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회관 준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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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9억들여 총 263평 규모

농산물직판장, 사무실 등으로 운영

당진군 농업경영인 회관이 착공 5개월만에 완공돼 지난 24일 현지에서 준공식이 열렸다.
당진읍 읍내리 299-30번지 일대 부지 175평에 총건평 263평의 3층 건물로 지어진 농업경영인 회관은 국비 4억과 도비 2억, 군비 2억, 자부담 1억1천 등 총 9억1천만원이 투입됐으며 1층은 농산물 직판장, 2층은 근린생활시설, 3층은 다목적 회의실과 농업경영인회 사무실로 운영된다.
준공식에는 심대평 도지사, 김낙성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 서정의 회장과 홍성, 예산 등 인근지역 농업경영인 회장단, 군내 농업관련 단체장 등 6백여명이 참석해 회관준공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현욱 전 국회의원을 비롯, 심대평 도지사, 김낙성 군수, 정용해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수호 군연합회 직전회장이 회관건립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으며, 공사를 담당한 제이비건설 대표 윤수호씨, 모노데코 대표 김성수씨도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김충완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9백여 당진군농업경영인의 숙원이었던 농업경영인 회관은 선진농촌과 지역발전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주민에게 항시 개방하고 회원들이 함께 희노애락을 나누는 지역공동체 공간으로도 자리매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경영인 당진군연합회는 이날 준공식을 마친 후 신축회관에서 가족의 날 행사를 갖고 회원간 우의를 다졌다.
가족의 날 행사에서 우수회원 표창을 받은 회원은 다음와 같다. ■군수표창 △차선수(당진 대덕) △최장욱(합덕 신흥) △김권식(고대 당진포) △임준택(석문 교로) △최대열(대호지 사성) △권석윤(정미 대조) △박달환(면천 원동) △유승현(순성 본리) △정낙정(우강 강문) △정근영(신평 금천) △최영서(송악 복운) △이재현(송산 도문) ■군연합회장 표창 △김만수(당진 백암) △강도순(순성 성북) △김민래(우강 내경) △김동기(신평 운정) △윤인호(송악 부곡) △이주용(송산 매곡) △이주하(합덕 도곡) △이현종(고대 성산) △이문호(석문 삼봉) △서승열(대호지 적서) △이규선(정미 신시) △서민원(면천 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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