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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송악읍 반촌리 1965 신촌설렁탕 이지혜 대표 / “점심특선으로 배부른 한 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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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읍 롯데캐슬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별난아재맥주가 ‘1965 신촌설렁탕’으로 변경하고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지혜 대표는 남편의 직장으로 지난 2015년 송악읍으로 이주해 8년째 살고 있다. 지난해 추석 즈음에 이 자리에 맥주집 ‘별난아재맥주’를 운영하다 지난달에 업종을 변경했다. 이지혜 대표는 “상가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있어 가족 단위 식사가 많고, 가게를 운영하면서 요리에도 욕심이 생기면서 분야를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설렁탕과 육차돌국밥, 신촌제육불고기, 곱도리탕, 코다리 막국수, 돈가스 등 다양한 한식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설렁탕과 도가니탕, 얼큰소머리국밥은 손님들이 많이 주문하는 메뉴다. 이 대표는 “일일이 고기를 삶고 손질하고,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김치도 매일 아침마다 담근다”며 “식당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의 맛이기에, 그 맛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곱창과 닭도리탕을 함께 넣어 요리한 ‘곱도리탕’도 이곳의 인기 메뉴다. 그는 “곱창도 여기서 직접 삶아 냄새를 제거하고, 비법 양념장을 넣어 요리해 다른 가게와 맛이 다를 것”이라며 “살짝 양념이 매콤한데, 더 매운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넣어 취향껏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곳에서는 두 가지 점심 특선이 준비돼 있다. 설렁탕과 육차돌국밥, 얼큰소머리국밥, 도가니탕 중 메뉴를 한가지 선택하면 수제 미니 돈가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돈가스를 주문할 경우 미니 비빔국수를 무료 제공하며, 점심 특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은근히 돈가스와 비빔국수의 궁합이 잘 어울린다”며 “고객들이 맛있게 식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65 신촌설렁탕에서는 포장은 물론 어플 ‘배달의민족’을 통해 배달도 가능하다.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하고 싶어요. 사람들에게 맛집하면 ‘1965 신촌설렁탕’이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

▪ 메뉴 : 설렁탕 1만 원, 마늘설렁탕 1만3000원, 인삼설렁탕 1만3000원, 도가니탕 1만5000원, 양마니국밥 9000원, 육차돌국밥 1만2000원, 신촌제육불고기(간장, 고추장 2인 이상) 1만 원, 돈가스 1만 원, 신촌 곱도리탕 3만9000원, 뚝갈비찜 2만2000원, 닭도리탕 2만8000원

▪ 위치 : 송악읍 반촌로 140-35 (구 별난아재맥주)

▪ 문의 : 35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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