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바다 위 ‘등대’…사진 명소로 부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난지섬·장고항·안섬포구

당진 바다에 있는 등대
당진 바다에 있는 등대

 

당진시가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대난지섬 선착장과 장고항, 안섬포구에 있는 등대를 소개했다.

등대는 해안선에서 불빛을 비춰주는 역할을 하지만, 여행자에게 감성으로 다가가 사진 명소로도 꼽힌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국립등대박물관이 지난 2017년부터 등대 스탬프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관광 트렌드에 맞춰 당진시가 당진지역 3곳의 등대를 새로운 사진 명소로 안내했다.

등대가 위치한 곳은 당진지역 포구나 해안으로, 대난지섬의 선착장과 장고항, 안섬포구다. 특히 장고항 등대는 빨간색과 하얀색 두 개의 등대를 한 장의 사진으로 담을 수 있으며 일몰에는 해가 지는 풍경과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러한 장관에 지난 2022년 안섬포구와 함께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일몰이 아름다운 서해안 등대 6선’으로 선정키도 했다.

안섬포구 등대는 마치 대금의 형상을 닮아 ‘대금 등대’라고도 불린다. 방파제 끝단에 우뚝 선 안섬포구 등대는 안섬휴양공원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한편, 대난지섬 등대는 도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국립등대박물관의 네 번째 테마 스탬프 투어인 ‘풍요의 등대’ 총 17곳 중 한 코스로 포함되기도 했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당진의 등대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 문화재로서의 가치도 높다”며 “등대를 포함해 관광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