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혼관(관장 이동섭)이 3.1절기념 제55회 충남회장기 검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우승 및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검도회가 주최하고 금산군검도회가 주관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여기에 검혼관은 학생부 13명과 일반부 6명으로 총 19명이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 결과 여자고등부에는 당진고 여인영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고등부 1위는 호서고 이기수, 남자중년부 1위는 검혼검도관 강재욱 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이동섭 관장이 최우수심판상을 차지했다.

대회에 출전해 남자노년부 2위를 차지한 임병두 당진시검도회장은 “학생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참여했으며 또한 단체전 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동섭 관장은 “참가한 선수 및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심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생부 선수를 관리해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 입상명단

<개인전> △남초6학년부 3위 : 김덕구(당진초) △여자중등부 3위 : 최정은(원당중) △여자고등부 1위 : 여인영(당진고) △여자대학2부,일반부 2위 : 박정희(검혼검도관) △남자고등부 1위 : 이기수(호서고) △남자중년부 1위 : 강재욱(검혼검도관) △남자중년부 2위 : 황정현(검혼검도관) △남자노년부 2위 : 임병두(검혼검도관)

<단체전> △남초고학년부 우승 : 최단우, 문예준, 김덕구 △여자대학2부,일반부 우승 : 이현, 장소연, 박정희 △남자중년부 준우승 : 황정현, 강재욱, 임병두 △최우수심판상 : 이동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