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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3.04.25 17:55
  • 호수 1952

‘줄로 하나 된 지구촌’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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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보존회 주최·주관
개막 축하공연서 가수 김연자 등장에 시민 열광
1~2일차 잔줄꼬기대회 및 국수봉 당제 등 열려

2023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지난 19일 개막했다.
2023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지난 19일 개막했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난 19일, 본격적인 축제 개막에 앞서 △30m 새끼줄 꼬는 소요 시간 기록을 겨루는 ‘잔줄꼬기대회’ △당진시민 노래자랑 △식전 공연이 이어져 개막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과 이완식 충남도의원은 물론 우호도시 서울 구로구의 문헌일 구청장, 결연도시 대전 유성구의 문창용 부구청장 및 재향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과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개막 축하공연에서 트로트 가수 김연자 씨가 출연하면서 흥겨움을 더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국수봉에서 당제와 흥척동 대동우물에서 용왕제, 틀못 광장무대에서 시장기원제가 진행됐으며, 한국대중문화예술인협회의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다. 

△21일 유치부 사생, 줄다리기 대회, 세한대 전통연희학과 공연 △22일 전국 전통놀이, 당진문화예술인 한마당 △23일 당진시민 줄다리기 경연, 농기 접수, 줄다리기 본행사, 폐막식이 이어졌다. 

 

또한 마지막 날 열리는 줄다리기 본행사에서는 △줄고사 △줄나가기 △줄결합 △줄다리기 등이 진행됐다. 

최홍섭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선조들이 농경문화 속에서 만들어낸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를 통해서 현대의 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기지시줄다리기는 단순한 축제의 의미를 넘어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흥겨운 볼거리가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신문 편집 일정상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상세한 축제 소식은 다음 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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