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성대) 결성식이 지난 26일 당진화력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결성식에는 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김중길 사무국장을 비롯, 당진지구협의회 안임숙 회장과 임원, 각 읍·면 봉사회장,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여해 지역에서는 처음인 직장봉사회의 결성을 축하했다. 이날 김성대 회장은 “적십자 봉사정신으로 직장,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지구협의회 안임숙 회장은 격려사에서 “당진에서는 처음으로 조직되는 직장모임인 만큼 지역사회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봉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화력 적십자 봉사회에는 당진화력에 근무하는 직원 40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직장 내에서의 재해 재난 구조업무와 어려움을 겪는 직장 동료에 대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