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권일)가 재난 상황 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안정을 돕기 위해 재난심리지원단과 재난안전교육강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교육을 마치고 재난안전교육강사단 2기가 구성됐다.
재난심리지원단은 지난 4월 대호지면에 발생한 산불로 불안해하는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상담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재난안전교육강사단 1기는 당진교육지원청과 함께 8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구성된 2기 재난안전교육강사단은 11명의 봉사자로 이뤄졌으며, 7월부터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와 함께 ‘트로트로 알아가는 화재 대피송, 지진 대피송, 안전 신고송’ 등 기억하기 쉽게 노래를 개사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