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생태공동체(대표 김기태)가 지난 11일 기후변화와 생태학개론 입문 교육을 여성의전당에서 진행했다.
중부생태공동체는 충남, 충축, 세종, 대전지역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구성된 공동체이다. 또한 아이·생명·교육·농촌살림을 지향하며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놀이를 통해 아이다움을 되찾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교육은 당진시 중부생태공동체 당진지회에 속한 10개 기관의 교직원에게 생태학개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58명의 회원이 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살림이란? △어린아이의 마음이란? △양심이란? △기후위기&생태교육 △종수곽탁타전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슬기 교사는 “교생태교육을 통해 생태에 대한 지식을 터득할 수 있었다”며 “생태교육하면 이제는 아이살림이라는 단어가 오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생태공동체는 오는 6월 단오를 맞이해 행사 개최를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