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내걸었다는 건 그만큼 자신 있다는 의미다. 지난 2010년 신평면 거산리에 문을 연 김영석가구갤러리에는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는 가구, 신뢰할 수 있는 가구를 판매하겠다는 김영석 대표의 마음이 담겨 있다. 

김영석가구갤러리에는 없는 게 없다. 300평의 쇼룸에 원목가구, 엔틱가구, 사무용가구, 명품가구 등이 갖춰져 있어 직접 눈으로 보고, 촉감을 느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침대, 책상, 의자, 쇼파, 책장 등을 용도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하는 디자인과 사이즈, 재질을 맞춰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김영석 대표는 첫 직장생활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한 가구매장에서 시작했다. 그렇게 가구와 인연을 맺은 그는 30년 넘게 가구와 함께 하고 있다. 첫 직장이 인생의 길을 정해준 셈이다. 이후 직접 쇼파공장을 운영하면서 제작도 하기 시작했다. 

가구 제작부터 판매까지 가구의 모든 것을 경험한 그는 저렴하고 싼 가격으로 포장된 눈속임을 결코 하지 않는다. 가격이 조금 있더라도 좋은 가구를 추천하고, 이를 경험한 고객들이 다시 그를 찾는다. 특히 요즘 인기가 많은 황토흙침대의 경우 정품 브랜드 가구에는 꼭 ‘김영석가구갤러리’라는 상표명을 새겨 넣어 김 대표가 판매하는 가구에 대한 신뢰와 책임을 높이고 있다. 좋은 품질의 가구를 구매하는 것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미다.  

물론 김영석가구갤러리에 비싼 가구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고객의 상황과 형편에 따라, 그리고 쓰임에 따라서 다양한 가격대의 가구를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언제나 진실하게 고객을 만난다. 김 대표는 “△before Service △on Service △after Service라는 ‘3S’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처음에 친절하게 응대하고,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하고, 철저한 사후 서비스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난 13년간 한자리에서 김영석가구갤러리를 운영해 올 수 있었다. 처음 온 손님이 단골이 되고, 단골손님이 또 다른 손님을 소개하면서 지역에서 인정받는 가구점으로 거듭났다.  

“품질은 뒷전에 두고 가격경쟁만 하는 게 아니라, 조금 덜 팔아도 제대로 된 제품, 품질 좋은 가구를 판매하는 게 저의 운영 철학입니다. 힘든 점도 있지만 그렇게 해야 후회가 없거든요. 고객들이 ‘김영석가구갤러리에서 구입한 가구는 정말 좋다’고 인정할 때, ‘김영석은 다르다’고 말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전화: 363-1755

■위치: 신평면 서해로 6705 (거산리), 신평농공단지 입구 200m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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