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음주율이 남학생 12.4%, 여학생 8.9%로 적지 않게 나타났다. 처음 음주를 경험 연령이 남학생 13세, 여학생 13.6세로 나타나 조기에 음주 예방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따랐다.
이에 당진시보건소가 최근 음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건강 악화와 사회문제의 심각성에 주목하며 지난 7일 서야중을 시작으로 음주 폐해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시보건소는 건강증진개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청소년에 맞춘 토론식 교육과 등신대를 활용해 음주로 인한 질병의 폐해를 알아보는 체험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송악고 등 8개교 14회, 동국제강 등 2개 사업체 6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사업체 등은 보건소 건강증진팀(360-6055)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