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국회의원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간사 및 농림축산식품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일 해당 직책을 맡게 된 어 의원은 제21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까지 직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어 의원은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임기 동안 농어업을 살리고 농어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를 통해 관련 입법·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기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원내선임부대표,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부의장과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