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복지
  • 입력 2023.05.01 10:36
  • 호수 1453

고독사 예방 사업 공모 신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구 10만 명당 고독사 수 충남 전국 1위
사회적 고립 막기 위한 안부 살핌 서비스 공모 등 나선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들이 홀로 거주하다 고독하게 세상을 떠나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당진시가 이와 관련한 공모에 신청한다.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은 인구 10만명 당 고독사 수가 충남이 전국 1위인 가운데, 인구 고령화와 핵가족화(1인 가구)에 의한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에 대비해 마련됐다. 이에 맞춰 당진시는 사회적 고립가구인 청년과 중장년, 노인, 장애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AI 정보기기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가 627가구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맞춤노인돌봄사업은 1829가구에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인건비와 사무운영비 등의 예산 부담에 의한 수혜가구 확대에 어려움과 노인을 제외한 청년과 중장년층의 고립가구 고독사에 대한 대책 부재가 따르는 상황이다.

당진시에서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챗GPT)을 활용한 안부 살핌 서비스 공모 접수를 통해 이 부분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지역 내 100가구를 선정해 주 1회 안부 전화가 이뤄지며 통화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안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연계해 대상자의 식사와 수면, 운동, 건강, 긴급상황 파악 관련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당진시 사회복지과에서는 돌봄 사업에 투입되는 인력이나 시간을 절감해 담당자의 업무량을 줄이고, 유사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상을 선정해 돌봄 공백을 방지하는 한편,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