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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쌀로 만든 디저트 어때요? (읍내동, 라이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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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만든 디저트 카페 ‘라이스데이’가 원도심 골목에 새롭게 자리했다.

지난해 12월 초에 문을 연 라이스데이는 아이보리와 흰색을 기본 색상으로 하고,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준 내부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에는 테이블이 서너 개 있어서 골목을 지나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라이스데이는 ‘배달의민족’으로도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 이채연 대표는 “유동적이긴 하나 거의 새벽 2시까지 배달을 운영하고 있다”며 “밤늦게까지 문을 여는 카페가 없어서 오히려 밤, 새벽에 주문이 많다”고 덧붙였다.

당진에서 나고 자란 이 대표는 대학에서 한식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제과제빵을 공부했다. 음식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던 그는 창업의 길을 걸었고 자신만의 카페를 차렸다. 그는 “내 가게를 운영하고 싶었고 만약 실패하더라도 젊은 나이에 겪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일찍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아토피를 앓고 있어 평소 밀가루를 잘 먹지 못했던 만큼 이곳은 쌀가루를 기본으로 한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모든 디저트를 국내산 쌀가루와 비정제 설탕, 풍미 좋은 프레지덩, 앵커, 고메버터로 만든다고. 20여 종류의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메뉴는 매일매일 바뀐다. 자세한 라인업과 공지사항은 인스타그램(cafe_riceday)으로 공지하고 있다. 

다양한 메뉴 중 이 대표는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휘낭시에와 마들렌을 추천했다. 비건 메뉴로 당진에서 난 고구마를 넣은 고구마식빵, 쌀가루와 흑임자가루로 반죽해 더욱 고소한 맛이 나는 흑임자 소금빵도 인기가 좋단다. 이 대표는 “애플타르트, 애플베리호두스콘도 당진에서 키운 사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당진 식재료로 만든 디저트를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답례품이나 선물 등 단체 주문도 가능하다. 이 대표는 “최소 3일 전에 연락하면 대량 주문이 가능하다”며 “문의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라이스데이’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 운영시간 : 홀 낮 12시~오후 8시, 배달의민족 새벽 2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 메뉴 : 휘낭시에 2300원~2600원, 비건 식빵 4600원~, 소금빵 3000원, 에그타르트 4400원, 딸기라떼 4000원, 딸기에이드 3000원

▪ 위치 : 당진중앙2로 91 1층(읍내동 메가커피 옆)

▪ 문의 : 0507-1442-0258, 카카오톡 채널 라이스데이, 인스타그램 cafe_ric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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