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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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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 특집] “속 풀 때는 얼큰한 매운탕이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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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어오지만 화창한 날에는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바다를 보고 싶은 날이 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파도소리를 느끼기도 하고, 허기짐을 느낄 때면 회 한 점과 칼칼한 매운탕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해산물 뿐만 아니라 버섯을 넣고 끓인 버섯매운탕도 즐겨보자. 

[팔각정] 

팔각정은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한진포구에 위치해 식사하며 경치를 즐길 수도 있고 야외에 마련된 테이블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의 김창래·이상원 대표는 광어, 우럭, 참돔 등 계절별로 제철을 맞은 수산물을 손님상에 올린다. 특히 매운탕은 빨갛게 양념한 매운탕과 미역을 넣고 맑게 끓인 지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메인메뉴 외에도 푸짐한 반찬을 즐길 수 있다.

▪문의: 357-8764

▪위치: 송악읍 한진포구길 55-13

▪메뉴: (특)정식(활어회+해산물+초밥+새우튀김+옥수수콘+꽁치+매운당+공기밥+기본 반찬8가지)1인 당 2만 원

 

[동해아구] 

동해아구의 박영숙 대표는 시원한 국물 맛을 위해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연구를 해왔다. 그 노력 끝에 아귀를 맑게 끓인 지리탕은 인기메뉴로 자리매김했다. 박 대표가 직접 매일 우린 육수에 손질한 아귀와 아귀 내장을 넣은 지리탕은 비린내가 적고 부드러운 살코기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아구매운탕에는 고추장과 된장을 이용해 미리 제조하고 숙성을 거친 양념장으로 요리한다.

▪문의: 355-0031

▪위치: 송산면 장재길 2-1

▪메뉴: 아구지리탕 (대) 5만 원 (중) 4만 원(소) 3만 원, 아구매운탕 (대) 5만 원/(중) 4만 원 (소) 3만 원, 아구지리뚝배기/아구매운뚝배기 9000원/(특)1만2000원

 [이여사 메기매운탕] 

이여사 메기매운탕에서는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메기로 만든 매운탕으로 몸보신을 할 수 있다. 메기매운탕에는 국내산 민물메기가 들어가며 시래기 등 각종 재료를 넣고 끓인 진한 육수 맛이 특징이다. 얼큰한 맛은 해장용으로도 제격이며 반주하기에도 좋다.

▪문의: 358-2446

▪위치: 먹거리길 9-6

▪메뉴: 메기매운탕(대 4만5000원, 중 3만5000원, 소 2만5000원), 어죽 7000원

[해송] 

15년 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해송은 김덕수·이선숙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얼큰한 맛이 일품인 우럭매운탕은 물론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우럭지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위생과 청결을 중요시 하는 이곳은 개업 이후 매번 모범업소 선정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문의: 357-0333

▪위치: 교동2길 83-15

▪메뉴: 우럭매운탕 (대)5만 원·(중)4만 원, 알탕 7000원, 대구탕 7000원

[깜상&삼식이네 횟집]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삼식이 매운탕이 일품이다. 우리 지역에서 삼식이로 흔히 불리는 ‘삼세기’는 부산에서는 삼베이, 청산도에서는 복조개, 순천에서는 삼뱅이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생선이다. 삼세기는 겨울이 제철이라 매운탕으로 끓이면 제격이다. 

▪문의: 356-7181

▪위치: 먹거리길 9-3

▪메뉴: 삼식이 (대)6만 원·(중)5만 원·(소)4만 원

 [부연정] 

부연정에서는 빠가사리와 메기를 넣은 매운탕을 즐길 수 있다. 대호지면과 석문면 초락도리 일대에서 어민들이 잡은 자연산 빠가사리와 자연산·양식 메기로 요리한다. 게다가 대파 뿌리, 고추, 생각, 엄나무 등을 넣고 푹 우린 육수를 이용해 비린내가 적고 구수하며 진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갖은 양념이 들어가면 얼큰한 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문의: 352-9494

▪위치: 순성면 남부로 790-13

▪메뉴: 빠가사리매운탕 (대)5만원 (소)3만원, 메기매운탕 (대)4만5000원 (소)2만5000원

[등촌동 버섯매운탕] 

등촌동 버섯매운탕의 대표메뉴인 버섯매운탕 정식은 얼큰한 육수에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 등 각종 버섯이 제공된다. 또한 쑥갓이 들어가 향긋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쇠고기를 살짝 익혀 샤브샤브 해 먹고, 고기와 버섯을 다 먹고 난 뒤 탱탱하게 익힌 생면을 넣어 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 이후 남은 육수에 밥과 달걀, 파와 양파 등 각종 채소를 다져 넣은 볶음밥까지 제공되는 것이 정식메뉴다.

▪문의: 352-8811

▪위치: 송악읍 반촌로 75

▪메뉴: 등촌동정식 (느타리+팽이매운탕) 7000원, 팽이매운탕 6500원, 느타리매운탕 6500원, 등촌동 샤브 정식(쇠고기+버섯야채샤브+칼국수+볶음밥) 소 1만9000원, 중 2만7000원, 대 3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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