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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TAROT / 타로, 차와 술이 있는 특별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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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동 TAROT 한수지 대표

차(茶)와 술이 있고 타로 상담도 받을 수 있는 ‘TAROT(타로)’가 우두동에 문 열었다. 

 

타로상담가 8년 차인 한수지 대표는 당진 출신의 남편과 1년 전 당진으로 귀농했다. 한수지 대표는 “옷 장사를 하다가 타로를 시작했는데 과거에는 타로에 대해 인식이 좋지 않아 조용히 활동했었다”며 “요즘에는 타로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타로점에 대해 “서양사주인 타로점은 현재의 사주라고 해, 지금의 고민이나 겪는 어려움에 대해 더 나은 방향으로 풀어나갈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약 한 달에서 3개월 내의 지금 가진 고민, 문제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공간은 한 대표가 셀프 인테리어했다. 고동색의 탁자와 테이블을 배치하고, 꽃을 좋아하는 한 대표는 테이블마다 화병에 생화를 담아놨다. 진열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타로카드를 진열했으며, 따듯한 느낌의 조명과 양초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 대표는 “가로가 긴 테이블을 둔 이유는 손님들이 술을 먹으면서도 스스로 타로를 해볼 수 있도록 위해서였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에게 타로 전화 상담은 물론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타로상담과 타로테라피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가볍게 배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준비돼 있으며 소모임을 대상으로 음주타로, 야간타로도 가능하다.

 

또한 각종 차와 에이드, 커피, 하이볼을 비롯한 주류와 다양한 안주 메뉴가 준비돼 있다. 안주 메뉴는 파스타, 뇨끼 같은 양식부터 한식 등 다양하다. 한 대표는 “그중 애플시나몬 차는 사과와 블루베리, 레몬, 시나몬과 함께 유기농 원당을 사용해 풍부한 과일 맛이 매력적”이라며 “평소 배달과 외식을 즐기지 않는 성격이기에, 이곳의 메뉴들 역시 평소 집에서 만들어 먹었던 것들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준비된 타로 관련 책도 보고 서로 타로점도 봐주면서 소통과 이해·공감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이곳을 문 열었다”며 “편안한 공간에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운영시간 : 오후 5시~자정까지 (둘째, 넷째 주 월요일 휴무)

▪ 가격 : 타로 상담 비용(질문 무제한) 1만5000원~6만 원, 애플시나몬 6500원, 하이볼 4900원~7900원, 커피 3000원~4500원, 파스타 1만2000원 등

▪ 위치 : 우두로1길 9-8

▪ 문의 : 010-7734-8132(문자만 가능), 카카오채널 호랑타로(horang tarot),  카카오ID horang ssam, 네이버 예약(상담 예약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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