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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3.04.07 20:54
  • 수정 2023.04.07 21:33
  • 호수 1450

100년의 역사 간직한 송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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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100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개최
46회 총동문회 장학금 500만 원 후원

송산초등학교(교장 김종순)가 지난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송산초등학교는 1923년 5월 1일 송산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개교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장, 김희숙 교육장 및 당진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송산초등학교 동문과 재학생 등이 자리했다.

행사 사회는 남상미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했으며 식전행사로는 난타공연과 오카리나 연주, 재학생들의 가야금 병창이 이어졌다. 이어서 이범만 직전회장이 개식선언을 하고 국민의례를 진행한 뒤 최해묵 사무총장이 내빈 및 역대회장을 소개했다.

또한 46회 김창규 총동문회장이 동문들과 김선수 전임교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송산초등학교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 이후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교가 제창으로 1부의 막을 내렸다.

행사 2부에서는 송산초등학교 운동장 화단에 100주년 기념탑 제막과 기념식수로 시작됐다. 이어서 류경희 댄스팀의 댄스 공연과 김예림, 연시은, 김선미, 이미자 등 초청 가수들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동문들의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김종순 교장은 “어린 시절 뛰어놀며 공부하던 추억이 깃든 교정에 선배, 동문님들을 모셔 참으로 기쁘다”며 “송산초등학교의 전통과 발자취를 소중히 여기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에 더욱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김창규 제46회 총동문회장

“아픔 이겨내며 지역 명문이된 송산초”

“보고 싶었던 얼굴, 그리웠던 사람들 만나려고 각지에서 모교를 찾아주신 동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비록 일제강점기에 개교하는 아픔과 고난이 있었지만 우리는 이겨내며 배움을 이어갔고 꿈을 키워왔습니다. 100년동안 갈고 닦아 지역 명문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모교의 빛나는 전통 계승과 무한한 발전을 위해 끝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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