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28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백종석 회장이 취임했다.

백종석 회장은 민선1기 체육회장을 역임하고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당진시에서는 백종석 회장이 단일후보로 출마하며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이날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kbs 이창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담당했다. 식전행사로는 초청가수 이세원, 허나래의 무대와 LY댄스 아카데미, 류경희 드림댄스의 댄스무대를 선보였다. 

본격적인 취임식에서 김기선 충청남도체육회부회장이 백종석 취임회장에게 인준장을 수여했으며 백종석 취임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내빈 축사가 진행됐다. 또한 당진시체육회 임원진을 소개하고 당진시체육회 발전을 위하는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한편 백종석 취임회장의 임기는 4년 뒤인 2027년 2월 15일까지다.

미니인터뷰 백종석 취임회장

“다시 온 기회에 책임감 느껴”

“당진시체육회가 17만 당진시민과 함께 뛰는 스포츠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상생발전 및 기업과 연계하는 스포츠마케팅과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자체적 재원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임기동안 당진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