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교육
  • 입력 2023.07.07 14:16
  • 호수 1463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관계개선 뮤지컬 관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른나무재단, 당진지역 소규모 학교 대상 진행

푸른나무재단 충남교육센터가 고대초등학교 강당에서 관계회복 뮤지컬 'E와 I사이'를 선보였다.
푸른나무재단 충남교육센터가 고대초등학교 강당에서 관계회복 뮤지컬 'E와 I사이'를 선보였다.

 

심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푸른나무재단 충남교육센터(이하 푸른나무재단)가 공연을 통한 인식개선을 이루고자 관계회복 뮤지컬 <E와 I사이>를 선보였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을 줄이는 방안으로 학생들에게 이론 강의보다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참여·체험 형식의 뮤지컬을 기획했다. 또한 요즘 인기있는 성격유형 MBTI를 주제로 서로 다른 성격을 이해하고 화해와 소통하는 과정을 체험형 연극으로 다뤄 학교폭력 유형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일 고대초등학교(교장 이용재)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소규모 학생들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고대초, 천의초, 석문초, 탑동초 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 시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용재 교장은 “이번 공연은 앞으로 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뿐만 아니라 온 마을과 기관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마술 또는 뮤지컬과 같은 다각화의 체험형 교육이 확산됐으면 졸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이라는 부정적인 단어가 사라진다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