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K-POP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당진의 바다를 추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에 공개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슈가 사전’이란 유튜브 영상에서 슈가는 바다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 취향을 소개하면서 추천하고 싶은 바다 스폿으로 당진 바다를 꼽았다. 특히 이번 새 앨범 작업을 당진에서 3일간 머무르며 진행했다고 밝혀 당진 바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슈가가 추천한 당진 바다 중 해수욕장이 운영되는 대표적인 바다로는 왜목마을과 난지섬이 있다.
왜목마을은 해돋이와 해넘이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해수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어촌마을이기도 하다.
또한 난초와 지초가 자생하는 난지섬은 길게 뻗은 백사장과 수심이 얕은 바다가 있어 해수욕 하기 안성맞춤이며 해수욕장 뒤편엔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과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한편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은 올해도 7월 초 개장해 8월 말까지 약 40여 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해수욕장 개장 및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