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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농기자재 보급 확대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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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술혁신 농기자재 농업현장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술혁신 농기자재 농업현장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술혁신 농기자재 농업현장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농산업포럼의 일환으로 농산물 안정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 혁신과 농기자재 산업 육성 및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어민신문 문광운 논설위원이 사회를 맡아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세계농업의 스마트·디지털 동향’에 대해, 김옥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농업본부장이 ‘스마트 농기자재 보급 확산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 산업부문별 기술혁신 개발 동향과 농기자재 정책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이주량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300년 간 전 지구적 개간과 산림훼손이 지속되면서 농업은 기후변화 가해자인 동시에 최대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며 “미래농업을 위해 세계농업 기술혁신 트랜드인 초정밀화, 글로벌 식량생산 시스템의 대전환, 실내농장 확산, 농업노동의 무인화·지능화·데이터화, 농업과 에너지의 커플링 강화, 농업글로벌 가치사슬(GAVC)의 재구조화, 농산업 분야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확산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옥일 본부장은 “국내 스마트농업은 1세대 소규모 중심으로 보급되어 고급기술 활용에 제한적”이라며 “일부 품목에 편중되는 등 보급실적이 미미하다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마트 농업기술 활착을 위해 스마트농업의 국가표준 제정, 스마트농업 표준기술의 현장 확산 가속화 지원,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한국형 스마트팜 현지화를 통한 수출 활성화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기구 의원은 “농촌 고령화와 농가소득 감소, FTA 체결 확대로 인한 농산물 수입개방 등의 대내외 환경으로 농업·농촌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미래농업을 이끌 K-농기자재가 세계 농업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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