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초대리에 조성 예정인 아마존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계획이 승인 고시됐다.
이 사업은 신평면 초대리 115-1번지 일원 9만3086㎡(약 2만8000평) 부지에 △물놀이장 △글램핑장 △애니멀파크 등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여름 개장을 목표로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워터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은 전북 완주에서 아쿠아틱파크 아마존을 운영하고 있는 ㈜조이가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단지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계획을 승인받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현재 완주군에서 물놀이 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며 “내년 여름시즌 개장을 목표로 의욕을 가지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관광객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이번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지역 주민의 편의성 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