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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을 만나다] 김지회 재경당진군민회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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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당진과 함께 나란히 도약 채비"

신임회장 인터뷰
김지회 / 재경당진군민회 신임회장

고향 당진과 함께 나란히 도약 채비

2001년을 맞아 재경당진군민회에서도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 2년간 재경군민회를 이끌게 된 인물은 한국편집포럼 대표인 김지회 회장.
한국일보 편집부국장을 지내던 1969년 전국의 일간신문, 방송, 통신 편집기자 단체인 한국편집기자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김회장은 현재 일간지 편집간부 출신 언론인모임인 한국편집포럼의 회장을 맡고 있다.
김회장은 “새로운 세기를 맞아 부상하는 당진의 이미지에 맞게 군민회도 다각도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군민회 기구와 회원록을 재정비하고, 군민회가 발행해온 소식지도 알차게 제작해 발행할 계획이라는 것.
이외에도 김회장은 재경군민회의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과 해외군민회와의 자매교류, 군민회 내의 직능별 조직과의 제휴를 꾀해 보다 전문적인 활동을 통해 출향인사들의 화합을 꾀할 생각이다. 또 그간 꾸준히 해온 고향돕기 사업과 장학사업도 계속 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군민회 조직의 하나인 한길회 회장을 맡아 당진출신 청소년들을 인솔해 미국을 방문했던 김회장은 올해 이 사업을 군민회 차원에서 다시 추진해 볼 포부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당진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등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도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는 일에 조력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고.
올해로 44년이라는 중년의 나이를 맞게된 재경당진군민회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과 더불어 급격히 지명도가 높아진 당진군과 함께 나란히 도약해 갈 채비를 하고 있다.
순성출신인 김회장은 순성초교와 면천중, 합덕농공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충무로 진양빌딩에서 언론 등 교양서적을 전문으로 출판하는 도서출판 문예원과 문예기획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성악가인 부인 현혜숙씨와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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