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 제51회 충청남도 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 경주대회에서 당진시가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육상연맹과 대전일보사의 주최로 지난 1일 충청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충청남도 15개 시·군 학생 및 일반인 선수 약 300명이 출전해 서산종합운동장 서문에서 출발했다. 이어 충청남도청에 도착하는 코스를 각부별로 12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본경기에서 당진시 학생은 △원당초 △서정초 △원당중 △충남체고 등 총 16명이 출전했다. 또한 총기록 2분 26초 44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한편 김희숙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김 교육장은 “부상없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당진시의 육상꿈나무 발전을 위해 우리 교육지원청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