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제2기 마을기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마을기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센터 소식은 물론 당진시 마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주민들을 취재해 홈페이지·블로그·SNS 등을 통해 보도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지난 14일부터 당진시대 미디어교육센터에서 마을기자 양성교육을 시작, 매주 화요일 6주에 걸쳐 기사 쓰기와 인터뷰 기법, 사진 촬영, 영상 제작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은 당진시대 기자와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의 PD들이 강의를 맡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제2기 마을기자 양성교육에는 26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교육 수료생 중 신청을 받아 1년 동안 마을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한다.
백만순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이 마을기자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