기지시 일원에서 이틀 동안 열린 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구자동)가 주최하고 기지시줄다리기 집행위원회(위원장 강명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틀 동안 1만여명의 군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소제행사는 첫날인 14일 기지시 국수봉 제당에서 열린 당제와 흥척동 광장의 대동우물에서 열린 용왕제를 시작으로 이튿날 줄다리기 읍면대항 대회와 초등부의 학생씨름대회, 농악대회 등이 열렸다. 또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 숭모식도 제7회 면천진달래 민속축제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면천읍성 일대에서 열렸다. (사)태사무공공복지겸장군기념사업회(회장 강선철)와 면천진달래민속문화보존회와 면천두견주보존회가 공동주최하고 면천진달래민속축제집행위원회(대회장 이길조/집행위원장 김옥현)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이틀간 면천읍성 일대에서 열렸으며 이 기간 동안 천여명의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첫날 복지겸 장군의 정신이 깃든 유적지 답사를 시작으로 고려 개국공신인 복지겸 장군의 숭모식이 이어졌으며 개회식을 마친 후 진달래 효행대상 시상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