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신설상가 붕빵카페 (신평면 거산리) 주희정 대표 “언제나 디저트로 만날 수 있는 붕어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붕어 빵’을 디저트로 만날 수 있는 붕빵카페가 신평면 거산리에 문을 열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폭신한 빵 사이에 달콤한 팥이 들어간 붕어빵은 겨울철 별미다. 겨울에만 먹기 아쉬웠던 이 붕어빵을 언제라도 먹을 수  있는 곳이 붕빵카페다. 당진 출신의 주희정 대표는 우연한 기회로 친구들과 경험 삼아 붕어빵을 팔게 됐다고.  이것이 기회가 돼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카페까지 고려하면서 다양한 붕어빵을 만날 수 있는 붕빵카페를 문  열게 됐다.

붕빵카페에서는 팥 외에도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붕어빵이 준비돼 있다.  슈크림과 초코, 콘치즈, 블루베리 크림치즈를 비롯해 사과 붕어빵이 있다.  사과 붕어빵은 당진에서 난 해나루사과가 들어간다. 직접 사과를 잘라내고  잼으로 만들어 붕어빵 속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주 대표는 “사과잼 하나  만드는 데도 꽤 많은 정성이 들어간다”며 “붕어빵이 바삭하고 달달해 마치 애플파이 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에 맞춰 당진에서 난 감자나 고구마 등 제철 농산물을 재료로 사용해 붕어빵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루베리와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간 붕어빵도 인기다.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으로 여성 손님에게 선호도가  높다. 팥과 슈크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당도를 낮췄다. 하지만 달달한 붕어빵을 원한다면 콘치즈와 악마초코를 선택하면 된다. 콘치즈 붕어빵은 옥수수콘이 들어가 톡톡  씹히는 옥수수에 식감까지 잡았다. 두  가지 맛 모두 달달한 맛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한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붕어빵을 만들기 위해 반죽 비율도 여러 차례 시도했다.  또한 바삭한 부분을 손님들이 더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붕어빵 틀에 반죽을 가득 부어 만든다. 보통 다른 곳에서는 붕어빵 주변 테두리를 없애지만,  이곳에서는 겉의 바삭한 부분까지 제공한다.

붕어빵과 어울리는 음료도 준비 돼 있다. 기본 커피원두는 유명한 로스터리에서 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음료에 들어가는 청은 모두 수제로  만들어 사용한다. 딸기와 레몬, 자몽,  생강, 블루베리 모두 잼이나 청으로  붕빵카페에서 직접 담가 수제음료로  만든다. 주 대표는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과일 맛이 나는 음료를 위해 직접 청을 담가 사용한다”며 “손이 가더라도 손님들도 이 맛을 알고 수제 음료를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또한 붕빵카페에서는 음료를 마시면서 톡톡 씹히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코코넛젤리를 넣은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젤리 딸기라떼, 젤리 자몽·레몬·딸기·청포도 에이드와 아이스티 등  이 맛과 식감을 모두 잡아내고 있다.

한편 붕빵카페에서는 답례품이나  붕어빵 단체 주문이 가능하다. 답례  품에는 수제 오란다와 쿠키는 물론  샌드위치와 커피로 구성된 상품도 준비돼 있다. 또한 미리 예약하면 붕어빵 단체주문도 가능하다.

  

▪메뉴 : (붕어빵) 팥 1000원, 슈크림1000원, 악마초코 1500원, 콘치즈 2000원, 블루베리크림치즈 2000원,  아메리카노 3500원, 아샷추 4500원,  젤리 딸기라떼 5500원, 젤리 자몽에이드 4800원, 자몽 요거트스무디5900  원, 초코 쉐이크 5800원

▪운영 시간 : 평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오후 1시~오후 10시, 토요일 휴무

▪문의 : 0507-1410-5503

▪주소 : 신평면 거산3거리길 25 (서정초등학교 앞)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