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3일 신평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주민총회에는 3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난타·풍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3년 주민총회 발굴 의제 설명,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찾아가는 한 끼 식사 △제로웨이스트 축제(쓰레기 없는 축제)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힐링 프로그램 △거산 삼거리~신평중·고등학교 구간 전신주 지중화 사업과, 2024년 마을사업 실행사업인 △청소년 놀이시설 및 요리 교실 운영 △조나단과 함께 하는 청소년 캠프 △삽교천 홍보를 위한 상징 조형물 조성 등 상정된 총 8개의 의제를 상정해 주민 스스로 마을사업을 결정했다.조병길 신평면주민자치회장은 “지난 3월 마을계획동아리 구성을 시작으로 세 번의 회의를 통해 안건을 도출, 결정된 의제 중 5건은 올해에, 나머지 3건은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라며 “살기 좋은 신평면을 만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