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 기지시줄다리기축제와 테마관광,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중앙회가 주관했다. 특히 박람회는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온 우리나라 유일의 전국 지자체 참여 여행 전문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99개 기관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당진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충청남도와 함께한 공동 홍보관 운영을 통해 기지시줄다리기축제와 사진찍기 좋은 주요 관광지, 당진시 테마관광을 홍보했다. 주요 관광지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관광안내책자와 주요 관광지 리플릿 같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면천두견주와 백련막걸리 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지시줄다리기축제와 당진시 주요 관광지, 당진의 전통주와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당진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