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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1 20:32
  • 호수 1452

엠폭스 확진자 증가…‘주의’ 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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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환자 발생시 보건소 신고

최근 국내에서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지난 13일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당진시도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및 사람,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이는 감염된 동물·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등의 접촉이나 코, 구강, 인두, 점막에 있는 감염비말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엠폭스는 5일~21일의 잠복기 이후 증상이 발현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등이 나타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엠폭스의 발진은 경계가 분명하고 배꼽처럼 중앙이 파인 모양으로, 손바닥, 발바닥에 병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엠폭스는 유행 초기 유럽에서 확산됐으나 최근에는 아시아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지난 11일 기준 총 110개 국에서 8만6930명이 확진되고, 116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서는 2022년 6월 22일 첫 확진자가 나타났으며 지난 14일에 10번째 국내 감염 추정환자가 발생했다. 엠폭스의 감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당진시보건소(360-6004) 혹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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